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는 간단했다. 노래에 이어 춤까지 검증한 LeTi는 류건우에게 데뷔조 합류를 전제로 한 연습생으로 계약하길 원했다. 미션을 깨려면 오히려 잘된 일이라 류건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사인했다. 그리고 지금. “이제 설명할 때도 되지 않았나?” “음.” “신재현.” “후배님. 마지막 기억이 뭐예요?” “그야 콘서트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그 길에서 당신
*류있브 연재물을 보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기력 닿는 한은 일단 계속 연재 예정입니다. 보고싶은 장면만 쓰는 관계로 맥락 끊기는 느낌 있을 수 있습니다. 커뮤, 아이돌 잘모르는 관계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키스까지는 전체공개 그 이상은 성인으로 걸어두며 유료결제는 계획없습니다. 그냥 류있브를 많이 봐주셨으면 하네요. 목적없는 류있브 일상힐링물
<어떤, 만남> 웹발행 A5 | 26p | 샘플 5p | 웹발행가 ₩3,000 이 회지는 23년 [온리전이 아니면 죽음 뿐]에서 나온 <어떤, 만남>의 리뉴얼 버전입니다. ※ 양면 뷰 모드이므로 PC 혹은 태블릿 PC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사별 소재 주의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 게 최대의 불효라 하던데 그렇다면 상대보다 먼저 죽는 연인은 최악의 애인 아닐까. 죽는 계기란 건 사실 별거 없다. 어쩌다 운 나쁜 사고를 당해서. 큰 병을 얻어서. 아니면 마음이 메말라버려서. 류건우는 만약 자신이 죽는다면 마지막 이유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시기가 있었다. 도저히 살아가야 할 의미
누군가 그러더라. 시간이 약이라고. 괴로울 정도로 부풀어 오른 이 감정도. 고통도. 사랑까지도. 시간만 있다면 괜찮아질 수 있대. 근데 난 잘 모르겠어. 그냥 네가 보고 싶어, 류건우. 도공의 하루는 바쁘게 흘러가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뜯어보면 퍽 단순한 편이다. 새벽같이 일어나 공방에 틀어박혀 온종일 물레질을 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져
형문대씨 계신가요? 배달왔습니다 동생의 따끈한 생일국밥입니다 생일축하해~!!! "아?" 인적 드문 골목길. 길고양이 두어 마리가 구석에 서로 기댄 채 웅크리고 누운 좁고 긴 골목 안에서 약간 어벙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만약 그게 자기 목소리와 똑같다면 류건우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원룸으로 가는 지름길인 그 골목으로 막 들어가려던 류건우는 상상
아아 류건우씨 생일 축하해-----!!! 사람은 찰나의 행복을 곱씹으며 평생을 살아간다. 어디에서 들은 건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류건우는 삶에 치여 흐릿해진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아주 가끔은 짧은 틈을 쪼개어 붙잡고 살아갈 만한 기억이 뭐가 있는지 잠시 뒤져봤던 것도 같다. 다만 그건 말 그대로 잠시여서, 행복했던 기억은
23년 6월 온아죽에서 발간한 포스타입 <작심삼월(作心三月) 2023> 에 연재한 시리즈 'happy together' 의 소장본 유료발행입니다. 7월까지 기존보다 낮은 4000원에 발행합니다:) - 청우건우 : 리얼리티 AU - 청우문대 : 가이드버스 AU - 청우문대 : 오프 더 레코드 AU 위의 세 가지 단편이 담겨있습니다.
23년 아이소에서 발행한 청우건우 회지 'sweetie, honey, baby' 의 유료발행입니다. 7월까지 포스타입에 업로드된 8000원보다 3000원 내려 5000원에 발행합니다:) (아래는 미리보기입니다) #1 : Sweet home 끄응, 류청우는 자꾸만 감겨오는 눈을 무시하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이제 막 잠에서 깬 자신의 모습과
근친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퇴고x의 글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아슬아슬한 수위 때문에 100원의 결제가 필요합니다 포타에 업로드한 글을 재업하였습니다 :) "나한테 오지 않을래요?" 손이 떨려왔다. 애써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맞닿은 살갗이 달아오르는 것만 같았다. 죄악을 저지르는 것만 같았던 죄책감은 희미해진 채, 제 앞에 서 있는 남자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