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오요한 썰

선오요한 썰 백업 전체공개 용~0926

드라마 <인사이더>

트위터에 올렸던 썰 정리용입니다

꾸금썰은 따로 분리할 예정

선오가 출소하면 라인계 접수해서 일짱이 될거라고 했잔음 그게 진짜 이루어지는거 보고 싶다

재벌가 철딱서니 없는 막내처럼 행동하는 그런거 보고싶엇

남들 앞에서는 나름 가면쓰고 라인계 탑급처럼 구는데 요한이랑 만나면 성주교도소에서 그랬던것처럼 편하고 스스럼없는 모습보였으면

라인계 탑먹은 선오가 딜러로 잠입수사하던 요한이한테 플러팅 오지게 하는거 보고싶다

이때 선오 눈에 들어서 1부 리그에서 뛰진 못해도 손님들 시다하면서 칩으로 팁받았는데 오지게 희롱당하더만

아예 전담으로 자기 곁에만 있으라하고 팁으로 몇천씩 찔러주는거 보고싶으다

선오 심심할때마다 요한이 밤톨머리 만지는거 보고싶다

선오가 몇번 머리 쓰담하더니 형 머리 좀 깎아야겠다 덜 따끔거리네 하면 요한이는 아 깎을 때 됐나보다 하고 알겠습니다 대답함

머리 깎고와서는 슬쩍 선오 곁에 가는데 그게 마치 나 좀 쓰다듬어줘 하는 큰댕댕이 같겟지

선오가 그거 보고 ㅎㅎㅎ웃으면서 밤송이 얼마나 다듬었나볼까~~ 하고 와서는 쓰담쓰담하는데 음 바로 이거야 하고 흡족해하고 요한이는 선오가 만족해하니까 칭찬받은것처럼 꼬리 살랑살랑 흔들엇으면

선오가 걍 입만 터는게 아니라 싸움도 잘하고 무기로 사람 패고 찌르고 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어서 더 좋음

요한이한테 구라 알려준게 선오니까 선오는 요한이 쿠세도 다 알겠지??

게임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요한이가 거짓말하면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선오..

선오랑 요한이 엄청 친해지고 마음 터놓은 이후 한달후에 선오 출소했는데 그 한달동안 얼마나 둘이 즐겁게 보냈을지 궁금하다

선오는 진짜 교도소가 자기꺼였을거고 요한이도 눈치볼게없었을건데 학장권력 이용해서 데이트 오지게하지 않았을까

사법고시 수석으로 졸업했을 정도로 머리 완전 똑똑한 요한이니까 교수가 선오한테 교양수업 해줬던 것처럼 요한이도 선오한테 이것저것 가르치는 거 보고 싶다

+사법연수원 수석입학

선오가 자기는 라인계 짱이 될거야 하면서 라인계 짱은 판검사도 인 마이 포켓이라고 하는데 진짜 라인계 짱이 된 선오가 궄정원으로 일하는 요한이하고 만나서 회포푸는거 진자 보고싶다..

선오가 요한이 부르는 호칭 변천사:

아저씨->양방->형

요한이가 선오 부르는 호칭 변천사

학장님->선오야 혹은 장선오

선오는 배움도 사랑도 몰라서 요한이를 좋아하게 되더라도 그게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되지 않을까

집착하고 울고 사과하고 화내고

그걸 요한이가 진작에 알아차리고 선오한테 누굴 좋아하면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거라고 천천히 가르쳤으면 좋겠음

양방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요한이 죄수번호가 2345 잖음

이게 판위에 놓이고 내가 가진 2장의 카드 중 에이스나 6이 있으면 스트레이트를 만들 수 있다고 함(6, 7을 가지고 있어도 스트레이트)

드라마 속에서 요한이의 역할을 죄수번호로 표현한걸까

그리고 양방이라고 언급한게 선오가 최초였고

요한이 보고 아 이 사람으로는 내가 이 상황을 타개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겠다 판단한거같음

물론 도원봉 소지라 명령 수행하면서 몹쓸짓한것도 맞지만 자기 감방에 넣은 놈들한테 복수하고 라인계 짱먹기 위해 가야할 여정에 요한이랑 함께해야겠다 다짐한건 구라아닌것같음

선오 검정고시 머 이딴거 관심도 없었는데 요한이가 너 좀 더 위로 올라가기 쉬우려면 검정고시 보는게 좋다고 말해서 공부하게 되는게 보고싶다 과외선생님은 요한이ㅋㅋㅋ 사법고시 1등으로 졸업한 수석의 1대1 검정고시 강의

아 학벌 관심없다고 나보다 똑똑한 놈들도 나보다 겜 못하잖아~~ 하는데 요한이가 시험 붙으면 원하는거 들어주겠다고 해서 선오가 개정색하고 진짜지? 나중에 물리지 말아라 해서 요한이 흠칫하지만 ㅇㅇ;; 하고 고개 끄덕일듯

