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바람은 풍속을 헤아릴 수 없다 유료 회상의 용광로[A] [2일 차_5] 다시 갈 수 있을까? 여명의 도서관 인테리움 by Cornelia A. 2024.07.08 7 0 0 15세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사랑의 바람은 풍속을 헤아릴 수 없다 장장 11년이 다 되도록 연애만 한 영웅 커플, 마리&태인. 세계의 안정을 위해, 선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지만 정작 본인들의 사랑을 위해 살아간 순간이 적었던 둘은, 고된 전투 속에서 결국 마음에 금이 가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마리는 독단적인 데이트 여행 계획을 세워 태인을 끌고 갔고, 태인은 그 안에서 마리의 마음을 알아채야만 한다. 힘내라, 진태인! 총 13개의 포스트 이전글 작달비 흩날리는 길 [2일 차_4]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다음글 회상의 용광로[B] [2일 차_6] 다시 잡을 수 있을까?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구원과 반짝임 Sit down beside me -3 늘 깨어 있는 사람이었다. 관용구로 말하는 그런 깨어 있음이 아니라 진짜로 잠에 들지 않는 사람. 진혁은 잠을 잘 자지 못했다. 자지 않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는 스스로도 잘 몰랐다. 낙화가 "왜 계속 깨어 있어." 하고 물을 때면 언제나 "그냥. 잠이 잘 안 들어." 하고 대답했다. 밝고 별이 성근 밤을 많이 지냈다. 진혁의 밤이 길게 지나는 동안 세상 #Sit_down_beside_me #소설 #창작소설 #단편소설 #글 #베른글 4 성인 (어쨌든 백합 맞음) 어쨌든 가지 않은 길이 주제 맞음(어쨌든 백합임)어쨌든 주제는 가지 않은 길임 #주간창작_6월_3주차 #범죄 #유혈 #살인 #GL #백합 29 이율배반 Sit down beside me - IF * 진혁은 폐부로 급격하게 들어차는 공기에 크게 기침했다. 컥컥거리는 소리를 내며 숨을 가다듬으려 애쓰다 가슴팍을 잡아 쥐고 겨우 진정했을 무렵 주변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작은 창문과 그것을 막고 길게 늘어진 커튼, 하얀색과 연한 미색의 사이에 있는 벽지, 그리고 책이 잔뜩 꽂혀 있는 책상과 책장. 진혁은 멍한 와중에도 그곳이 어딘지 알 수 있었다. 대 #창작소설 #Sit_down_beside_me #단편소설 #소설 #글 #창작글 #베른글 5 안경을 쓴 소녀 👓안경을 쓰면 이세계로 이동하는 정매인의 이야기. 길게 길렀던 푸른 머리카락이 단숨에 단발로 싹둑 잘렸다. 그야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내 의지와 관계없이 바닥에 나풀거리며 날아다니는 걸 보니까 굉장히 심란했다. 내 머리카락 돌려내!!! ◆ 18살의 생일이 지나면서 주민등록증을 만들었는데 보통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주면 다들 알게 되는 자신의 초능력을 난 이제야 처음 알게 #이세계물 #초능력물 #GL 10 아줌마는 내가 왜 좋아요? (2) 지게차 운전사 청년 X 구청 공무원 아줌마 공상 합의서. 유현은 본인 앞에 놓여진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유현은 지게차 운전자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이었다. 더울 땐 더위와 싸우고 추울 땐 추위와 싸우는 곳. 그 곳이 바로 건설 현장이었다. 유현이 하는 일은 그나마 위험성이 높지 않은 물품 조달 작업이었지만 지게차로 건물 근처를 지나다가 벽돌 더미를 얻어맞은 유현이었다. 희영에게서 전화 #아줌마는내가왜좋아요 #유현 #희영 #유현희영 #GL #gl #백합 #아줌마 #중년 16 초련은 그대의 이름으로 꿈 기반 단편선 (#230420) D-365 “넌 사랑을 믿어?” 케리스가 묻는다. 그 질문 앞에서 눈을 느리게 깜빡이자, 훅 불면 꺼질 케이크 위 촛불처럼 시야가 위태롭게 흐려진다. 장시간 답이 없자 케리스가 재촉하듯 이름을 부른다. 윌로우. 그러자 세상이 잠시나마 생생해진다. 굳어가는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럼, 믿지.” 어찌 부정하겠나. 그 증거가 코앞에서 환히 웃고 있는데. #단편 #창작소설 #GL 4 [아이던밀레/톨비밀레] 별을 비추는 것(下) 2021.12월 연성/밀레시안의 기억을 들여다보게 된 아이던, 그 기억에서 만난 이는... -날조 많으니 주의 - 여 밀레 설정, 아이던밀레/톨비밀레 요소가 있습니다 - 메인스트림 G25 배경으로, [고귀한 의지~가장 빛나는 별] 퀘스트의 사이 정도의 시간선. - 글 자체가 G25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 밤이 끝난 이후 깨어나지 않는 밀레시안과, 그 밀레시안의 행적을 찾아 나서는 아이던의 이야기. 그 끝에서 본 것은... - 공식에서는 만난 적 #마비노기 #아이던밀레 #아이밀레 #톨비밀레 #글 #단편 #드림 10 이케지리 카이지의 혐오스런 일생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12년부터 조금씩 써서 모으던 산문시인지 소설인지 알기 힘든 <이케지리 시리즈> 의 총집편입니다. 이케지리 카이지라는 사랑에 굶주린 인물이 파멸해 가는 과정입니다. 거짓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성장과정이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거짓말입니다. 부제목이 있는 경우에는 부제목을 썼고, 없는 경우에는 안 썼습니다. 구분선으로 문서와 문서 사이 #소설 #1차 #폭력성 #정신질환_공포증 #잔인성 #트라우마 2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