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
총 20개의 포스트
스파이 패밀리 관련 트윗 전에 저 소리 했었는데…를 나중에 찾아보기 귀찮아져서 하는 백업. 직접적으로 스파이 패밀리 관련 내용은 아니지만 20세기 컨텐츠 적인 발언이나 뭔가 쓰다가 한 소리도 같이 모아서 살짝 화제 어긋남. 5월 4일 거짓말에 거짓말을 끼얹는건 아이디어 잡고 초고쌓아올릴때까진 순식간에 진행되고 재미는 있는데 제대로 끼워맞추려면 귀찮고
쓰다가 아니 왜 글감 또 이상한 방향으로 질주해 하고 일단 멈춤… 다미아냐 전제지만 딱히 나오지 않습니다. — 옛날, 아냐가 아직 어린아이일 적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스파이와 암살자였다. 그리고 아냐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초능력자였다. 이제 와 누군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어린아이의 망상 이야기야? 하고 웃을지도 모르겠다. 틀림없이 차남은
09/21 냈던 동인지에서 이어지는 설정의 단문. 딱히 후일담까진 아니고 그냥 날조의 날조의 날조 같은 것. 아냐 포저와 그 사람의 관계는 모호하다. 이름은 모른다. 아냐는 그를 그저 ‘아버지’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사이좋은 부녀처럼 보이지만 실은 남이다. 그 사람의 아내에 대한 호칭도 ‘어머니’다. 사정을 좀 더 아는—그러니까 상사라거나— 사
그것은 행사날 아침의 이야기였습니다. 기차에 타고있던 제게 모르는 번호에서 택배박스가 찍힌 사진 만이 아무 설명없이 보내져왔던 것은. …왜 박스가 두 개지? 여기서부터 망했다는 걸 직감함. 책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찍어 재고를 껴안는건 항상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사실 수량책정하면서 재고남는 건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 거든요… 왜냐면 못 사는 것보다는
어느 날, 모르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꿨던 적 있어요? 하고 그녀가 물었다. 이상하죠. 꿈에선 모르는 사람인데도 전혀 위화감을 못느껴요. 친근하게 이야기하고, 잘 아는 것 같이 대화하고. 그런데도 깰 때가 되면 생각하는 거죠. 어라? 계속 같이 있었는데 왜 이렇게 아무 것도 모르겠는 거지? 하고. 모르는 죽은 사람의 꿈을 꿨어요. 하고 그녀는 말했다. 어딘
2021년 11월 12일 이혼 요슈에스 렌20살 근처, 요슈에스 20대후반 설정으로 섬34 안한 사람의 대충 의미없는 날조 도력네트워크에 등록해놓은 최고등급의 경고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에레보니아가 리벨을 침공했을 때, 에레보니아가 크로스벨을 침공했을 때, 에레보니아에 내전이나 혁명이 일어났을 때 정도로 설정해놓고 있었던거 같은데.-특정국가에
2021년 10월 4일 비동의 관계 전제 주의 그리고 커플링 표기 저거 맞음. 카이네x니어 (여캐 물리적으로 왼쪽ㅇㅇ) 저항하지 않는 편이 빨리 끝난다…고 그만 생각해버렸다. 다음날 정신이 들어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은 더는 열다섯이 아니었고, 양자의 성별과 체격상 누가봐도 이쪽이 피해자로는 보일 것 같지 않았으며, 상대가 당장 휴가가 끝나면 또
작성: 2024/06/14 얘기 좀 하다가겠나? 담배? 끊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하하, 아이…말이지. 그래 요샌 어때? 뭐 그냥저냥합니다. 예전엔 너같은 놈들도 많았지. 아이를 가지고 가정을 만들고 적지에서 그렇게 살아 가는 녀석들. 침투 작전은 장기고 평범함을 가장해 생활을 해나갈 필요도 있어서였지만… 고립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마음 기댈
2024/06/08 수정 여전히 날조 과다. 황혼 쪽 타임라인만. — 0. 언젠가 아냐는 동쪽으로 돌아간다. 그 애의 소망은 그곳에 있었으므로. 나와 같은 아이가 없는 세상을 원해요. 그것은 언젠가의 자신의 소망과도 같아, 스파이인 남자는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딸의 바람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원하겠다고?”
초고: 2020/03/01 수정: 2024/05/19 공개: 2024/05/20 날조 제 3자 시점으로 ‘테이 유우린’이 어딘가로 시집가는 날 이야기. 중요 등장인물은 거의 나오지 않음 주의. 13권 후반 시기 정도. 원작과는 설정상 어긋남이 있습니다(원작에선 입궁과정이 모두 생략되었으므로…). 글감용 날조라는 걸로. 써놓고 던져놨던 거 백업할 겸.
작성: 2023 공개: 2024/05/20 세상 어디에도 수요없을 스즈메의 썸남(오리캐) 시점. 소타스즈 미만. 둘은 서로에게 별 연애감정이 없습니다. (이 글 한정) 내가 이와토 스즈메란 여자아이를 처음 의식한 것은 입학 직후의 MT에서였다. 자판기에서 캔커피를 빼들고 오던 사이 건물 쪽문 앞 층계참이 어느새 여학우들의 잡담 모임의 자리가 되어
작성: 2020 공개: 2024/05/20 원작 에필로그하고는 달라서. 그냥 노멀엔드 IF 라는 것으로. “해영아, 티비에 니 새끼 나왔다.” 채널을 돌리다말고 익숙한 얼굴이 나왔다. 해준은 이 역시 익숙하게 해영을 불렀다. 최애가 나오는 걸 봤는데 안 말해줘서 방송 놓친 걸 나중에라도 안다면 뒤끝이 무섭다. “니 새끼라고 부르지 말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