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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중에 떠오른 남녀공학 나레칼의 뭐시기 +++ (230426 추가)

이 경우, 성비는 확실하게 망한다. (대충 공고공대 수준으로) *포스타입의 백업입니다.(작성 : 230413)

어차피 야밤중에 떠오른 오타쿠의 갑작스런 망상에 맥락따위는 없지만 그래도 야밤중의 망상에서 못그치고 포스타입 하나 더 판 다음에 이렇게 주절주절 쓰고 있으니 굳이 맥락을 추가해보자면,

트위스테에서 위인으로 여겨지는 그레이트 세븐의 여성들, 남자보다 수가 많으니까 (생각해보면 여:남 = 4:3 이다. /하트여왕, 바다의 마녀, 아름다운 여왕, 가시나무의 마녀 : 백수의 왕, 사막의 마술사, 사자의 나라의 왕) 어쨌거나 공학인 NRC가 보고 싶다. 하지만 TS든 뇨타든… 내가 잡식이라 매우 잘 먹긴 하지만 내가 해서 먹을 정도로 완벽한 내 취향이냐면 그건 아니므로 원작의 캐릭터들을 지키자면 성비는 망했을 것이다. 대충 공고나 공대 비율 이렇지, 싶은.

한 해 입학생, 약 200명. 그 중에 20명쯤? 아무튼 그보다 적은 수의 학생만 여자인거지. 대충 공고가 1:8정도 되던가, 아는 공대생이 1:10정도였고, 아는 동생네는 40명쯤 되는 한 기수에 여자가 한명이었고 뭐 그래서 여차하면 열 명 미만일 수도 있고, 한 기숙사에 한 명도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 어둠의 거울 씨는 냉정하게 기숙사를 자질? 에 따라 나눈다. 애초에 존나 먼가의 자질만 보는게 아니면 남자만 뽑지도(원작) 성비가 망하지도 않것지. (아무튼 이 두서없는 썰 덩어리)

이런 상황이므로, 사실 입학 안내서 단계에선 좀더 성비가 낫지만 (*물론 평범하게 망했다) 입학안내서를 받아도 (여성이 너무나 적기 때문에 그것을 고민하다가) 지원하지 않는 여학생도 부지기수. 안그래도 망한 성비에 그러니까 더욱 악화될 뿐인 성비. 

나 자신도 성비가 망한 곳에 속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소수였던 쪽의 이야기를 듣자면 이게 본인에게 맞을거 같아서 성비 같은건 신경 안썼다 / 생각없이 정했더니 일이 이렇게 되었다 / 그런 건 신경 안쓴다 계통이 많았던거 같은데 그게 10년도 더 전이라 이게 잘 모르겠구만.

그니까? 아무튼. 들어오는 여학생은 사바나클로가 의외로 비중 높지 않을까. 저녁노을 초원의 분위기도 있잖아 그런거. 거기다가 이런 상황에 들어오는 여학생에게 불굴의 정신이 낮을 리가 없다는 기분이 든다. (물론 불굴이 최고의 적성이 아닐 수도 있다) 머 의외로 별 생각 없이 선택하는 사람이 없진 않을 거고.

사춘기 청소년의 무리 사이에서 성비가 망했을때의 여러 문제는 Disney의 가호와 매지컬 파워를 믿으면 어케 될 것도 같고, 아마 2학년쯤 되면 만년 2등 소속인 NRC가 가질수밖에 없는 RSA에 대한 감정까지 합쳐져서 서로 동지 엇비슷한 감이 대충 스치는? 근데 나레칼이 그거 가능한가. 아니 뭐 걍 같은 학교 다니는 옆집 이웃 (얼굴만 안다) 정도의 같은 게 되지 않을까, 하고 적당히 희망적인 예상을 붙여둔다.

여하튼 학생들에게도 엣 우리 남고 아니었습니까 평가를 듣지만 아무튼 공학인 NRC가 보고 싶다.

지금은 7개의 기숙사에 배정되지만 (때문에 원치 않아도 단독방을 쓸 수도 있다.) 예전에 여학생이 모이던 기숙사가 낡은 기숙사여도 좋겠다. 머 7개의 기숙사에 일단 배정은 됐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별도의 건물에 모여 있었어도 좋을 것 같구. 아님 뭐 이런저런거 있지 않나 대충 나중에 미뤄두고 안그래도 됨.

교복과 기숙사복엔 치마가 있기도 할 거 같은데(*선택시 본인 취향) (없을 수도 있음) 식전복이나 운동복은 남녀 공용 디자인이겠지. 아니 뭐 걍 다 원작 그대로일수도 있다. 그것도 재밌을 듯. 이래저래 들었는데 여학생 교복도 바지 계통이면 애들 활동성이 달라지긴 하더라. 남녀 섞여서 교복입고 말뚝박기도 하고.

