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 후회공 / 새드엔딩 / 아카이 캐붕 조심 / 유혈은 없으나 약간의 죽음 묘사 있음 앞 편 읽고와주세요 혹시나 해피엔딩이 보고 싶으신 분은 외전있어요->외전: 들으면서 읽어주세요 7:59:57..58...59... 8:00:00..... 쾅!!!!!!! 결국 8시 정각이 되었고 폭탄은 터졌다. 안전지대에 있던 카자미가 급히 무전기로 연락을 해봤지만
결별 / 후회공 / 새드엔딩 / 아카이 캐붕 조심 / 유혈은 없으나 약간의 죽음 묘사 있음 들으면서 읽어주세요 불 꺼진 적막한 집 안, 집에서는 쉽게 해먹기 어려운 음식들로 차려진 식탁에는 와인 한 병이 자리하고 있었다. 잔은 두 잔이었으나 앉아있는 사람은 한 명 뿐이었다. 몇 시간 전까지도 앉아있는 사람 주변에서 놀던 강아지 한 마리는 지쳤는지 어느새 쿠
저번이 카이토였으면신이치도 올려야겠죠? 그래서 이번 편은 신이치 외전입니다~!! 전편을 읽고 와주세요~~!! https://glph.to/dcy5px "? 여긴 어디지 병원이 아닌데...뭔가 익숙한 곳인데..." 신이치는 일어나서 주변을 살폈다 밖을 보기 위해 문을 열고 나가자 도쿄가 한 눈에 보였다. "어...? 설마!" "코난 아니 신이치라 불러야
본문을 보고 오셔야 이해가 편해요! https://glph.to/vxism1 1일째 신이치... 네가 수술받는 동안 아저씨 아니 나카모리 경부께 내 이야기를 들려줬어 자세하게는 아니고 대략적으로... 아저씨는 뛰어난 경찰이니까 금방 뒷일을 알 수 있겠지... 왜 나 대신 맞아 네가 맞으면 난 어쩌고... 2일째 오늘은 아오코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찾아
90분 전력 참여 『소원/기도』 "어이 좀도둑" "명탐정~오랜만이야" "오랜만은 무슨 일주일 전에도 봤거든?" "그러니까 오랜만이지" 장난스럽게 받아친 말을 들은 코난이 '픽' 하고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아~아쉽게도 제가 찾던 보석이 아니라 돌려드리겠습니다" "근데 왜 오늘 예고장에 나를 부르라고 했어?" "달도 환하고 오늘은...3...2...1
전 화를 보고 와주세요 https://glph.to/exykvr
이 노래 들으면서 썼어요 To. 신이치 너와 나 언제 처음 만났는지 기억해? 아마 넌 코난일 때 만났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린 시계탑 때 만났어 그때 도둑이 나였거든 넌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라 내가 네 옆에 있어도 되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 너 사실 내가 누군지 알고 있잖아 난 아마 너가 없었다면 키드를 포기했을지도 모르지 아마 그랬다면 진짜 총
*CP<NCP 성향의 글입니다. 새끼 양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 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를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취한
나는 꿈에서조차 당신을 생각해. 아마도 그건 악몽이겠지.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갈망한 적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며, 도수 없는 안경을 핑계 삼아 막연한 희망을 품던 적도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그 단어들에 명료함이라고는 하나 없었는데도 쉐리는 그런 것들을 믿었다. 어린 마음들과 함께 지
하이바라 아이는 번호를 누르고선 수화기를 들었다. 짧은 연결음 이후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삐 소리 후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삐- 신호음이 끝나고, 하이바라는 입을 열었다. 언니, 나야. 미야노 시호. 정말 오랜만이다, 그렇지? 오랜만인데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해. 아마,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 별
조직의 이런저런 사정 덕분에 셋이 동거하게 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성인 남성 셋이서 함께 사는 것은 꽤나 끔찍한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잘 돌아갔다. “라이! 방 안에서 담배 피우지 말랬잖습니까!” “넌 여전히 인성이 더럽군.” “지금 뭐라고…!” “자, 잠깐만. 버번, 좋게 타일러도 되잖아요. 그리고 라이, 여기서 실내 흡연은 안된다니까요.” “…미안하
칸스케가 기억하는 모로후시 형제의 모습은 징글징글했다. 그 사건으로 기억상실에 실성증까지 앓던 동생을 걱정하는 것은 이해했지만, 하는 짓거리를 보면 그냥 나가노에서 같이 살라고 하고 싶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하던 것은, 동생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며 한 달의 한 번으로 줄었다. 대신 우편이 늘어났지만. 냉정하다가도 이상한 데서 정이 많은 녀석이다. 한 2
“아저씨! 내일 아쿠아리움 가기로 했잖아요!” “그게 말이다….” 언제나처럼 탐정사무소로 샌드위치를 들고 올라가던 시라이는 오늘따라 시끌벅적하다고 느꼈다. 코난의 친구들, 그러니까 소년 탐정단이었나. “내일은 박사님도 안 계신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럼, 제가 데려갈까요?” 언제나처럼 테이블에 샌드위치를 내려놓으며 한 말이었다. 사무소 책
확인. -Vodka- 메시지를 확인한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일도 말끔하게 끝났군. 다음 임무도 이렇게 깔끔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 증류주 녀석들 인상이 별로긴 해도, 돈은 잘 주니까. 짭짤한 부수입도 있고. 띵동- 초인종? 인터폰으로 내다본 현관에는 택배기사가 서 있었다. 내가 최근에 무슨 택배를 시켰
하늘이 울었다.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펑펑. 그렇게 고심하고 고심해서 정한 날이었건만, 일기예보가 멋지게 빗나가는 바람에 만들어진 상황이었다. 옥상에 선 괴도 키드의 앞에는 언제나처럼 키드 킬러, 코난이 서 있었다. 평소였다면 멋들어진 흰 망토를 바람에 휘날리며 잔뜩 폼을 잡았겠지만, 지금은 비 맞은 처량한 고양이 신세다. “어이, 키드. 이런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