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푸르군아

Ninn by 395

안뇽허삽나까

어느새 5월이 되었으며

어느새 연휴의 마지막 날이되엇음

사실 글리프(구 펜슬. 개빨리 개명함;;)는

혹시나 저으 일상이 궁금할 분들을 위해

리를빗 수줍게 쓰는 개방형일기인 셈인데

좀 쳇바퀴 같은 삶을 살아서 늘 좀 머쓱합니다

근데 솔직히 글리프 좀 구린듯 포타엔 창작물만 올릴 생각이라 글리프를 일기장으로 선택한 건데 짤방 하나 넣으려고 갤러리 훑어서 선택하면 업로드 안 됨 최근 이미지만 바로 올라감 진짜 개짱남

아무튼 말입니다

평일 : 출근-퇴근-집안일-즐거운인터넷세상-취침

주말 : 인남-즐거운인터넷세상+집안일-취침

보통 이런 패턴으로 살고 잇는데요

혹자는 집에만 잇으면 답답하지 않냐고 하는데

굉장히 단조롭고 자폐적인 생활이란 걸 알지만

난 이 생활이 나쁘지 않으며 오히려 좋음

스스로 약간의 자폐성향이 있다고도 봅니다

물론 가뭄에 콩나듯이 외출을 하긴 합니도

다만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부터 HP가 깎임

그래도 요즘은 MBTI 덕분에 극I성향이라고 하면

대충 이해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쌰라웃 투 엠비티아이

일상 이야기를 하자면

얼마 전 간만에 마라탕을 먹엇음

배달비가 아까워서 그냥 산책 삼아 포장해왔는데

정확히 이틀동안 속이 들끓었다죠

이렇게 신체의 나이듦을 깨달아가는 것일까요

소화력이 개판나고 잇는 나날

그런데 정말 저의 이러한 일상이 궁금하십니까?

문득 근본적인 의문이 듬

당연하게도 장르덕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저라는 오타쿠를 궁금해 하는 것일 건데

여기까지 생각이 닿으니 일상은 뭐.,, 딱히?가 됨

그리하여 덕질 이야기를 하자면

4말5초 제법 알뜰살뜰하게 덕질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포타 이야기만 좀 해볼까요

지상의개 2부를 8만자까지 썻음!

저번에 푸슝으로 누군가 물어봤던 것 같은데

지상의개는 3부까지 보고 잇습니다

1부가 부산, 2부는 서울-인천을 주 배경으로 하고

3부는? 뭐 그렇습니다.

5월 중으로 2부 마무리 하고 싶다고 또 생각만 함

그리고 좀 늦었지만 희상 어떤3부작도 완결

어떤 1-2편을 작년 3월에 썼으니 1년이 더 지낫군여

희찬이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편한 짭동갑친구 사이면서 상호를 굉장히 신경 써주는 관계라는 지점에서 어쩐지 섭남의 요소를 가지는데 그런 요소들 때문에

오히려 섭남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 << 가 됨

희찬 > 상호 가 베이스인 관계에서

희찬이는 자신의 감정으로 관계의 약자가 되어

열혈캐지만 유독 상호에게만 자신이 없지 않을까

우정과 사랑 사이의 혼란과 더불어

본인의 감정에 매몰되어 더 길을 헤맬 것 같은

그런 동갑씨피의 풋풋함이 잇지 않습니까

그리고 간만에 ㅇㄴㅊ 업데이트

ㅇㄴㅊ에 대한 질문도 푸슝에 들어왓던 거 같은데

‘오늘의 노래 추천=오노추=ㅇㄴㅊ’입니다

이번 추천곡은 글 끝부분에 링크 걸어놓은 것처럼

LUCY-넌 혹시, 난 괜히

(추천 감사합니다^^)

갑작스럽지만 저는 노래 추천 받는 걸 좋아하는데요

내가 몰랐던 노래를 알게 되는 게 잼남

여튼 추천 노래를 듣고 떠오르는 스토리가 잇으면

삼천자 내외로 짧게 써보려고 시리즈로 따로 뺌

근데 쓰다보니까 좀 길어지기도 하더라고요,,머쓱~

뭐 요약하자면 혼자만 재밌는 그먼십^^ 그런 겁니다

썰은 고질적인 병으로 인해

끝도없이 길게 이어지고 잇는 것 같지만서도

남팬상호썰과 혐관뱅상썰은 날 잡으면

쭉쭉쭉 이어 써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잇습니다

일단 지금 진행중인 썰들이 마무리되기 전까진

새로운 장편 썰은 좀 자제하면서

자잘하고 짤막하게만 떠들라고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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