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게 3] 3회차 - 다크어지의 기묘한 모험
1. 사실 다크어지 별로 생각 없었는데 커스텀 캐릭터는 1회차에 해봤고 나머지 동료들 중에서도 오리진을 고르자니 마땅한 애가 없고
2. 나중에 게일로 한번 플레이해서 고양이 집사는 되보고 싶음
3. 그치만 수염 좀 깎으란 말이에요 데카리오스 씨!
4. 어차피 안할 캐릭터인거 어떤 녀석인가 스포일러라도 당해보자 하고 설명문 쭉 읽고 있는데
5. 예? 아스타리온이랑 대화가 많습니까?!
6. 아 ㅋㅋ 그럼 골라야지 ㅋㅋ
7. 이거 선성향 루트로 가면 선크어지라고 한다면서?
8. 딱히 뭐 선함을 강제하거나 컨셉에 맞게 악행을 강제하거나 하고싶진 않은데
9. 내 유일한 본능은 청개구리 본능이라서 “꼭 이걸 해야한다”하면 반드시 그걸 하고싶지 않은 그런 욕구랄까 충동이란게 있어
10. 이것이 나의 어두운 충동이다… 개굴개굴…
11. 바알이 시키는대로 악행 하고 다니라는데 아ㅋㅋ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거니까 아빠는 방에서 좀 나가세요ㅋ 내가 나이가 몇인데ㅋ
12. 이거 선성향 루트 밟아서 아스타리온 비승천시키고 둘이 애인이면 둘 다 손잡고 발더스 게이트의 어둠을 헤치고 다니는 하드보일드한 안티히어로 커플 되는거임?
13. 설정부터 딱 나를 위한 설정이군. 이걸로 갑시다.
14. 편의성 모드 깔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마침 넥서스 모드가 안 열리네? 점검중임?
15. 짐에게는 점검을 기다릴 시간따위 없도다.
16. 편의성 모드 해봐야 자동 루팅 이런거나 깔 생각이었는데 그거 없으면 아이템을 덜 먹는다뿐이지 딱히 내가 불편을 겪을 일은 없습니다. 워낙 갓겜이라. 그냥 바닐라로 갑시다. 원래 모딩의 끝은 순정이야!
17. 아스타리온이랑~ 또~ 연애를~ 한다~ 너무너무 좋다~ 개굴개굴
18. 바알이 하라는거 다 안하고 나레이션이 하라고 부추기는거 다 거절해볼 생각임. 개굴개굴
19. 그러고보니까 머릿속에 올챙이가 박혔는데?! 이대로 양서류로 진화하는건가?!
20. 이번에는 악 루트니까 민타라 끼고 다녀봐야지. 민타라 생각보다 대화문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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