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화 프로필

구룡 자캐

란화(蘭花)

난초처럼 어여쁘고 단아하게 자랐으면 해서 지은 이름이었는데… 딸이 아니라 아들이었을 줄 누가 알았겠어!

배추도사

국적 | 중국

나이 | 25세

성별 | 남

신체 | 185cm 66kg

생년월일 | X

MBTI | INTJ

외관 | 새하얀 피부. 8:2 가름마. 정리하지 않은 탓에 뒷목 아래로 잔머리가 좀 내려왔다. 옅은 금발과 백안. 얄쌍한 입술.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다. 평소에는 무표정이 디폴트지만 잘 웃어주는 편이다. 끝이 살짝 올라간 눈매. 언더 속눈썹이 자연스럽게 있다. 갸름한 미인상. 조금만 꾸며도 여자라 착각할 법한 얼굴. 오른쪽 귀에 붉은 귀걸이를 하고 다닌다.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전부 도맡아 하는 자. 더러운 심부름꾼. 뒷세계에서 란화는 그렇게 불린다. 시체 처리, 경호, 고문, 인신매매, 마약 운반 등의 주 업무이며 겉으로는 고양이 찾기, 경호, 아이 봐주기 등의 가벼운 심부름 일을 하고 있다. 란화의 심부름 센터는 혼자 운영하고 있다. 뒷세계에서 꽤 유명하지만 지인을 통해서 손님을 받기에 실제로 의뢰를 맡기는 건 그리 쉽지 않다. 그렇기에 극소수만이 란화를 애용하며 사용하고 있다.

무기는 대부분 무난하게 다루고 있지만, 주로 단검을 사용한다. 허나 도끼같이 무거운 무기는 중심을 잡기 힘들다는 이유로 잘 다루지 못한다. 날렵하고 발이 빨라서 암살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 하지만 전면전도 무리 없이 하는 편. 창, 단검, 장검을 선호. 물론 총기류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함.

일 관련이 아니라면 보통 온화한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모두에게 경어를 쓰고 다니며 몸에서는 항상 향긋한 꽃냄새가 난다. 아마도 이는 향수. 뒷 손님이 아니라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절히 대하여 인기가 많은 편.

성격

#사이코패스 #예민한 #의심이 많은 #냉정한

천성이 예민하고 의심이 많아서 사람을 옆에 잘 두지 않는다. 또한 누군가의 밑으로 들어가기보다는 대등한 위치 혹은 제 밑에 두는 것을 선호하는 편. 보통 혼자서 일을 하지만 파트너를 구하거나 동업을 하기도 한다. 일에 대한 책임감이 있고 깔끔하게 처리하여 뒷 손님들과의 신뢰가 두텁다. 스카웃 제의도 꽤 오는 편이지만 모두 거절한다.

겉으로는 모두에게 사근사근 웃어주며 친절하게 군다. 구룡은 란화를 꽃같이 아름답고 단아한 사람이라며 칭찬하지만, 그의 본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비웃거나 반응을 일절 하지 않는 편. 자기가 정한 선을 넘나들 정도로 거슬리게 구는 사람이 있다면 조용히 처리한다. 시끄러운 건 질색.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란화는 본디 과묵해서 농담을 잘 하지 않는다. 내비치는 감정이라고 해도 겉치레일 뿐, 정직하게 느끼는 감정은 대부분 부정적인 것들이다.


과거

부모에게 버림받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구룡에 처음 발을 들인 게 11살.

(추가 예정)

현재

(추가 예정)


인물관계

_진

(추가예정)

_랴오위

(추가예정)

_ J (탕천휘)

란화에게 자주 찾아오는 사채업자, 장기 밀수범. 손님 중에서 자주 의뢰를 맡기기도 하고, 주는 금액도 많아서 란화에게는 중요한 손님이다. 깔끔하게 처리하는 솜씨가 마음에 들어서 자주 찾는다고는 하지만 귀찮고 거슬리는 일만 맡겨서 자주 오는 걸 환영하지는 않는다. 자꾸만 제 밑으로 들어오라며 귀찮게 굴어서 관계를 끊어내고 싶지만, 구룡에서 생각보다 큰손이라 함부로 끊으면 제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기회를 엿보고 있다. J의 ‘자기야’ 라는 호칭이 싫다. 부를 때마다 미간이 구겨진다. 이 미친 극도의 쾌락주의자에게서 벗어나고 싶다. 또한 직접 J의 목숨을 끊어내고 싶어 한다.

_린셴

자기를 죽여달라고 의뢰한 손님. 하지만 정작 죽이려고 하면 무섭다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 버려서 성가신 손님이다. 일주일에 몇 번은 나타나서 “저 진짜 잘 죽어드릴 수 있어요.”, “말없이 잘 죽을 수 있다고요!”, “저 거슬린다면서요? 얼른 죽여주세요.”라며 옆에서 쫑알거리기 일쑤. 정말 칼을 집어 들고 휘두르면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내뱉으며 도망가 버린다. 처음에는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 같아서 거절하려 했으나 꽤 큰 금액을 제시하는 바람에 무심코 수락해 버렸다. 발은 또 어찌나 빠른지, 란화도 빠른 축에 속하는 편인데 미꾸라지 같은 린셴을 한 번도 붙잡아 본 적이 없다. 돈은 주기적으로 주는 편이라서 적당히 놀아준다고 생각하고 버티고 있다. 사는 곳 불명, 이름이 실명인지도 모르는 데다 중성적인 외관 때문에 성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의미불명의 사람. 하여 진심으로 없애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더라도 란화는 린셴을 죽이지 못한다.

_슈웨이

란화가 자주 찾아가는 음식점의 주인장. 슈웨이가 부탁한다면 심부름 값을 받지 않고 재료를 흔쾌히 구해다 줄 정도라나. 국수와 동파육을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것과 음식을 좋아하는 것은 별개렸다. 슈웨이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허물없이 다가와 말을 거는 쾌활한 성격이 거슬려 가끔씩 충동에 이르곤 한다. 무어라 말을 걸어도 답하지 않는다. 귀찮게 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들릴 때마다 음식을 포장할 수는 없냐고 질문하지만 그 답변은 매번 정해져있다.

_녹련

구룡에서 보기 드문 합법적인 의사. 란화는 자기 자신을 죽어버린 동생과 겹쳐 보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녹련을 혐오한다. 그에게 가는 감정은 오로지 부정적인 것들. 하지만 녹련의 치료 하나는 구룡에서 제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녹련의 감정을 이용해 싸게 치료받는다. 란화는 녹련을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어 하지만 여러모로 쓸모 있는 편이라 목숨을 끊을 타이밍을 보고 있다. 역겹고, 구역질이 나서, 밖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얼굴 자체를 보고 싶지 않아 해서 크게 다친 게 아니라면 적당히 혼자서 치료하고 만다. 나중에 제 눈을 뽑고 싶다고 중얼거리는 녹련을 보고, 녹련의 목숨을 끊을 때는 꼭 두 눈을 파버리겠다고 다짐했다. 말을 걸면 대부분 무시하는 게 일상다반사지만 제 성격을 계속 긁을 경우 신경질적으로 몇 마디 답해주곤 한다.

_판한

(추가예정)

_장샤오 첸

(추가예정)

_천영

(추가예정)

_이셴

(추가예정)

기타 설정

- 담배와 술을 하지 않으며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 기본적으로 생활력이 좋으나 요리는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니다. 보통 슈웨이의 가게에 가서 사먹는다.

(추가 예정)

카테고리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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