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7일의 도시 드림주
이자클리그렘
[지휘사도감]
한마디
수석신기사 이자크 선택 시.
"널 사랑할 수만 있다면 불 따위 무섭지않아."
수석신기사 그레이무 선택 시.
"그 날, 날 구해줬잖아? 이번에는 내 차례야."
”안녕, 난 클리프. 교회 소속 지휘사야."
_세계의 혁명가, 두번째 지휘사
이름. 클리프 (Cliff.)
-높은 낭떠러지-
(테마곡 - 실패작소녀)
cv. 무라카와 리에
나이. ( -미기입- ) 20세 초중반
키. 153cm
체중. 평균 -4kg
생일. (얼룩져있어 읽지 못한다)겨울즈음 11월.
상징. 날개가 찢겨 불꽃이 흩날리는 푸른색 나비
외형.
허리까지 오는 자칫 푸석해보일 것 같지만 꽤나 찰랑이는 하늘빛과 은빛이 섞인 머리카락. 빛이 있을 땐 하늘빛이, 없을 땐 은빛이 더 감돈다.
관리가 귀찮아 숏컷으로 자르려다가 교회 사람들(특히 그레이무)에게 말려졌다. 결 손질은 손재주 없는 그레이무가 머리를 빗겨주려다 실수로 쥐어뜯은 뒤로는 이자크나 세레스가 해주고 있는 듯.
평소에는 투명하고 반짝이는 머리지만 환력을 사용하여 신기사에게 힘을 줄때 일부 머리카락이 안쪽부터 윤기없는 보라빛으로 물든다.
상태가 좋을때에는 변했다가 바로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만, 장시간 사용 시 탁한 보라빛이 오래 남아있는다. (환력이 전부 뽑히거나 무리하게 사용하여 죽었을 때 타버린 재와 같은 검은색이 된다.)
양쪽 눈은 페리도트와 차보라이트석의 중간 같은 녹빛깔 눈 이며, 동공은 살짝 두꺼운 세로 동공. 안광은 없다. 시력은 좋지 않았나 하는 이질감이 들지만 (잦은 사망과 루프 덕분에 시력을 잃었다.) 어느샌가 익숙하게 안경을 썼다.
양 손을 중심으로 가슴-배를 이어 허벅지 부근까지 불에 데인 화상이 번져있다.
손은 항상 흰 장갑을 끼고 있는 듯 하다.
출현지- 중앙청, 성스러운 별 교회(주 서식지.), 연구소
성격.
생각하고있는 감정이 얼굴에 잘 들어나는 사람.
조용히 무표정일 때에는 날카로워보여 화나있다는 오해를 받는 얼굴이지만 입만 열면 호탕하고 할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활발한 천방지축 왈가닥.
나태해보여도 일단 책임감은 있다.
눈치와 감은 일반인 이상으로 좋다. 본능에 가까운 듯. 의심스러운 사람에게는 한없이 가시를 세우는사람.
동료를(특히나 교회사람들은) 잘 믿는다. 두 사람만 빼고.
우물쭈물해서 뭐해, 강행돌파 하자!
하루종일 머리를 싸맨다고 해서 돌파구가 나오진않아.
복잡한건 질색이니까, 일단 가진 정보들을 토대로 부딪혀보자고! 난 유능한 내 신기사들을 믿어.
하지만 내 신기사들이 무사할 승률이 더 높은 작전이 있다면 그걸 따르겠어.
범생이? 할 일은 하지만 귀찮은건 딱 질색이야!
흑핵정화를 하라는 안화의 잔소리에 귀에 딱지가 생기겠어.
위치추적으로 잡히거나 문자를 씹어 목숨에 위협을 받을때도 있지만 말야...제대로는 한다구? 안 그러면 월급삭감은 기본에 벌까지...나 힘도, 환력도 무지막지 쓰는데 너무한 거 아냐?!
밥도 귀찮아, 보고서는 더 싫어... 할 일을 제쳐두고 교회 뒷편, 세레스씨의 비밀정원에 누워 낮잠 자는게 최고지! 아,이자크와 물놀이도 좋아!
