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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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이렇게, 제 1회 피쳐 투어의 성공을 축하하며, 건배! 유키카제 건배. 카프카 그럭저럭 괜찮은 시작이었지♪ 렌가 유키카제도 카프카도 수고했어… 괘, 괜찮다면 오늘은 내가 어깨를 두들겨줄게! 텐 성공한 뒤의 술은 각별하네요~ 리광 투어의 데이터를 봤다만, 퍼스트 투어 때보다 확실히 단골이 늘었다. 렌가 리광! 축하하는 자리에서 왜 그런 무
유키카제를 좋아하는 관광객A 설마 관광하러 온 사람들한테 목표를 물어보다니, 역시 진지한 유키카제답다면 답네~. 유키카제를 좋아하는 관광객C 아하하, 그래도 마침 잘됐어. 다이어트 하고 싶었고, 유키카제가 지켜봐준다면 너무 좋지~! HAMA를 좋아하는 관광객A 다음 사내시험 떨어지면 좀 위험하니까, 리광으로 골랐어~. 그래도 어쩐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유키카제를 좋아하는 관광객A 드디어 이 날이 왔어! 줄곧 기다렸단 말이지. 유키카제의 스페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최고야 피쳐투어! 유키카제를 좋아하는 관광객B 정말, 투어 신청하는 거 고생했지…. 하지만 스마트폰 앞에서 정좌 대기한 시간을 보답받을 수 있어! 유키카제를 좋아하는 관광객C 그야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아이스쇼잖아!? 카미나 유키
카프카 자. 연수여행으로부터 며칠 지났는데…. 유키카제가 투어의 컨셉을 정리해왔으니까, 다들 들어보도록 할까. 일단 나도 도왔어♪ 카에데 (마츠모토성에서 얘기한 거, 유키형이 어떻게 정리했을까. 두근두근거려…!) 렌가 유키카제, 리더인 내가 제대로 어드바이스 해줄테니까 긴장하지말고 말해봐! 리광 왜 네가 어드바이스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건지, 의문
물정을 알게 되었을 때쯤엔, 난 이미 얼음 위를 거닐고 있었다. 양친 둘 다 스케이트 선수. 아버지는 나에게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니,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나도 당연하게 스케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것에, 어떠한 저항도 없었다. 그저…. 다른 기술은 괜찮았지만, 점프만은 내게 어려웠다. 스케이트의 점프는 6종류가 있다. 5종류까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키카제 흠… 왕복 3시간. 맞춰 왔네. 조금 더 기다리면 돌아갈 버스가 올거야. 카프카 아무리그래도 역시 지쳤어…. 카에데 카프카, 조금만 더 힘내면 저녁식사야! 텐 그 저녁밥의 가게가 문제지만요. 렌가 그랬지… 남기면 목이 잘릴 것 같았어. 야치요 쿠궁… 혹시 누군가의 목을 내어야 한다면, 후에후키 야치요, 기쁘게 희생하겠습니다…. 카에데 뭐
유키카제 갑작스러운 질주로 다들 숨이 아슬아슬하네. 일단 쉬자. 카에데 (하아, 하아… 그렇게 말하는 유키형은 멀쩡해보여… 역시 프로 선수.) 카프카 잠깐 여기, 앉을게… 하아…. 야치요 갑자기 달려서 토할 것 같아, 우욱. 렌가 하아, 하아. 고, 곰은, 곰은 따돌렸겠지? 어, 어라. 리광이 없어!? 텐 그러고보니 없네요. 야치요 서, 설마 형
카프카 응~ 공기 좋다, 여기가 캇파하시인가. 유키카제 (드디어 오늘을 맞았네. 가미코치…… 산의 공기가 맑아서 기분이 좋아.) 카에데 유키형, 오고 싶었던 산에 올 수 있어서 다행이네. 아침조 모두 무사히 도착했고… 버스의 차내에선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유키카제 아아, 어째서인지 야치요의 짐이 몇번이고 짐칸에서 떨어졌지. 전부 렌가의 머리에
렌가 좋아, 5명이 같이 접속할 수 있겠네! 토이 이렇게 다 같이 게임을 한다니, 뭔가 게임센터 같아서 두근두근해요! 타오 그래도, 이렇게 전기 잡아먹을 것 같은 걸 문어발에 다 꽂는 건 좀 위험해보이는데 괜찮을까요? 렌가 [문어발]? 요다카 그런 단어 오랜만에 들어봤네. 타오 엇! 카프카 그러게. 옛날엔 이렇게 한번에 꽂아두면 누전 위험성이 있
타오 좋아. 이걸로 예정했던건 거의 다 샀네. 아직 시간도 남았고, 기왕 나온 거 다른 곳도 들리는 것도 좋겠는데― 여고생A 아, 에미코 조금 늦는대! 봐, 포케벨에 [500731-0906]이라고 와 있어! 여고생b ……[0906]이 [늦을거야]라는 건 알겠는데, [500731]은 뭐야? (*0오 9쿠 0레 6로-루 = 늦을거야) 여고생A 진짜 몰라?
