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다이아몬드 프로필
성향
중립
종족
하이엘프
나이
40세
클래스
위저드 (방호계)
외모
170센치. 극도로 마르고 안색이 창백하다. 오른쪽 눈을 가리는 짧은 머리카락. 흰색 머리카락과 눈에 휘광이 뛰어난 보석을 닮은 무지갯빛이 감돈다.
과거
시스젠더 남성. 세계 북쪽 대륙의 슬라브니 제국 출신.
황제파 귀족 집안에서 부족함도 어려움도 없이 자랐다. 그러나 몸이 약하다는 점은 그의 자존감을 갉아먹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독하게 공부하여 수석 연구원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충성하는 제국을 위해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울 수 없다는 점이 열등감의 원인이 되었다.
마침 제국은 연합에 대항할 새로운 병기를 찾고 있었고, 다이아몬드 박사는 기계 팔과 인간형 크리쳐의 결합으로 생체 병기를 만든다는 제안을 상부에 올린다. 이 제안이 통과되어 포로들에게 인체 실험을 행했다. 포로들의 도주와 저항으로 실험이 실패로 돌아가자, 자신을 복제해 양심의 가책을 억누르고 신체적 약점을 없애 피험체 230109를 만들었다. 그는 피험체 230109에게 ‘플로리스 다이아몬드’라는 별칭을 붙여,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을 투영하게 되었다.
어느날 연합군에서 의뢰를 받은 모험자들이 '플로리스 다이아몬드'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찾아오자, 최선을 다해 응전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이 끝났다며 굴욕적으로 사느니 차라리 죽을 것이라며 자살하려 했지만, 모험자들의 제지로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그는 모험자들의 제의에 따라 연합군으로 전향하기를 선택했다. 이후 연합군 마법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성격
대개 냉철하나, 누군가 자신의 열등감을 건드리면 크게 화낸다. 자존심은 있지만 자존감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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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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