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모음 [청우건우] 우리 결혼했어요 양궁국대 x 사격국대 민들레솔썰 by 민들레'솔'씨 2024.10.20 14 1 0 보기 전 주의사항 #날조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단편 모음 총 9개의 포스트 이전글 문대 177화 이후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명단과 난간 (2) 가라앉은 사격자, 청우건우 류청우는 무가로 유명한 류씨 가문에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무위를 갖춘 인물이었다. 여섯 살에 처음으로 잡은 활에서도, 열 살에 잡은 검에서도 그 재능은 빛을 발했지만 류청우는 사촌 형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쏘았던 활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했다. 바람과 햇살마저 숨을 죽이는, 시위를 당기는 그 순간의 고요한 정적과 긴장을. 그 모든 것을 가르쳐준 사람과 함 #청우건우 13 파괴의 순간 청우건우, 사서 류건우 AU 원본트윗 https://twitter.com/Ti_one_dmj/status/1575473405566255110?s=20&t=IrULLrRP5McnGrhFd2ctqw +) 2022.10.05 수정 류건우가 사서로 일하고 있는 도서관은 동네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었다. 단골손님인 몇몇 초등학생들이 어린이 열람실에서 동화를 읽으며 신나게 토론하고, 청소 #청우건우 15 명단과 난간 (7) 사격자와 과녁 최근 저잣거리에는 류씨 가문에 대한 소문이 몇 가지 돌고 있었다. 항상 미루는 법 없이 꼬박꼬박 치르던 대금을 미지급하는 사고부터, 가주 어른이 어디선가 그 귀한 흑진주를 구해 이상스러울 정도로 몸에 지니고 다닌다던지, 뜬금없이 이상한 웃음소리를 흘리기도 하고 판단력도 흐려져 실질적인 업무는 후계자가 제멋대로 처리하고 있다는 둥, 얼마든지 꼬투리를 잡아낼 #청우건우 15 성인 악몽감탐 못방만화 #제5인격 #악몽감탐 #날조 #적폐 #날조적폐 #섹못방 #악몽 #감탐 243 17 [청우문대] 사랑은 타이밍! "류청우." "응. 왜?" "이게 다 뭐냐?" "음? 아, 형을 향한 내 마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니까 그걸 왜... 박문대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놀이공원에 가서 놀자고 했지 누가 놀이공원을 빌려?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을 하며 류청우를 바라보았다. 제 마음이 어떤지도 모르고 해맑게 웃고만 있는 저놈의 얼굴을 어찌하고 싶었지만, 나름대로 생일이라며 #데뷔_못_하면_죽는_병_걸림 #데못죽 #류청우 #박문대 #청우문대 54 [댕뵤/건뵤]1300도의 감정 下 도예가 박문대 X 배우 배세진 * 사별 소재 주의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 게 최대의 불효라 하던데 그렇다면 상대보다 먼저 죽는 연인은 최악의 애인 아닐까. 죽는 계기란 건 사실 별거 없다. 어쩌다 운 나쁜 사고를 당해서. 큰 병을 얻어서. 아니면 마음이 메말라버려서. 류건우는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마지막 이유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시기가 있었다. 도저히 살아가야 할 의미 #류건우 #배세진 #댕뵤 #문대배세 #건우배세 #데뷔_못하면_죽는_병_걸림 #데못죽 #건뵤 #박문대 6 명단과 난간 (11) 돌아갈 수 없는 ! Trigger: 질식 ! 한밤의 산책은 새벽까지 이어졌다. 밤이슬이 내리고 새벽노을이 밝아올 무렵까지. 다만 산책의 끝을 고한 것은 지는 달이 아니라, 웬 흰 보퉁이를 안고는 최심부의 문을 박차고 뛰어든 류연우였다. “오라버니!” 류건우와 류연우는 각자 다른 의미로 긴장을 끌어올렸다. 낯익은 인영을 보고는 놀란 듯 입을 벌렸다 금세 사나워지는 동 #청우건우 11 명단과 난간 (10) 달빛과 간극 목표는 분명했고, 여전히 류건우는 가주 일가의 혼란을 유도하고 있었지만, 그 마음가짐은 이미 처음과 상당히 달라진 상태였다. 어디에도 정을 붙이지 않으리라는 처음의 다짐이 류청우의 손에, 아니지. 입술에 깨진 탓이었다. 덕분에 요 근래 류건우는 말 그대로 심란했다. 시시때때로 떠오르는 온갖 잡생각을 지우기도 수 차례였다. 그래도 정말로 일에 집중해야 할 때 #청우건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