통상적으로 매번까지는 아니지만, (그러기엔 너무 망한 성비였다) 대충 매년 0.6~0.7 정도의 확률로 여자 기숙사장이 7명 중에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네. 기숙사장이 남자만 있을 때도 있지만 또 다음해쯤 가면 여자 기숙사장이 한명 정도는 있을 정도였으면 좋겠다. 대충 그럼 성별 인구당 기숙사장의 선출 비율 비슷하잖아, 싶은 정도.


어차피 여기까지 와서 개날조 말하는 김에 레오나가 1학년때의 사바나클로 기숙사장이 (기왕이면 하이에나 수인인) 여자여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오나가 1년동안 기숙사장 안한거, 귀찮기도 했고,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도 했겠지만… 그 할 필요 없다의 원인 중에 하나가 아마 한 살쯤 연상인 (하이에나) 수인이 정말 (노을초원적으로) 경의를 표해도 좋을 여자였어도 좋은거 아님? 아무튼 내 망상이니까 좋은 걸로 치자. 이 사람 나중에 졸업하고 근위대에 신입으로 들어가도 좋겠다. 노을초원 여행 이벤에서 얼굴 한번 내미면 될 듯. 1학년 때 킹스칼라, 라고 부르며 문득 묘한 듯이 얼굴 찡그리던 전 기숙사장이 왕궁에서 만났더니 레오나 님이라고 불러서 순간 묘한 기색인 레오나 제 2왕자님이 보고 싶다고. (맥락 없는 적당히 욕망뿐인 이야기)


쓰고는 싶은데 직장인 체력 쓰레기니까 남이 쓰고 나한테 태그해주면 좋겠다. (커미션을 맡길 생각은 또 없는 얼굴)


언젠가의 스카라비아 기숙사장은 세헤라자드 모티브면 좋겠다. 듣자면 잠이 올 듯한 천부적인 이야기꾼이라던가, 말솜씨만으로 숙려의 정신을 가진 기숙사의 장으로 올랐어도 좋을 듯. fgo에도 등장한 캐릭터 성분을 섞고 착각계 클리셰도 부어서 내심으로 언제 기숙사장직이 걸린 결투가 걸려와서 추락할지 불안해서 휘청거리면서도 존경받는 사람인 것도 좋겠지. 앗, 좀 오래전 사람이어도 좋겠다. 100년 전쯤이라던가 이 사람이 사실 뭔가 해서 여자랑 남자랑 여하튼 같은 기숙사 건물에 있어도 큰 일 일어나지 않게 해 줬어도 좋고. 1001일간, 삼년의 시간에 조금 못미치는, 2년 넘게 매일 마법이라도 엮어서 만든 기원이면 좋아. 쌍둥이 (혹은 생년월일이 1년 미만으로 차이나는) 여동생들과 함께 입학해도 좋지 않을까. 


아니면 아즐의 할머니가 예전의 옥타비넬생이어도 좋을 것 같지 않나. 아즐 할머니랑 좀 많이 닮은거 같고 그런 면에서 NRC 입학 안내장이 왔을때 더욱 좋아했어도 좋을 거 같다. 곰치 인어 없이 홀로 입학한 문어 인어 이야기 평범하게 흥미로울 것 같기도 하고.


음,

더 생각나면 새 글 파자. 일단 백업.


+ 23.04.13 18:00

뭔 새 글을 파 걍 여따 써야지

걍 이그니하이드 소속 수공예 장인 씨와 폼피오레의 누군가와 미학논쟁 일어나는게 보고 싶다. 여기가 성비 망한 남녀공학인거 감안하면 장인 씨가 여자인 느낌으로? 좋지 않나. 다른 물건에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거고 아무래도 제 몸은 그에 비하면 뒷전인 사람과 그래도 스스로를 갈고닥는 것 또한 어쩌고 하는 대충 머 그런 미학논쟁같은거 이그니하이드 모브 드림? 이걸 드림이라고 하나 아니 남이랑 소통하는 덕질을 한 적 있어야지 머 용어를 알지 조아라적으로는 오리주 패러디물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이그니 모브 자캐 있으니까 이건 내가 쓸까. …쓸수 있나? 써봐야지


+23.04.24 22:45

“어둠의 거울이 불러들인 여자는 괴물의 자질을 사지고 있지. 그러니까 구경거리가 될 바에야, 괴물이 되렴.”


+23.04.26 14:40

“우리 학교의 여자는 결론적으로 호걸이나 독가시꽃이나 괴물 중 하나가 된다니까.”

“니들 탓이니 자부심이나 가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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