카프카 (후우… 심박수가 올라오기 시작했어. 좀 더 속도를 올리는 편이 좋겠,지?) 유키카제 카프카. 잠깐 괜찮아? 카프카 …뭐. 뭐하러 왔는데? 유키카제 렌가에게 부탁 받았어. 오늘은 아침 일찍 촬영이 있어서 네 곁에 있어줄 수 없으니, 대신 트레이닝을 부탁한다고. 카프카 …렌가도 참, 아―아…. …뭔가 할 말이 있는거지. 말해두겠지만, 그만두라고
유키카제 (링크에 가기 전에 스트레칭이라도 하려는 마음에 와봤다만… 아침 일찍부터, 누군가 트레이닝실을 쓰고 있는 소리가 들려.) 카프카 하아, 하아…. 렌가 카프카, 괜찮은거야? 슬슬 쉬어가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카프카 으으, 아직 밟을 수 있어… 3분만 더…. 렌가 심박 152… 이거 괜찮은 거 맞아? 카프카, 슬슬 속도 줄이자! 카프카 으,
유키카제 피쳐, 투어? 카프카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처음 했던 조마다의 투어는 규모가 크고 준비도 힘들잖아. 그러니까 각조로 구성되는 세컨드 투어는 조금 나중이 돼. 그렇다고는 해도, 기껏 팬이 되어준 사람들을 여기서 놓치고 싶지는 않아. 명예구민칭호도, 빨리 모으고 싶다는 설문조사가 와있고 말이지. 렌가 ! 지, 진짜야!? 텐 잘됐네요―, 렌
유키카제 (점프의 착지부터 이글… 곡선으로 돌려서, 인사이드에 체인지 엣지…) (라스트 스핀, 중심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하아, 하…. (시트 스핀의 자세가 어설퍼…. 점프의 높이도 부족해. 곧 GP시리즈가 시작되니까, 그때까지 좀 더 강도를 올리고 싶어.) 아버지. 피드백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다유키 ……. 유키카제 아버지? 사다유키 아, 아아.
(전편) 네타로 끄적끄적끄적…… 지우고지우고. 끄적끄적끄적……. 류이 ……. 무네우지 음…… 요와씨가 책상에 앉아 글을 쓰다니 드문 일이군. 뭘 하고 있는거지? 네타로 오오―! 우지, 잘 왔네. 이 무한끄적끄적지옥에서 나를 꺼내주게나. 류이 이 놈은 반성문을 쓰고 있어. 방해하지 마. 무네우지 반성문? 류이 크루즈선에서의 사태에 대해서. 네타로
토이 형, 봐봐! HAMA의 항구가 저렇게나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예쁘다……. 류이 아아. 나한텐 네 쪽이 더 눈부시지만. 게다가, 바닷바람은 몸을 식게 하잖아? 내 겉옷 걸치고 있어. 아쿠타 나 알아. 이런 곳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거. 카에데 정말, 멋진 장소네. 나나키군, 알려줘서 고마워! 나나키 아뇨, 혼자서 즐기기에 아까운 장소라고
키나리 본체의 재기동중…… 잠시 기다려주세요……. 야치요 저, 저 혹시, 이이이일 하는 도중에 잠든건가요……!? 감봉… 해고… 손해배상… 아니, 사형~~!?!? 카에데 으음―――…… 잘 잤다…! 나나키 다들 눈 떴잖아……!? 아쿠타 ……으헉. 어라……?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비프 스테이크는? 생선 튀김은……? 무네우지 염려 마, 그건 전부 꿈이다.
