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게 3] 명예 아스타리온 일기

[발더게 3] 기스양키한테 썰림

끼야아아아아아아악

1. 키스라크 보스를 만났는데

2. 레이젤한테 “야 눈치껏 대답해라”해서 설득 체크는 넘어갔는데

3. 레이젤이 기만 주사위를 실패해서!!!!!!!!!!!

4. 기스양키 전사들이랑 전투 들어갔는데 썰림. 처참하게 썰림.

5. 2턴만에 폭망을 감지한 나는 일단 레이젤부터 빼내서 캠프로 돌려놓고…

6. 나머지 파티원들이 처참하게 썰리는걸 직관함.

7. 시발 존나 무섭다

8. 거의 대항해시대 온라인할때 망망대해에서 처음 폭풍맞고 난파되서 표류당하던거랑 레드 데드 리뎀션2에서 그 막막한 황무지에서 죽어서 그 먼거리를 말 없이 뛰어가야 했던 때의 공포와 절망감이 떠오름

9. 애초에 왜 산길부터 넘어가려고 했냐면 스크립트 꼬아서 윌 머리에 뿔 안 돋게 하려고 했던건데

10. 하여튼 전투에서 튀고 나서 나머지를 다 부활시키고 아스타리온만 혼자 투명물약 빨고 특임시켰음. 이번에도 샤샥 샤샥하고 지나가는걸로

11. 든든하다 특임… 생각해보니까 와우할때도 나 혼자서만 공격대의 특임을 도맡았고… 특임 인생…

12. 일단 산길 먼저 넘어가놓고 트리엘타 웨이포인트 찍어놓은다음 윌을 파티로 껴서 오리진 6명의 파티가 완성됨. 이 상태로 에텔을 썰러 가서, 메이리나한테 투명물약 던져놓고 에텔을 존나 패서 2턴만에 잡음. 머리카락? 아 그런거 모르겠고 경험치 내놔

13. 젠타림 상인들한테 마법템 사려고 일단 루건부터 구하러 갔는데 이미 플린트한테 썰린 루건이 있었고…

14. 놀들 잡으려고 폭탄 던졌다가 화물상자까지 같이 깨지는 바람에 퀘스트가 물건너가버렸다

15. 그래서 뭐… 쩝… 하는 수 없이… 그냥 그 플라스크 들고 일단 젠타림 기지까지 가서 불포도주 술통은 죄다 줏어놓고

16. 자리스한테 기만질한다음

17. 연금술사의 불을 던져서 기지 안에 있던 화약통을 전부 터뜨려버림.

18. 오스카? 모르겠구요

19. 아 어차피 니네들 조폭이라서 나 패죽이려고 기다렸던거 아냐

20.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게임 명예레벨을 모드 없이 한다는게 좀 미친짓 같은데

21. 다른건 둘째치고 4인 파티로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나 난 그게 제일 궁금해

22. 내가 지금 오리진 다 껴서(내가 아스타리온) 6인 파티 체제로 가는데도 좀 간당간당하거든

23. 물약 영약 스크롤 줏은거 다 박아넣고 돈 생기면 장비들 바로바로 업글해주면서 싸우는데도 이럼

24. 일단 주사위 억까가 존나 심해

25.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사서 고생을…

26. 단일저장 자체는 재밌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기 때문에

27.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고 주사위 억까가 심해서 지금 올챙이 박았다간 나중에 황제가 강제로 올챙이 주입해서 반일리시드로 만들거 같아서 아스타리온만 빼고 나머지 멤버한테만 올챙이 박는중

28. 부탁합니다 게일 교수님

29. 아직까지 1막 절반도 못 온거 실화냐

30. 그래도 아득바득 경험치 모아서 5렙 찍어놓으니까 슬슬 살만해진다

31. 이제 언더다크로 가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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