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게 3] 다크어지의 기묘한 모험

[발더게 3] 그 선택지를 왜 좋아해요 이 미친 엘프야

1. 고블린 부락으로 감

2. 악 성향이니까 일이 어떻게 풀릴지 몰라서 일단 고블린들한테 다 말걸고 다니는데

3. 어떤 고블린이 무릎 꿇고 발가락에 입 맞추라고 함

4. 아니 나 방금 그 고블린한테 쌍욕 박았는뎈ㅋㅋ

5. 줘 팰려고 했는데 아스타리온이 “해봐…!” 이러고 엄청 기대된다는듯이 부추김

6. 왜 설레는 표정이죠 안쿠닌 씨?

7. 번역이 잘못된건가 버그인건가 고민하다가 미친척 하고 일단 아스타리온이 시키는대로 무릎 꿇음

8. 고블린 발가락에 마법템 반지있다 반지

9. 입맞춤 하면서 반지 쓱싹 뺏어옴

10. 다른 애들은 싫어하는데 아스타리온만 좋아한다

11. 이걸 왜 좋아해 이 미친 엘프야

12. 섀도하트가 “으 그런 재주는 대체 왜 있는거야?”하니까 아스타리온이 “그런 재주를 왜 가지고 있는지 흥미로운데”하고 좋아함

13. 이녀석 은근히도 아니고 꽤 대놓고 통제욕이랑 가학성을 드러내고 있다…

14. 아니 너 카사도어 싫다면섴ㅋㅋㅋㅋㅋ

15. 니가 다른 사람의 카사도어가 되면 안되잖아

16. 뭔가 그런 류의 플레이에서 은밀한 희열을 느끼시나봅니다 전직 치안판사님?

17. 카사도어랑 이러고 놀았니?

18. 내 순결한 다크어지를 바라보던 방금 너의 그 눈빛은 아무리 봐도 딥 다크한 욕망을 담고 있다……

19. 나중에 내 다크어지한테 무릎 꿇게 시키고 니 발에 뽀뽀하게 하려고 하는거지!!!

20. 그러려고 밑밥 까는거잖아 이 변태야!

21. 성관계 혐오하신다면서 그거 빼고 나머지 플레이는 다 좋아하는거 같아. 특히 통제 지배 이런 쪽의 플레이

22. 어쨌든 고블린한테서 쓱싹한 반지는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매우 고마운 템이었다

23. 결과적으로 고맙긴한데 아스타리온 위험한 놈이다.

24. 내 순결한 다크어지의 등짝이 위험…… 아 이미 할거 다 한 사이지?

25. 기분탓인가 다크어지로 플레이하니까 아스타리온의 “더러운 측면”의 본성이라고 할까 악당으로서의 면모가 더 부각되는거 같음. 그냥 음유시인 타브로 같이 다닐때는 악당 코스프레를 하는 흰털 장모종 고양이였는데.

26. 뭔가 타브는 진짜 착한 애라 “진짜 드러운 욕망”까지 다 드러내진 못하고 반만 보여준거 같고 다크 어지한테는 “너 나랑 동족이네”싶으니까 봉인해제하고 다 보여주는거 같음

27. 승천 아스타리온이랑 애인이면 정말 무서운 플레이들이 기다리고 있겠다……

28. 카사도어가 발작버튼이니까 승천 모기가 기어오르려고 할때마다 “너 카사도어”라고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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