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의 방 - 입학식장 > 리들 ——『목을 베어라』!! 그림 후갹!? 뭐냐구 이건!? 리들 하트 여왕 법률 제23조 『행사장에 고양이를 데려와서는 안 된다』 리들 고양이인 네 난입은 중대한 규칙 위반이야. 즉각 퇴장하도록 해. 그림 이 몸은 고양이도 아니라구~!! 그림 이런 목줄은 바로 불태워…… 어, 어라? 불이 나오지 않는다구! 리들
< 거울의 방 - 입학식장 > 붉은 머리 남자 ——자, 이것으로 입학식과 기숙사 배정식은 마무리인가. 붉은 머리 남자 신입생들은 잘 들으렴. 하츠라뷸에서는 내가 법칙이다. 거스르는 이들은 목을 베어줄 테니 그렇게 알아둬. 사자 귀를 가진 남자 …… 흐아~암. 드디어 답답해빠진 행사도 끝났군. 사자 귀를 가진 남자 얼른 기숙사로 돌아간다. 사바나클
가정(假定)이라는 건 과하지만 않으면 나쁘지 않은 법이었다. 미래를 대비하고, 상상력을 확장 시키는 과정. 아무리 틀에 박혀 사는 사람이라도 때로는 재미를, 때로는 가정을 주는 ‘만약에’가 어찌 나쁘다고 말하겠나.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전재가 있다는 것이었으니. “선배는 만약 하츠라뷸에 가지 않았으면 어느 기숙사에 갔을 것 같
* 이데아랑 카림은 우정드림, 나머지는 연애 드림 이지만……. 퉁쳐서 사감조 드림이라 썼습니다. * 장렬한 분량조절 실패 주의. “꼬붕, 생일 선물로 뭔가 받고 싶은 건 없냣?” 유난히 따뜻한 3월의 마지막 날. 기숙사의 모든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운 아이렌에게 말을 걸어 온 건 제 자리에서 벗어나 침대 머리맡에 올라온 그림이었다. 오늘따라 피곤
* 23년도 리들 생일 기념글 “리들 씨, 무슨 일 있습니까?” “응?” “아까부터 계속 출입문을 보고 계신 것 같아서요.” “아…….” 리들은 제이드의 예리한 지적에 입을 닫았다. 상대가 말한 대로 자신은 줄곧 생일 파티장의 출입문을 신경 쓰고 있었다. 그것도 잠깐이 아닌, 생일 파티가 시작된 이후 계속 눈길을 주고 있었지. 하지만 그 이유를
* 순서 뒤죽박죽 주의. 지인이랑 하는 14일 드림 합작 1월달 썸네일로 낸 리들렌. 다이어리 데이가 주제였습니다. 지인이랑 하는 14일 드림 합작 2월달 썸네일로 낸 러기렌. 오타쿠 명절 중 하나인 밸런타인 데이가 주제였습니다. 백현 Love Again 듣다가 문득 긴장 풀고 웃는 아이렌 보고싶어서 그린 그림. 어째서 에이렌으로 그렸냐면?
* 전력 드림 60분 신데렐라 [43회 주제: 개화] 승마부 활동이 끝난 늦은 오후. 학교 안에 있는 마사(馬舍)에서는 말들이 내는 잡음과 학생들의 대화 소리가 뒤섞여 새어 나온다. 자신의 말을 돌봐주고 있는 학생들은 주로 오늘 동아리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말을 관리할 때 필요한 정보에 관해 떠들곤 했지만, 구석에 있는 1학년들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