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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Roshen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요정의 초대를 받은 손님 마녀라고 불리던 오해와 진실 동트기 직전의 어둠을 닮은 여인. 잿빛 머리칼은 새벽녘의 희미한 푸른빛을 머금고 있으며 검푸른 옷자락이 흔들릴 때마다 차가운 밤의 향기가 스친다. 촛불처럼 옅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끝없이 타들어가는 심지를 볼 때와 같이 눈을 떼기 어렵다. 잿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