이자크! 그레이무! 좋아해!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다고 표현하는게 어때서? 귀엽잖아!
우리 멈머 말 잘 듣고 착하다고! ...그리고 그레이무도 좋아해. 이건 비밀이다?
반대로 속내가 까맣고 꿍꿍이 있는 사람은 진짜 싫어!
숨길게 뭐가 있어? 좋고,싫음의 감정표현은 뚜렷한 사람이야.
선호. 교회사람들, 이자크, 그레이무, 단 것.
혐오. 벌레, 이스카리오, 히로, 신, 귀찮은 것.
특이사항
1. 세츠와는 놀리고 놀림 받는 사이. 그냥 동네 친한 옆집 오빠,동생 같은 사이이다. 가끔 서류 관련으로 도망칠 땐 죽이 잘 맞는 듯.
2. 돌발 상황 시 쓰라며 그레이무와 세레스가 쥐어준 은 단도,작은 권총 소지 중. 기본적인 전투와 방어는 그레이무에게 가르침 받고 있다.
3. 대인기피증인 이자크를 놀랍게도 항상 데리고 다니는 지휘사. 신기사들 사이에서 작은 미스테리이다. 세츠에게 조련사라 놀림 받는 듯.
4. 현재는 히로와 이스카리오를 경계하는 중.
5. 해저연구소에서 만난 와타리를 친동생처럼 대하고 싶으나 아직은 경계 당하고 있다.
6. 식사 챙기는 걸 귀찮아해서 에너지 바나 튜브로 때우는 바람에 그레이무나 이자크한테 종종 혼난다.
7. 히로는 할배, 이스카리오는 신관놈이라 부르고있다. 괘씸해서라는 이유를 대지만 무슨 일이 있었던 듯 하다.
8. 완력과 힘은 일반인 이상. 여기저기서 훈련받는것과 지휘사 치고는 능력이 세서 대형급 몬스터가 아닌 이상 자신의 몸을 지킬정도의 힘은 있다.
동료평가
이자크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 사람...
왜 나에게 잘 해주는 건지. 싫다고 한걸음 도망가면 세 걸음 다가와. 하지만 절대 나쁜 사람은 아냐, 더이상 내가...상처주기 싫을 뿐.
호감도 100%달성 후
자신을 믿기만 하면 된다며 나에게 바깥 세상이 어떤지 보여줬고 많은 것을 알려줬어.
그레이무씨 이상으로 날 구원해준... 바보 같은 사람.
( 관계변화: 지휘사와 수석신기사 -> 연인 )
그레이무
그 이자크가 마음을 열다니 참 신기하더군. 둘이 닮은 구석이 있어서 일까. 가끔 잠을 방해하거나 옷에 매달리는 게 상당히 귀찮은 아이지만 악의는 없어.
이자크를 잘 부탁한다.
호감도 100%달성 후
처음 데려 온 날 그 아이는 살아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지. 그때보다 상당히 보기 좋아졌더군. 경의를 표한다, 우리의 지휘사.
... 필요하다면 나에게 의지했으면 좋겠군.
( 관계변화: 지휘사와 처형인 겸 신기사 -> 보호자와 보호대상 )
세츠
이야~ 교회에 지휘사가 와서 얼마나 편한... 아니, 다행인지 몰라.
그레이무가 조금씩 사람 같아지고 이자크가 심리적 안정을 찾은 것도 다 지휘사 덕분이지.
이루고싶은 작은 소원이 있다면 나에게 얘기하라고?
( 관계변화: 지휘사와 신관님 -> 보호자와 책임자 )
*기타사항*
[그녀에 대한 기록-교회]
"그녀는 가끔 새벽에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싸늘한 눈을 하고서 허공을 바라 볼 때가 있어. 조심히 다가가면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다가 이쪽을 보곤 쓰러졌지. 그때 어렴풋이 들었던 말은...'더이상 시간이 없어.' 였던가?"