나나키 저랑 카미나씨가 류이씨와 합류하고, 파티 회장에 도착하기 직전의 이야기인데요― 나나키 ……이상하네. 류이 아아? 뭐가. 나나키 죄송해요, 류이씨가 아니라. 선내가 조용하다고 생각해서. 아까까지 분명 BGM이 흐르고 있었을텐데…… 루프 설정을 깜빡한걸까나? 유키카제 그러고보니, 그런 얘기를 했었지. 나나키 선내에 흐르는 노래는 접대 로봇
류이 진상을 알겠어……? 우리들의 증언으로? 네타로 응. 내 천재적 두뇌에 걸린다면 쉬운 일이지. 무네우지 그렇다면 요와씨, 알려줘. 나나키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유키카제 역시 내가 무의식적으로……? 네타로 이 집단수면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전원 꿀꺽……. 네타로 범인은, 없어!! 류이 ……하? 유키카제 무슨 뜻이야? 네타로 이 사건
나나키 ……. (아까 앤디가 크루즈선의 [추천 데이트 스팟]은 스카이덱이라고 알려줬는데……) 카프카 여기가 메인인 파티 회장인가. 홀로그램 덕에 천장이 높아보이고, 선내에서도 압박감이 없어서 좋네. 키나리 낮이라면, 창문에서의 경치도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더욱 개방적인 인상을 받는 것이 기대됩니다. 야치요 후아아……, 이거, 서민이 일생에 맛볼 수
나나키 무네우지는 디너쇼가 시작하는 시간, 알고있었지? 지각 한 뻔 했다는 게 신기하지만……. 무네우지 그렇지. 그 때 나는― 무네우지 화장실도 다녀왔으니, 슬슬 파티 회장으로― ? 지금 뭔가 복도의 저편에서 빛난 것 같다만……. 저쪽은 갑판 쪽인가. (……! 무언가가 암흑에서 빛나며 움직이고 있어……!?) 무네우지 나는 분명히 봤어…… 수수께끼의
유키카제 류이, 다행이 아니라니? 아아, 그렇지. 기분 좋게 자기 위한 베개가 없네. 류이 아니야. 갑자기 이런 대량 인원이 한번에 잠들다니, 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잖아. 잠들었을뿐이고 뭐고, 토이가 뭔가 당했다는 것만은 바뀌지 않아. 범인을 찾아내서 내 손으로 두들겨 패주지 않는 이상 기분이 풀리지 않을 거라고. 무네우지 범인……. 의도적으로 이 사태
류이 토이. 밀크티에 각설탕은 3개면 되지? 토이 응. 형, 고마워! 네타로 아! 분명 그 슈가팟에 내가 개발한 [완전히 각설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와사비 큐브]를 섞어놨을터인데~. 류이 으헉!!! 무네우지 흠, 다도회인가. 나도 공부의 휴식으로 잠깐 끼어들도록 하지. 나나키 ……. ……슬쩍. 카에데 그래서 유키형, 얘기가 있다는 건? 카프카
나나키 …하아. …………………하아아. ……헤이, 앤디. 이 스카이덱에서 보는 밤바다와 HAMA의 야경, 엄청 예쁘지. 앤디 [확실히, 무척 훌륭한 경치입니다. 밤의 배여행은 마음의 리플래시에 최적입니다.] 나나키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한숨을 쉬고 있는지, 알겠어? 앤디 [죄송합니다, 어째서인가요?] 나나키 ……하아. 앤디 [사람이 한숨을 쉬는 이
(전편) 카에데 (오늘 아침의 전화대응, 좋지 않았지… 완전히 손님을 화나게 해버렸어.) 하아~…. 유키카제 카에데. 어쩐 일이야, 한숨을 다 쉬고. 카에데 아, 유키형. (안돼, 정신 차려야지.) 그러니까, 이건… 심호흡이야, 심호흡! 유키카제 정말로? 카에데 저, 정말이야! 이것 봐. 스읍~ 하아, 습~ 하아. 유키카제 …그런가. 카에데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