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렌 군, 그 상처는?” “예?” “거기. 손등의 상처 말이야.” 루크의 말에 제 양쪽 손등을 살펴본 아이렌은 작게 탄식했다.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오른쪽 손등에 작은 생채기가 생겨있었다. 새빨간 선을 따라 눈동자를 굴린 아이렌은 분명 가볍게 손을 쥐었다 펴보았다. 다행스럽게 피는 나지 않았지만, 상처를 의식하니 어쩐지 따끔따끔해서 곤란했다.
공백제외 5421자공백포함 7124자 ※ 주인공 이름/설정 有※ 지시대명사를 성별 상관없이 그 로 통일 재생해두시면 좋은 노래 Photo by frank mckenna on Unsplash 0 임천시 주민들 사이에 퍼진 안전불감증은 바이러스와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평화에 젖어 위협에 둔해진 이
* 해당 글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캐릭터 '아그네스 타키온'와 2차 창작 드림주 캐릭터인 '모로보시 아카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드림에 대해 잘 모르거나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 혹은 '아그네스 타키온' 트레이너 드림 연성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해당 글을 읽는 걸 재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해당 글에는 원작에 대한 스포일러와 개변한
이건 필시 다른 사건들이 연달아 터져 나올 신호탄이었다. 리들은 그리 확신했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세상 모든 일에는 크든 작든 저마다의 징조가 있었다.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다고 여겨지는 경우조차도, 따져보면 전부 그 나름의 징조라는 게 있었으니까. 다만 사람들은 모든 이유를 밖에서만, 혹은 안에서만 찾기 때문에 정확하게 징조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효월의 종언까지의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르퀼 그레이 (Hercule* Gray)중원 휴런 남 / 182cm / 23세(신생 에오르제아 기준) / 모험가(빛의 전사), 새벽의 혈맹, 푸른 용기사…… *해당 영문 ‘Hercule’의 발음은 프랑스어 발음에 따라 ‘에르퀼’로 읽는다. (아가사 크리스티 작가 「명탐정 푸아로」
가비지타임의 박병찬 천사님을 모십니다. 기본적으로는 오너인 저와 리얼타임으로, 가볍게 만나되 드림서사를 기반으로 하는 드림주와 논리얼을 병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커플 굿즈라거나 기념일 등은 당연히 드림을 기반으로 챙길 예정이며, 넷플릭스/왓챠 파티나 같이 게임을 하는 것 등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봇주님이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엘빈진은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긴 하지만… 가끔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할 것 같음. 희희 나중에 풀어야지 아래에는 썰 풀거 메모 비공개용
-주의: 날조 많음(한섭 유저라 7.0 내용 모름) 투랄 대륙으로 떠나기 전까지 아실은 우크라마트에게 투랄 공용어를 배우기로 했다. 웬만한 일에는 우크라마트가 동행하겠지만 언어를 배워서 나쁠 건 없었다. 통역 담당이 늘면 일행을 나눌 때 조를 짜기 쉬울 테니까. 수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누메논 대서원에서 투랄 대륙 관련 서적을 살펴보던 알피노
* 24년도 에이스 생일 기념 연성 9월 22일 오후. 모든 수업이 끝나고 종례까지 마친 교실 안.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이렌은 제 앞에 불쑥 들어온 에이스의 얼굴에 멈칫했다. “아이렌, 내일 무슨 날인지 알지?” 싱글벙글 웃는 얼굴에는 장난기와 들뜬 열기로 가득하다. 새삼스럽게 상대가 참으로 귀엽다는 생각이 든 아이렌은 가볍게 입꼬
※TRIGGER WARNING※ 죽음 관련 요소가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하여 주세요. ※출생의 경우 만 나이 계산법으로 캐릭터 프로필에 기재된 것보다 +1년 전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이의 경우 적혀 있는 것에서 -1 하여서 생각하여 주세요. 편의상 캐릭터의 성과 한자 기재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작중 행적은 ‘은혼’ 만화책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만화에 나
명절을 맞이하여 송편빚는 기욱루리 가져와봤습니다. 제가 송편을 안 빚은지 어언 5년이 넘어가기에 틀린 것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연휴 끝났는데 연휴 연성을 올리는 나. ㅋㅋ 이 연성은 소원권으로 만들어졌으니 소원권 없이는 연성안한다는 말은 여전합니다. 결론 : 연성을 원하면 소원권 이벤트를 기다리십쇼. 닥달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
안아봐도 될까. 너의 그 한 마디를 듣기 위해 이곳의 눈은 줄곧 차갑고 서럽게…… 품에 안았을 때 따듯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최종수는 북부를 제 편으로 삼았어. 내리는 눈이 시린 이유 따위 그뿐이야. 로판 AU에서 종수가 북부대공이면 규리는 수도에 인질로 잡혀있는 (?)친구. 집안끼리 알고 지낸 사이도 약혼녀도 뭣도 아니라서 남들이 보기에는 어떠
대충 설정 정리 겸 썰 언제나처럼 차원 넘어다니면서 여행하던 엘빈진… 어느날 뭔가 잘못해서 이번엔 내스급 세계관으로 넘어감. 여긴 또 어디람… 둘러보니 음 평범한 현대 세계인 것 같고… 인간계인가. 둘 다 이제 하도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그럭저럭 적응했는지 딱히 놀라거나 하진 않았음ㅇㅇ 근데 문제는 둘 다… 특히 진이 규격 외의 능력자라서 시스템이 간섭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