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아스타브] 토끼풀 반지 “넌 희생양도, 표적도 아니야. 잃어버리는 게 나은 밤의 기억도 아니고. …그럼… 어떤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우주 이불 by 푸른 섬광 2024.02.04 128 5 0 보기 전 주의사항 #스포일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 2 컬렉션 발더스게이트3 총 8개의 포스트 이전글 [발더게3] 48개의 지옥 "만일 캐릭터들이 접속하지 않는 플레이어를 기다린다면?" __ 게일, 섀도하트, 할신, 윌과 아스타리온 다음글 [아스타브] My rotten heart rotten love의 아스타리온 시점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게일타브] 어느 신의 고해 if 게일이 사랑보다 야망을 택했다면 단언컨데 너의 사랑은 언제나 완벽했다. 너는 너의 사랑이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아니다. 분에 차고 넘칠정도로 만족스러워서, 그에 보답하고 싶었다. 너의 사랑에 아깝지 않은 완벽한 나를 주고 싶었다. 너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싶었다. 하지만 너는 그것을 거부하고 지상에 발 붙이고 걸어다니기를 선택했다. 테이를 시작으로 페이룬 전역에 나의 #발더스게이트3 #게일타브 81 2 1 스샷 백업 01 ~240524 지금 진도: 크로노스 2페이즈까지 감 햇? 살? 내 귀를 의심함. 그런데 아폴론이 그러니까 ㄱㅊ한듯(ㅋㅋ 제 최애에게 진짜 무슨 일이. 겁 나 핫 함 모로스 캐디 너무 아름다움 이거 타임스퀘어에 걸어놓고 싶음 나이=지혜가 아님 ㄹㅇ 그런데 그 노인네가 이렇게 핫하다곤 말 안하셨잖아요 스승님 고양이도 쓰다듬을 수 있는 갓겜 하데스2 #스포일러 BG3/아스타리온 드림/아스타브 BG3 - 대충 엔딩 이후 시점 그가 자신의 상처를 고백한 날, 사실 아스타리온은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다. 의심과 경계심으로 무장하고 살아야만 했던 이백 년간 그는 자신의 상처와 염증과 대면한 적이 없었다. 염증으로 인한 열에 거세게 시달려도, 스폰으로서 죽었다 되살아난 몸은 자신의 안위보다도 철저하게 카사도어에게 종속되었다. 풀어낼 길 없는 열과 분노는 자신을 구제할 수 없는 세상 모 #발더스게이트3 #BG3 #아스타리온 #아스타리온드림 #아스타브 #글 #드림 #비승천 25 [아스타브] 추상과 직설 1 현대 AU 화가 아스타리온 / 에세이스트&조각가 타브(테레즈) 암스테르담의 봄은 매번 늦었다. 해가 지는 시간이 점점 밀려날 때 즈음, 길가에 종종 튤립이 보였고 지루하도록 천천히 날이 따뜻해졌다. 영화제가 열리는 시기도 이즈음이었다. 제네벨, 아니 섀도하트와 함께 될 수 있는 한 많은 영화를 보는 게 나의 소소한 전통이었다. 배우이자 감독인 그에게는 필수적인 일이었고 나 또한 작업에 영감을 받을 수 있으니 매년 수 #발더스_게이트_3 #아스타리온 #타브 #아스타브 #타브아스 #아스타브아스 #현대AU 10 4. 물 긷기 토우지는 제 은인을 빤히 응시했다. 지금도 자신이 물을 길어오기 위해 나갔다 온 그새를 못 참고 일을 하나 더 만들지 않나. 제 몸을 노리는 자가 있다는 경고에도 놀라울 정도로 자신의 신변과 관련된 일에 무덤덤한 반응이다. 안전불감증인지 아니면, 자신감인지. 혹은, 그 말이 전부 흰소리(=헛소리)에 불과한 것인지. 토우지는 물가에 내놓은 어린 은인을 보는 #xxx홀릭 #주술회전 #크로스오버 #와타누키키미히로 #도메키시즈카 #토우지 #메구미 #토우와타 #도메와타 #와타른 #스포일러 2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를 보고 심란함에 쓰는 감상문 님들이 심란했던 건 알겠는데 왜 저까지 심란하게 만드시나요(그것이 제작 목표였으니까.) ※본문 내 혐오스러울 수 있는 이미지 주의(중상을 입은 병사) ※애니메이션 본편 및 서적 <전원 옥쇄하라!> 스포일러 주의 ● 대충 서두 같은 어떤 것 극 초반부, 미즈키는 ‘현지인들도 거의 방문하지 않는 그런(=나구라 마을) 곳에 가려 하다니 독특하다’는 택시 기사의 스몰토크 시도에 ‘남들과 똑같이 살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어딘가 뜬금없게 들리는 #스포일러 #키타로탄생게게게의비밀 #ゲ謎 #게나조 #혐오스러울_수_있는_이미지 30 1 [하라라이] 어느 바람이 상냥한 날에 하라다 미노루 ✕ 이소이 라이 ~■■한 것만은 후회하지 않아~ 공백 포함 18,678자. 공백 제외는 이제 생략하겠어요. (앙칼! 길고... 별 것 없습니다 왜 이렇게 길어졌지? “고민이 있어.” 답지 않게 얼굴이 조금 굳어있다 싶었는데 대뜸 그렇게 말해온다. 노리유키는, 삐뚜름하게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다 바닥을 드러낸 머그컵을 쟁반 위에 올린다. 거뭇한 자국이 컵 안쪽에 남아있다. 들어 올리면 방안 가득 퍼진 #세포신곡 #하라다_미노루 #이소이_라이 #미노x라이 #스포일러 #사망 13 [BDG3/자헤아타] 하이하퍼의 방에는 초라한 안온이 싹트는가 * 자헤이라x승천아타 * 로맨스라기보다는 짝사랑에 가깝습니다 아스타리온은 때때로 자헤이라의 곁에 머물렀다. 발더스게이트 한쪽에 있는 온실 같은 작은 집. 그 집에서는 언제나 싱그러운 허브 냄새가 났다. 그 중 아스타리온이 가장 즐겨 찾는 것은 자헤이라의 방이었다. 그 작은 방은 침실이라기보다는 서재에 가까워 보였는데, 벽을 따라 즐비한 책들에서는 오랜 #발더스게이트3 1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