해설
_미완성인 힘과 강제로 신과 연결된 탓에 가끔 클리프는 신을 끌어내리기 전까지 신(세라핌)과 정신이 싱크로 될 때가 있다. 이때 클리프는 신을 만나는 듯한 형상과 실험에 대한 꿈을 꾸며, 악몽이 되어 잠을 깬다.
"쉬는 날, 혼자서 바쁜 일이 있다는 핑계로 어디론가 사라지면 항상 해저연구소에 그녀를 만나러 가. ...와타리였나. 아무튼 그 신기사를 만나고 온 날에는 한시간정도 방에 틀어박혀있다가 나오는 것 같아."
해설
_자신과 비슷한 처지로 끔찍한 실험을 당한 와타리에게 슬픔과 연민, 그리고 무력했던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고있다. 다만, 첫 만남이 썩 좋지 않았음과 와타리가 아끼던 존타크의 자료를 전부 없애버림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사이는 서먹하다.
[신기와 신기사의 관계]
이자크<->하운드
"나는 절로 네가 아냐, 괴물이 아니라고."
"나는 어디에든 존재한다. 네가 나를 외면하고있지 않은가?"
_우호적이지 않은 강제성 신기.
(나의 존재가 너와 하나임을 받아들여라. 진실을 외면한다면 영원한 악몽과 고통 속에서 달아나지 못한 체 거짓 속을 헤매게 될 것이다.)
그 시간선의 괴물과 처음 그 대교에서 조우한 그 날. 평범했던 소년은 그 괴물과 하나가 되어 모든 것을 파괴하고 빼앗겼다. 그의 일상. 가족. 친구 전부.
_너는 나를 두려워 하면 돼.
_정말 쓸모없구나, 아무도 널 필요로 하지 않아.
_언제나 그래왔던 것 처럼 찢고, 불태워 흔적을 없애.
-나에겐 모두가, 지휘사가 있어. 더이상 두렵지 않아.
-지금은 아니더라도 내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거야.
-내 힘은 누군가를 해치기 위한 힘이 아니야.
모두에게 배웠어, 나는 너에게 지지 않을거야.
이제 그만 포기하고 내 힘이 되어줘 하운드.
신을 갈망한 어느 신관의 의식으로 보랏빛 불씨를 삼킨 괴물이 그들의 시간선에 나타났을 때 에는
『절망 밖에 없던 소년을 한줄기 빛과 같이 구원했던 이단심판관』과 『소년이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그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시간선상을 반복하는 그녀』가 괴물의 두번째 표적이 되었다.
시간여행자들은 그의 적이며, 자신의 뜻대로 컨트롤 할 수 있었던 작은 소년이 처음으로 커다란 자신을 삼키려 들었기 때문이다.
하운드는 원래부터 바깥 시간선의 주인이다. 그 시간을 어지럽히고 방해하는 이질적인 존재들이 밉다. 그 괴물이 시공을 찢고 나온 세상은 언제나 안개를 자욱하게 피우며 피처럼 붉은 달과 그을린 잿더미만 남는다고 한다.
과연, 반기를 든 소년이 이번에 볼 풍경은 어떤 엔딩일지.
◇◇◇◇◇◇◇◇◇◇◇◇◇◇◇◇◇
그레이무<->게이볼그
"그저 신의 뜻대로. 시체처럼 따르나이다."
"작은 인간이여, 세상의 심판은 내가 내릴테니 나를 쥐어 벌을 집행하라."
_자발적인 강제성 신기.
(나를 받아들인 자여, 각오는 되었는가. 나의 힘을 쓰는 그대가 생명이 다 하여 쓰러지더라도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일어나라, 그리고 싸워라. 이것이 사명일지니.)
거대했던 한 짐승은 그를 만나 새로이 태어나고 개조 되어 무기가 되었다.
_심판 하는 것. 그 이외에는 모든 것을 버려라.
_네가 행하는 행위를 방해하는 것은 모두 이단이다.
