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

세루사이트 프로필

성향

질서 중립

종족

하이엘프

나이

10세

클래스

클레릭 (생명 권역)

외모

나이는 10세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20세 정도이다. 170센치에 마르고 탄탄한 체형. 오른쪽 눈을 가리는 짧은 머리카락. 흰색 머리카락과 눈에 휘광이 뛰어난 보석을 닮은 무지갯빛이 감돈다. 어딘지 모르게 맹한 인상이다. 왼쪽 눈에 은제 모노클을 쓰고 있다. 순백의 가운을 입었다. 

과거

엘프, 법적 남성, 젠더리스. 슬라브니 제국 출신.

세루사이트의 본명은 피험체 230109호이다. 슬라브니 제국에서 만들어진 인공 인간형 크리쳐인 그는 플로리스(결점 없는)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생체 병기로 완벽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을 만든 자 ‘다이아몬드 박사’와 슬라브니 제국군 상부를 절대자처럼 따르며 슬라브니 제국과 대치하는 연합국과의 전투에서 여러 비윤리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그의 도덕적 판단 능력은 억눌러져있었다. 사람으로서는 차마 하기 힘든 일을 하기 위해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날 플로리스 다이아몬드는 임무 중 연합국에 붙잡혀 포로가 되고, 포로 수용소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도적인 대우를 받으며 슬라브니 제국이 자신에게서 앗아간 것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깨닫게 되었다. 그는 전향하기를 제안받았고, 처음으로 자신이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낯설고 간질거리는 감정에 휩싸여 그 제안을 수락했다.

플로리스 다이아몬드는 자신의 외형과 비슷한 보석인 '세루사이트'를 새 이름으로 결정했다. 연합국의 주치의는 그에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을 죽여왔으므로, 사람을 살리는 치유사가 되는 것은 어떻냐고 물었다. 플로리스 다이아몬드는 고개를 끄덕였고, 아폴로 교단의 뤼키니아 신전에 맡겨져, 교리, 제2외국어로 드워프어, 여러가지 학문, 의학을 배웠다. 그는 2년 뒤 소명을 받아 클레릭이 되었고,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전장에 섰다.

주문시전 도구로 은줄 끝에 세루사이트가 세공된 은제 메스를 사용한다. 무기로는 아다만틴 메스를 사용한다. 

성격

평상시에는 온순하고 조금 맹한 느낌이다. 그러나 생체병기 시절의 본성이 남아있어 전투 시에는 섬뜩한 면이 있다. 

억눌렸던 도덕적 판단 능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도덕적 사고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계속해서 고뇌하며 여러 사람에게 질문을 하고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답을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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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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