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가 식었다 링크가 젤다를 위해 끓여준 홍차는 식어있었고 젤다는 홍차를 마실 틈도 없이 왕궁 일에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링크는 그런 젤다를 위해 다시 홍차를 데우고 간식을 만들기 위해 장를 보러갑니다. . . 라고 했는데 야숨링젤?, 황공링젤? 뭔지 모르겠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왕국의 눈물)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감상 시 유의해 주세요. # 15금? 정도의 묘사가 나오는데 불편하심 뒤로가기 해주세요. #링크가 멘헤라라 불쾌한 묘사가 나옵니다. 주의해 주세요. 하이랄을 할퀸 대재앙을 봉인 후, 거취가 불명확해진 젤다를 위해 하테노 마을에 마련한 자신의 집을 기꺼이 내어 준 링크는 자신
2024.4.21.(일) - 양재AT센터 제5회 오락관 에서 배포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링젤 만화입니다. 이게 대췌 무슨 내용인지는 후기로…떠들었으나 그건 책 가져가주신 분들만 보신 것으루^^…ㅎㅎ부끄러 책 가져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철이므로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좀처럼 요동치는 일이 없는 공주의 호위기사의 기분은 드물게도 요 몇 주 날이 바짝 선 상태를 유지했다. 날이 섰다고 해봐야 당직 기사의 인수인계에 알겠어. 로 답하던 것을 그래. 로 짧게 줄인 것 뿐인데도, 하이랄 근위대장인 링크 휘하의 기사들은 그 변화를 일찍이 감지했다. 이는 오늘 링크가 기사단복의 세 번째 단추를 잠그지 않은 것과 같은 등급의
이것저것
⚠️링크 TS/선천적 여체화⚠️ 현대 캠퍼스AU 하이랄 각지의 인재가 모이는 유서 깊은 명문대 「국립 하이랄 대학」 에는 조금 특이한 동아리가 하나 있다. 그 이름하여 「고대유물연구회」, 줄여서 「고유연」 . 전년도 수석 입학생이자 이사장의 외동딸, 젤다가 창설했다고 하는 이 동아리는, 부원이 여섯명 밖에 되지 않는 주제에 그 면면들이 하
노을빛으로 물든 타반타 마을은 추운 날씨와 정반대의 따스한 활기로 가득하다. 곳곳의 굴뚝에 저녁 시간을 알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뛰놀던 아이들은 내일을 기약하며 손을 흔든다. 하루 일과를 마친 장인들이 귀가를 서두르는 한편, 돌아갈 곳 없는 나그네는 당나귀를 이끌고 다시 먼 길을 나선다. 지붕의 모양이나 그 아래서 살아가는 이들의 용
그날도 조라의 왕자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백년전, 하이랄 왕국을 덮친 대재앙에서 목숨을 잃은 왕녀를 기리는 중앙 광장의 조각상. 새벽부터 동이 트기까지의 고요한 시간을 그 앞에서 보내는 왕자의 모습은 조라의 백성들에게 이미 낯이 익었지만, 그 뒷모습이 평소보다도 쓸쓸하다는 사실은 아마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기반. 챌린지 퀘스트 '타도! 아스톨' 을 모티브로 한 글입니다.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거야?" 불현듯 날카로운 바람이 불더니, 시커 타워의 꼭대기로부터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울렸다. 단말기를 조작하고 있던 하일리아인 청년은 고개를 들어 목소리의 주인을 올려다본다. "....리발. 네가 여긴 무슨 일이야?"
"있잖아, 날 좋아해?" 입 밖으로 꺼낸 순간 후회했다. 정말이지 바보 같은 질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리발이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나를 내려다본다. 그 시선에 위축되어 서둘러 덧붙인다. "미안. 괜한 걸 물어봤어." "그걸 지금 묻는 거야? 이 타이밍에?" 지금 이 타이밍이란 건, 둘 다 옷을 벗고 같은 침대에 누워 어떠한 행
구름보다도 위, 숨조차 옅어지는 고공 속을 거대한 기계 새는 유유히 날아간다. 머리를 아주 조금 위로 기울여 부리를 세운 채로. 그 부리 위에 당당히 서 있는 것은 기계 새의 발톱만큼이나 작은, 우연찮게도 이 또한 새의 형상을 한 남자이다. 보름달을 스포트라이트 대신 등지고, 그는 마치 연극배우라도 된 것처럼 화려한 몸동작으로 한쪽 날개를 펼친다
"아." 링크의 목소리는 여전히 귀에 익숙치 않다. 퍼뜩 정신이 들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졸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몬스터라도 발견한 걸까 싶어 서둘러 주위를 둘러보지만, 정작 링크는 미동도 없다. 모닥불의 불빛만이 전부인 어둠 속에서, 푸른색 눈동자를 조용히 빛내며 무언가를 응시할 뿐이다. 링크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위로 하면,
"헤브라 산의 마물?" 무슨 바람이 불어 하이랄의 공주가 친히 리토 마을까지 날 찾아왔나 했는데, 막상 귀를 기울여보면 새삼스럽기 짝이 없는 얘기였다. "네. 최근 마물 무리에 습격을 당했다는 제보가 늘고 있어요. 근원지는 헤브라의 산기슭이라 생각됩니다만, 자세한 건 아직...." 공주가 침울한 목소리로 말꼬리를 흐린다. 헤브라는
별일이라고 생각했다. 타반타 지역의 유적 연구를 위해 리토 마을을 찾은 젤다 공주가, 느닷없이 "할 얘기가 있다"며 나를 불러세우다니. 아니, 딱히 상관은 없었다. 어차피 신수에 관한 일이겠거니 했다. 최근 메도와의 합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서, 공주를 붙잡고 자랑이라도 늘어놓고 싶은 건 오히려 내 쪽이다. 오늘은 웬일인지 그 호위 기사의 모습
리토의 영걸이 왕의 부름을 받고 하이랄 성에 온 지 벌써 수일이 지났다. 임명식이니 축하 연회니 떠들썩했던 것도 처음 며칠뿐. 계속되는 지루한 나날에 온몸이 근질거리고, 커다란 성조차 새장과 다름없이 느껴진다. 답답함을 참지 못한 리발은 결국 이른 아침 몰래 자신의 방을 빠져나왔다.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 맑음. 바람은 적당히 불어와 그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