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 70평생 가지 않은 길을 가다. 손경수G by 손경수G 2024.06.23 2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자살 암시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밴드 강림 학교 축제날 공연 금지 당한 밴드가 공연하는 이야기 다음글 잊혀진 국민 지구를 벗어나는 겨레호는 세작부터 말이 많았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이벤트] 주간창작 챌린지 - 주간창작 챌린지와 함께 꾸준히 창작해요! 6월 3주차 주제: 가지 않은 길 유의사항 - 본 이벤트는 본인인증을 마친 계정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 본 이벤트는 계정당 매주 1회 참여가 가능합니다. - 참여 보상은 주기적으로 지급됩니다. - 주제와 관련 없는 내용 등 챌린지와 맞지 않는 포스트는 보상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챌린지 포스트 발행시 챌린지 태그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 챌린지 포스트는 전체 공개로 #글리프 #글리프_이벤트 #주간창작_6월_3주차 555 2 [화산귀환] 가지 않는 길 챌린지3 또 급하게 그리느라……. #주간창작_6월_3주차 #화산귀환 #청진 #청문 #당보 25 어느 쪽이 더 웃기는지 모르겠다. 특정 경험 때문에 패션 취향이 확 뒤집어지는 거랑, 태어나는 순간 자신이 평생 무슨 색 옷을 입고 다닐지 정해지는 것 중에. 제목까지 공미포 1018자 그래도 난 후자가 좀 더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게 참 끔찍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사실 모든 건 태어나는 순간에 결정된다고 볼 수 있잖아. 또는 어지간한 게 다 결정된 순간에 태어난다고 볼 수도 있고. 그에 반해 분홍색으로 자라던 머리를 하늘색으로 자라게 할만한 경험은, 솔직히 그게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거든. 아니, 뭐. 사실 그런 건 설정 붙이기 나름 #로드오브히어로즈 #프라우레망 #주간창작_6월_3주차 31 1 들꽃을 찾아 가지 않은 길 그 사람이 가지 않은 길에는 어느덧 들꽃이 자라나고 있었다. 척박한 땅이라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메마른 황무지였다. 더 쉽고 더 편한 길이 바로 옆에 있었기에 그 길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 그렇게 사뿐히 내딛는 걸음에는 망설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자신감 넘치는 걸음을 따라서 그 사람 곁으로 사람들이 모였다. 몰려다니며 길을 넓히는 그들은 안락한 울 #주간창작_6월_3주차 3 가지 않은 길 수풍 0. 청현, 너를 처음으로 본 날을 기억한다. 네가 처음으로 마주한 빛에 놀라 울음을 터뜨릴 때쯤 나는 문간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 전까지 어머니께서 진통을 못 이기시고 울부짖는 소리를 내실 때마다 몸을 흠칫 떨며 손톱을 깨문 탓에 손은 이미 엉망이 되었던 채였지. 손톱이 보기 흉하게 일그러지고, 피가 새어나오고 있을 때쯤에서야 네 #주간창작_6월_3주차 16 6 회상 우리는 다시금 이어질 테니 후회하지 않을래. 그날 나는 나에게 물었다. 후회하지 않겠어? 그래도 우리가 사랑한 음악이고, 우리의 청춘을 바친. 운 좋게 뜬 아이돌이건 어쨌건 간에 우리는 이 일에 시간을 투자했고 하나로 반짝였으니까. 그럼에도 나는, 우리는 후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가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은 걸. 청춘을 바치느라 시도해 보지 않았던 학교생활 같은 거. 해보고 싶었단 말이야. #주간창작_6월_3주차 5 1 귀로 톨레나 어깨 위에 얹힌 무게가 낯설었다. 꼼짝 않고 기다리는 것쯤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모양새가 나빴다. 불편한 숨소리도 귓가에 울리는 심장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심장 소리가 아니라 빗소리일지도 모른다. 창밖으로는 흉흉할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낡은 오두막은 삐걱거렸다. 톨런드가 따라오지 말라는 무에나의 말을 듣지 않고 꿋꿋하게 따라왔듯이, #명일방주 #무에나 #톨런드 #톨레나 #주간창작_6월_3주차 33 3 15세 [카라←이치]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힌다는 것은 2016.01.20 작성 | 공백 미포함 2.615자 #찝찝한_엔딩 #이치마츠 #일방적_짝사랑 #오소마츠상 #자살_암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