EXIT : 살려줘 EXIT : 살려줘 3월 2일, 비극의 시작 밤볼레오 by 밤 2024.03.06 9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좀비물 아포칼립스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EXIT : 살려줘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수신자 없음 세븐틴 아포칼립스 합작 IF:Run to you 투고 글 수정 업로드 재난 상황에서 라디오는 다른 전자기기가 사용되기 어려운 환경에서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써 중요하게 여겨졌다. 특정 주파수에 맞춰놓으면 송신되는 재난 상황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렇기에 사람들은 라디오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곤 했다. 물론, 구하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도 쓰지 않는 고철 덩어리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저 어딘가에 #세븐틴 #논페스 #아포칼립스 파도와 불꽃 불길이 가득했다. 비가 오는데도 그랬다. 나무 타는 냄새가 났다. 나는 콜록거리며 잠에서 깼다. 창문을 열어 밖을 바라보니 사방에 불길이 가득했다. 비가 오는데도 그랬다. 이런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나는 수로에서 물을 퍼다가 불속에 부었다. 조금만 지나면 다시 잠잠해질 불길이었다. 불속에 뛰어들어 다 타버린 잿더미들을 짓밟는다. 부스럭 소리가 났다. 내가 사는 숲은 어느 순간 바다에 #아포칼립스 4 1 살아 있다면 침묵하지 말지어다 판도라의 상자 연성교환 | 18000자 | 1차 헤테로 페어 (자캐 세계관과 크로스오버) (C)떨리고설레다 2024 지난겨울 강지하 소위가 사망했으므로, 트로이 백주 지부 대(對) 판도라 사관학교 27기의 남은 생존자는 공식적으로 두 명뿐이었다. 이 사실을 떠올리면 늘 그랬듯, 김철수는 고개를 숙여 짧게 묵념함으로써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세상을 떠나기에 너무 아까운 #연성교환 #1차 #헤테로 #판타지 #아포칼립스 48 6 땅을 위하여 | 개인 연습작 “우리의 손에서 푸른 싹을 틔울 땅을 위하여!” 지구가 ’푸른 행성‘이라는 것도 모두 옛날 옛적 동화 속 이야기였다. 과거의 사람이 미래였던 지금을 경험한다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게 틀림없었다. 푸른 대지가 사라진 지금, 세상은 미약한 숨을 뱉으며 간신히 살아있는 땅을 찾아 다녔다. 간신히 땅을 찾아도 상황은 희망적이지 않았다. 갓난아기처럼 숨을 뱉고 있지만 #개인작 #연습 #아포칼립스 #땅을_위하여 2 주인공이 아니야 2부 <2부.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언제나 똑같은 하루가 반복될 줄 알았다, 주인공처럼. 하지만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진 않았다, 주인공처럼. 사건이 일어나는 건 주인공 같은 일일까 아니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일일까? 주인공은 대체 누굴까. △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첫 등굣날, 매일과 같이 밖으로 나와보았는데 너무 기대가 돼서 이르게 나 #MF #아포칼립스 #현로판 #폭력성 #잔인성 #정신질환_공포증 #트라우마 #벌레_징그러움 #언어의_부적절성 #공포성 4 01화. 봉고 세븐의 이산다 *** 모년 모월 모일. 날씨, 맑음. 이상한 꿈을 꿨다. 사람들이 모두 바깥을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마스크도 방호복도 없이 서로 말을 주고받았다. '바이러스 Namu'가 존재하지 않는, 전혀 현실일 리 없는 세상이었다. 나는 이제 오늘이 몇 년 몇 월 며칠 어느 요일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살아남는 것만이 중요한 세계에선 일요일 저녁을 안타까워할 의미 #여성서사 #판타지 #아포칼립스 #소설 8 성인 [빵준] 어둠을 걷어낼 수 없는 우리는 아포칼립스AU #빵준 #가비지타임 #아포칼립스 #영중준수 1천 22 녹빛 멸망 2년전. 지구는 멸망했다. 아니, 따지자면 멸망보다는 지구 스스로 선택했다고나할까. 마지막 동료의 시체를 땅에 파묻었다. 이로써, 완벽히 나 혼자다. 이녀석들은 묻어줄 동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할 것 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나는 나 혼자남았으니까, 날 묻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삽이 하나 있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방금 망가졌다. 굳은 땅을 너무 열중적으로 판 탓이였다. 덕분에 내 무덤을 팔 수단이 없어졌다. 이렇게된다면 내가 #오리지널 #포스트_아포칼립스 #멸망 #아포칼립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