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바람은 풍속을 헤아릴 수 없다 유료 회상의 용광로[B] [2일 차_6] 다시 잡을 수 있을까? 여명의 도서관 인테리움 by Cornelia A. 2024.07.21 5 1 1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1 컬렉션 사랑의 바람은 풍속을 헤아릴 수 없다 장장 11년이 다 되도록 연애만 한 영웅 커플, 마리&태인. 세계의 안정을 위해, 선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지만 정작 본인들의 사랑을 위해 살아간 순간이 적었던 둘은, 고된 전투 속에서 결국 마음에 금이 가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마리는 독단적인 데이트 여행 계획을 세워 태인을 끌고 갔고, 태인은 그 안에서 마리의 마음을 알아채야만 한다. 힘내라, 진태인! 총 15개의 포스트 이전글 회상의 용광로[A] [2일 차_5] 다시 갈 수 있을까? 다음글 회상의 용광로[C] [2일 차_7] 다시 말할 수 있을까?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01화. 봉고 세븐의 이산다 *** 모년 모월 모일. 날씨, 맑음. 이상한 꿈을 꿨다. 사람들이 모두 바깥을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마스크도 방호복도 없이 서로 말을 주고받았다. '바이러스 Namu'가 존재하지 않는, 전혀 현실일 리 없는 세상이었다. 나는 이제 오늘이 몇 년 몇 월 며칠 어느 요일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살아남는 것만이 중요한 세계에선 일요일 저녁을 안타까워할 의미 #여성서사 #판타지 #아포칼립스 #소설 7 #6 육체와 영혼을 저울에 올리고 식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던 참이다. 크루즈 직원이 때맞춰 들어와 빈 식기를 치웠다. 깔끔해진 식탁에 디저트가 놓이는 동안 루모흐에게는 답변을 유예할 틈이 주어졌다. 반지 없이 빈 손가락을 본 것을 모른 척할 수 있게 침착한 태도를 취할 틈도. 넉넉한 시간이었다. 둘이 먹을 것 치고는 양이 많은 간식류가 양측의 앞에 가지런히 서빙되었다. 루모흐는 비너스가 메 #비너모흐 #소설 #GL #AU 8 [외전] 룸메이트 (1) 가람과 혜림이 만난 건 작년 초 우연히 같은 방을 쓰게 된 때였다. 재수 후 점수 맞춰 온 과의 전공이 맞지 않았던 가람은 대학 1학년을 죽 쑨 뒤 돌발적으로 휴학을 결정한 것이다. 그러고 휴학한 사이 집이 외가인 제주도로 이사를 갔고 다행히 거리 점수 덕분인지 기적적으로 기숙사에 합격했다. 그때 만난 게 혜림이었다. 혜림은 대학교 3학년이자 기숙사 생활도 #나랑잤던여자들 #가람 #혜림 #혜림가람 #GL #gl #백합 26 오늘 난 네가 죽는 꿈을 꿨다. 오늘 난 네가 죽는 꿈을 꿨다. 오늘 난 네가 죽는 꿈을 꿨다. 네 깨진 머리통에서 새어 나오는 검붉은 피는 척척하게 내 무릎을 적셨다. 너는 갈색 나무 마룻바닥에 엎드린 채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고 나는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네 숨은 이미 다 꺼진 후였다. 그럼에도 나는 네 코 끝에 검지를 대봤다. 물론 큰 의미는 없었다. 변명을 하나 해보자면, 나는 사람의 몸이 이토록 약할 #글 #글_커미션 #커미션 25 15세 저주같은 시선들 -17화- 변경 쪽 작은 성의 유명한 대장장이 #웹소설 #1차창작 #여주인공 #판타지 #유료발행 #소설 4 튜베로즈 #4 아침은 언제나처럼 밝아왔다. 가벼운 새벽 공기에 눈을 뜬 빈센트는 제 옆자리에 누워 자는 여자를 내려다본다. 검은 머리칼이 베개위에서 굽이치고 유려한 곡선의 어깨가 한쪽으로 돌아누워 볼록 솟아있다. 그리고 그곳에 남은 잇자국이 간밤의 정사를 추억하게 만들었다. 드러난 맨어깨가 추워보여 이불을 덮어준다. 제 옆사람을 바라보다 오늘의 일과를 떠올린다. 신혼여 #튜베로즈 #1차창작 #소설 #웹소설 #HL #BL #헤테로 #불륜로맨스 #1920년대 #1920 5 마르엣 가문에 생긴 놀라운 이야기 4 날씨가 따뜻한 2월의 어느 날. 별난 손님들의 등장으로 마르엣 가문은 떠들썩하다. “드디어 마법사를 부른 거야?” “하~ 이제야 빨래 지옥에서 벗어나는구나~” “야, 집이 하도 크니까 그냥 집 수리를 하는데 계약서까지 부른 거 있지?” “야! 말좀...!” “에휴... 우리 주인님, 도련님들이 마법에 관심 못 가지게 하려고 혈안이었는데... 결국 불렀구나 #GL #판소 #판타지소설 #글 #판타지일상 2 non-standard cherisher 8 따뜻한 만년설, 행복한 외로움, 소중한 환자. 잉게르의 세상에 새로운 단어들이 늘어났다. 자기 자신과 스스로의 마법을 향한 자만심만 있던 그 거만한 마법사의 세상이 넓어졌다. 심지어 오늘은 아침 일찍 부터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다른 것도 아닌 아침 식사라니! 아직 깨어날지 아닐지도 확실치 않은 환자를 위해, '혹시나' 를 대비 해서 식사를 준비 #글 #소설 #판타지 #판타지소설 #지엘 #GL #순애 #정신병 #1차지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