그 뒤로는 클리셰답게 검정고시쯤이야 가볍게 통과하고 요한이한테 원하는거 얻어내야됨ㅎㅎ

검정고시 공부할때 선오가 아 어려워~~ 하기 싫어 토할거같아~~ 땡깡부리면 봉투주면서 토하면서 공부해 하고 단호하게 말하는 요한이ㅋㅋㅋ가끔 당근도 주고 영단어나 숙어는 선오 머리에 콕 박히게 예시 들어주면 좋겟듬

라인계 탑의 자리를 누군가 굳건히 지키고있기는한데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음

직접 게임에 참여할때도 있다고 하지만 막상 게임을 치러나가면 비슷한 체격에 검은 가면을 쓴 사람 5명이 나와서는 그 중 하나가 나와서 최정상 거물의 눈과 손이 되어 꼭두각시처럼 대리게임을 했음

워낙 거물이고 정체가 노출되어서 좋을게 없다지만 정말 알려진게 없어서 어느 집단에서든 알아내려고 혈안이 되어있었지

그도 그럴게 긁어가는 돈이 엄청난 액수고, 굵직하게 권력 쥐고 있는 사람들도 눈 밖에 날까봐 눈치를 볼 정도였으니까

소문만 무성한 라인계 일인자에 대해서 알아내려고 하는건 궄정원도 마찬가지일듯

본편 스토리대로 사법고시 1등으로 졸업후 판사대신 검사지원한 요한이는 모종의 이유로 궄정원이 스카웃을 해서 골드맨 카지노에 투입시킴

거기에 그 사람이 나타날지는 확실치 않지만 국내에서 가장 큰 카지노이자 돈세탁하는 장소라서 그나마 가능성 높다고 판단해 보낸거겠지

VIP실에는 가면쓴 남자들이 들어가는게 가끔 목격되었다고도 해서ㅇㅇ

체격이 있어서 보안요원을 시키려다가 카지노를 더 자유롭게 돌아다닐수있는 카지노 잡역부를 시켰음

손님에게 묵을 곳을 안내해주거나 칩을 옮기고, 일손이 부족하면 손님들이 술을 가져오라고 하는등 그런 일을 주로하는 그런 역할ㅇㅇ

작전에 투입되기 전 여러 훈련을 받았지만 신참이기도 하고 실전 경험이 부족해서 걱정도 많았지만 카지노 직원1로 자연스레 녹아들어서 다들 한숨돌렸겠지

그렇게 표면상으로는 골드맨 카지노에서 직원1인 엑스트라 역할을 하고 있었음

이런다고 그 일인자라는 사람을 만날수있을까 생각하며 이제는 익숙해진 잡일을 해내는 나날이었음

그날도 별다를것 없는 날이었음 손님들 서빙을 하고 팁을 받기도 하며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데, 특정 테이블에서 지명을 받은 거였지

거기엔 탈색한 금발머리를 뒤로 넘긴 젊은 남자가 앉아있었지

나이는 어째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남자는 태도로 보아하건대 이 테이블에서 가장 돈있는 사람같았지

나를 지명했다고? 의아한 표정의 요한이를 남자가 보고 웃겠지

팁 많이 줄테니까 내 옆에 서서 가끔 술이나 가져오라고 말하는 남자에게 요한이는 고갤 끄덕였음

남자는 살짝 거리를 두고 서 있는 요한이를 마치 무언가 알고 있다는 듯한 눈빛으로 빤히 보다가 다시 게임으로 시선을 돌렸음

여기서 얼마나 더 일해야 vip룸으로 심부름하러 다닐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남자의 뒤통수만 바라보고 있었음

자길 지명한 남자가 자신이 애타게 찾는 장본인인것도 모르고 말이야

무작정 홀덤 배우던 요한이가 그러고보니 홀덤에는 조커 카드가 안 쓰이네요? 하고 선오한테 물어보니까 선오가 ㅇㅇ홀덤에서는 그래 대답함

요한이는 그렇습니까 대꾸하고 카드 손에 익숙해지게끔 다시 연습에 몰두하는데 선오가 뭔가를 가만히 생각하다가 형, 있잖아 하고 요한이를 부름

한이가 쳐다보니까 선오가 나는 카드로 따지자면 무슨 카드같아? 물어봄

요한이는 선오가 무슨 대답이 듣고 싶어서 저러나 하고 눈 가늘게 뜨고 보다가 대충 에이스..? 하고 대답하는데 선오가 떼잉 쯧쯧쯧하고 고개를 젓더니 요한이한테 스윽 다가와서는 형, 나는 조커야. 이러고 요한이는 홀덤에는 조커 안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니까 선오가 다시 한 번 말하겠지

