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전에> 만약 가내 타브가 노틸로이드에 납치 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타브가 되어 게일과 함께 네더 브레인의 위협에서 발더스게이트와 세상을 구했다는 if의 설정입니다.
본 블로그에서 발행한 게일 데카리오스는 연애가 하고 싶어!를 바탕으로 한 수정본 입니다. 기존에 발행한 글과 제목과 기반만 같지 많이 달라질 예정입니다. 책 사이즈는 A5로 소량만 현장판매 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 당일 본 블로그에서 유료 웹발행 예정입니다. 이하 미리보기 셀렌 서머필드에게 불행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슬슬 가족들을 볼 때가 된 거 같아
*2막 게일 고백 전 시점 *타브(여)=오웬 문라이즈 타워를 중심으로 그림자 저주에 물든 이 대지는 단순한 추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기묘한 한기와 뒤틀린 이질감이 지배하고 있다. 최후의 빛 여관은 이 근방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지낼만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나 일각을 다투는 이 강행군에 번번이 안락한 휴식을 누리고자 여관으로 돌아갈 순 없는 노릇이었다.
[ 게일 데카리오스의 정갈한 필체로 글이 유려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 *위저드의 일기, 57 페이지 오웬이 죽었다. 정확히 상술하자면, 오늘이 아니라 오늘로부터 사흘 전에 일어난 일이다. 여느 때처럼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오웬은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난롯가 앞 흔들의자에 편히 기댄 채로 눈을 감고 있었다. 명상중일까 싶어
*2막 게일 플러팅 대사 인용 *타브(여)=오웬 쐐액! 촉이 날카롭게 벼려진 화살은 무겁게 가라앉은 언더다크의 공기마저 찢어내고 표적을 향했다. 아스타리온이 쏜 화살은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미노타우로스의 왼쪽 눈에 그대로 꽂혔다. 더 볼것도 없이 훌륭한 마지막 일격이었다. 미노타우로스가 듣기 괴로운 포효를 내질렀다. 반사적으로 귀를 막고 싶어질 정도였다
1.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거기에서 무엇을 더 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그저 그가 위브에 대해 눈을 반짝이면서 마구 수다를 떠는 게 좋았다. 정의와 올바름을 상징하는 팔라딘으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싶지만, 나는 팔라딘으로 해야 하는 일이 즐겁지 않다. 처음에야 모든 것이 그렇듯이, 새롭고 즐거웠다. 가난해서 맡겨진 사원 생활이 괴로웠기에
셀렌은 자신의 후원자가 여전히 단수인지 복수인지 모른다. 수 없이 많은 시선들은 그녀를 관찰하고 있고 그녀의 행동에 감탄하기도, 비난하기도, 박수를 치기도 한다. 드물게 그녀가 이러한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해 오는 목소리는 언제나 하나였지만, 그 요청을 누군가에게 받아 자신에게 전달하는 느낌에 가까운 것인지라 셀렌은 여전히 자신의 후원자가 단수인지 복
요걸 먼저 읽고 오시는 걸 추천 당신에게 어차피 전해질 일도 없고 전해지지도 않을테니 이름따위 쓰지 않을거야. 내가 당신 이름을 쓰는 순간 당신을 부르는거나 마찬가지니까. 내 다리가 더는 움직일수 없게 되어 실버리문의 저택에서 요양할때까지, 나의 여행에는 분노와 증오가 함께 했었어. 왜 분노하고 증오했는지에 대해서는 당신이 더 잘 알거야. 당신의 그 바보
들어가기 전에: 트위터 @LoverOfWeave를 비롯한 BG3 캐릭터 봇들의 엘투렐 해방 전쟁 이벤트에서 착안하여 쓴 글입니다. 본문에서 사용되는 지칭어 ‘그’는 꼭 남성을 가리키지만은 않습니다. 글쓴이의 타브 (클로드 코르뷔지에) 관련 세부 설정과 묘사 (성별 등) 가 들어간 글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집밥입니다). 열람 시 주의를 요합니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