_너를 혼란에 빠뜨리고 판단을 흐리는 ‘그것들’은 결국 너를 죽게 할 것이다.
_신의 뜻을 따라 이단을 처벌하는 것. 이미 당연한 일 이었다.
_원치 않은 희생으로 타락한 자들은 과연 죽어야 마땅한 이단인가?
_이제 그 아이들은 나의 또 다른 신념 일지니. 나의 자의로 믿어보려 한다.
신의 뜻을 따르고, 나의 아이들을 믿는다. 후회가 없도록 앞으로 나아가.
두려워 마라. 어느 세계 에서라도 나는 여기서 기다리마.
교회에서 독단으로 진행하는 실험을 스스로 자신의 몸에 받고 강화 될 정도로 “복종하는 시체” 혹은 "골렘"
그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처형기계였던 그는 세계의 질서와 이단처형을 위해 신의 무기를 휘두르고, 휘두르고, 또 휘두른다.
그 푸른 밤도, 불꽃이 일렁이던 그 날도 분명 처형무기는 그들을 처형했어야 한다.
하지만 무뚝뚝한 골렘은 딱 두 번. 스스로 생각하고 인간으로 돌아왔다. 소년과 소녀.
그들은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이단』인가, 아니면 신의 뜻으로 보듬어주고 지켜줘야하는『생명』인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 변화가 그 몸을 변화시키고 침식한다. 신에게 의심을 품은 그는 과연 어떠한 엔딩을 맞을 것 인가.
□엔딩■
(노멀)승리의 왕좌
끝없는 세계에서 기억을 찾았어. 잊어버렸던 것, 잃어버렸던 것.
내 소중한 기억도. 소중한 그들과의 추억도.
이로써 신, 너의 꼭두각시 인형놀이는 종결이야.
다음은 내 차례.
그 탐욕스러운 왕관을 나에게 넘겨주겠어?
이번엔 내 차례야.
(획득- 클리프의 모든 기억, 잔존율, 환력)
(트루)전해주고싶은 것. 세계의 혁명가
길고 긴 윤회 끝에 드디어 8일째 아침이 찾아왔어.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
나와의 약속을 기억하는 내 사랑.
우리는 이제 앞으로 나아가고, 기억을 남길 수 있는거야.
잊지않아,
절대로.
(획득- 8일차 아침)
(배드)인식이 무너진 혁명가
내가 지키려고 했었던 것은 과연 무엇인가. 내 손에 사라진 수많은 생명들은?
이것이 진실인가?
각오를 다진 순수한 푸른 불꽃과 세상의 모든 이단을 처형하는 날 선 창은 왜 몬스터가 아닌 나를 향하는 것 인가.
나는.
나…는…
말해봐, 지금의 나는 세계의 악인가?
(히든) 실험정신
어차피 다 헛수고잖아.
흑핵? 신기사? 세상? 하!어차피 세계가 멸망해도 내가 죽으면 다시 돌아오잖아? 히어로 놀이도 적당히 해야지.
지금까지 내가 당한 실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어차피 뭘 해도 이 세계가 처음으로 돌아온다면 이것저것 해보지 뭐.
죽는것도, 죽이는것도.
(획득- 지휘사 CG 1장, 엔딩)
(파멸) 화염의 조련사
•착하지, 사랑스런 아이야.
이토록 잔인하고 슬프고, 불쌍한 너를 어떻게 죽이니?
내 손을 잡아. 나와 함께 가자.
내가 널 영원히 사랑 할 거야.
마지막에 맞이 할 엔딩은 무조건 파멸이겠지만 너를 이용한 사람들 따위.
죽어도 괜찮잖아?
자아, 방해하는 인간들의 살가죽을 물어찢고, 흔적을 태워. 이 푸른 불꽃은 나와 함께라면 이 7일이 멈추더라도 절때 꺼지지않아.
(획득- 각성 틴달로스의 하운드, 지휘사 CG 1장, 엔딩)
조련사-> 오염된 혁명가-> 혁명가 -> 최종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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