조커

또박또박 끊어서 말하니까 선오가 뭘 말하고자 했는지 알아들었겠지

요한이는 인상쓰고 선오 다리 사이랑 선오를 번갈아서 보는데 그제야 선오가 ㅎㅎㅎ웃으면서 윙크함

조커

또 이러길래 요한이가 아 진짜 ㅡㅡ 이런 표정으로 선오 무시하고 카드 만지는데 그런 요한이 보고 있다가 형이 직접 봐서 알잖아, 그치? 이래서 아 정말 왜 이러십니까! 집중 안 되잖습니까! 하고 처음으로 학장님한테 버럭 소리지르는 요한이 보고싶닼ㅋㅋㅋ

근데 진짜로 목욕하러 가서 봤는데 선오가 참 대단하길래 속으로 알을 한 번 뗐다가 다시 붙이면 저렇게 커지나? 하고 엉뚱한 생각해본 적 있었으면ㅋㅋㅋㅋ

선오 후반에는 되게 처량맞게 나왔지만 사실은 교도소에서 온갖 꽁지를 모아놔서 먹고 살 걱정은 없을 거라 다행임

꽁지로 도박해서 현금화하고 그걸로 또 돈벌고 하겠지

돈은 많아도 정체는 숨기고 다니는 편이라 숙박업소 이용하거나 이름 대야하는 일 있으면 김요한, 하고 요한이 이름 썼으면

선오가 이때의 요한이(1화 때의 사법연수원생 요한)를 만나는것도 넘 보고싶다

교도소에서보다 훨씬 물렁물렁하고 순진해서 이리저리 찔러보는 맛이 있을듯 머리 길어서 그것도 신기해함

정작 요한이는 선오가 누군지 모르니까 엄청 당황하면서 누, 누구세요? 하면서도 선오 손길을 단호하게 쳐내지 못할듯

요한이 되게 냉소적이고 단호한 면이 있는데 이때는 조해도한테 경고먹고 할머니까지 위험해지니까 몸사리면서 어쩔 수 없이 쭈굴해졋으니가..

+선오는 기세등등해서 더 눈치보였을 듯 조해도처럼 조폭인가 싶어서

선오 존나 걍 k잼민처럼 컷어야 됨

학교에서 공부 대충하고 맨날 복도 뛰어다니다가 혼나고 축구하러 나가고

판치기 같은거로 애들 돈 딴거 가지고 지 친구들이랑 컵떡볶이 사먹으러감

옷은 태권도복이어야되고 품띠여야됨 한쪽머리 브릿지하고ㅋㅋㅋ

전학생 요한이 재수없다고 줘터지는거 걍 품띠 실력을 보여주겟다고 나서서 구해주고는 요한이가 6학년인거 알고 형은 왜 바보같이 맞고만 있어? 싸울줄몰라? 다다다 쏴붙이고는 안되겠다 형은 태권도 배워야돼 하더니 냅다 학원끌고 가는데 나 돈없어서 학원못가 하니까 그래? 그럼 내가 알려줄게 하고 선오가 요한이 싸움 가르쳐주는거 보고싶다ㅋㅋㅋ

요한이 6학년 중 1등 하니까 선오가 올~ 하는데 요한이가 선오 성가시니까 나는 똑똑한 애만 친구로 사귄다고 선오 밀어내는데 다음 시험에 선오가 자기 학년에서 1등 찍고는 성적표 팔랑이며 이제 됐지? 하는 표정으로 요한이 끌고 떡볶이 먹으러 가자~ 하고 요한이는 머 이런 꼬맹이가 다있어.. 하고 반쯤 포기해서 털레털레 끌려감

요한이네 할머니 살아있어서 출소 후 할머니 보살핌 받으며 요한이 방에서 지내는 선오 보고싶다

헤엑 뭔놈의 책이 이렇게 많아? 놀라면서 들춰보는데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안 들어옴

그러다 책상 위에 있는 가족사진도 보고 요한이가 자는 곳에 괜히 누워서 뒤척여도 보고 그랬음 좋겟다

요한이 체스가 취미던데 나중에 선오한테 체스 가르치고 같이 두는거 보고싶다

돈 걸린거 아니면 재미없는데~ 하는 선오 맞춤형으로 돈 걸어서 체스에 관심갖게 했더니 도박 천재답게 감잡고는 요한이 내리 이겨버리는거 보고싶다

대신 여기선 구라 쿠세 스떼끼 이런건 의미가 없어서 체스 초반에 선오가 좀 헤맸을거같음

아 재미없어!! 하다가도 요한이가 건 돈이나 선오가 솔깃할만한 꽁지같은 거로 선오가 끝까지 체스두게 만들었으면

홀덤이든 고스톱이든 뭐 이런것도 머리가 잘 굴러가야 잘하는건데 선오는 공부했어도 잘했을듯

내내 문제아였다가 고2쯤 각성해서 갑자기 성적 급상승하고 좋은 대학 가는 그런케이스일거같음

선오가 대학 간 이유는 거기가 요한이가 다니는 대학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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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페어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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