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게 3] 무림고수 아스타리온
1. 가엾은 중생을 구하러 고블린 부락으로 쳐들어가신 아스타리온 스님
2. 아아 득도의 길에서 벗어난 딱한 자들이 많도다
3. 줘팸
4. 이번에는 민타라 영입하려고 다른 자잘한거 다 건너뛰고 고블린 보스 3인방 때려잡는데 주력했음
5. 일단 할신 구하고 비살상으로 민타라 때려눕히고 긴 휴식 안하고 다른 보스들 쓱삭했는데 2장에서 민타라가 나와줄지 모르겠음
6. 나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번에도 못보면 악성향 플레이때 만나는걸로
7. 무림고수 컨셉의 몽크 아스타리온 너무 세잖아ㅋ
8. 거인영약 먹고 마법사 갑옷 입고 걸칠 수 있는 버프는 다 걸쳤더니 긴 휴식은 커녕 짧은 휴식도 필요없음ㅋ
9. 고블린 부락 다 쓸어버릴 수 있었는데 귀찮아서 필수 인원만 썰고 드루이드 마을로 돌아옴
10. 야영지 파티에서 연애 가능한 인원을 모두 퇴짜 놓으신 아스타리온 스님
11. 소승은 더 이상 그런 속세의 욕망에 흔들리지 않소
12. 근데 할신은 드루이드니까 뭔가 같은 몽크 계열의 그 뭐냐…
13. 할신이랑 연애하고 싶은데요
14. 냅다 달려가서 들이댔는데 내가 퇴짜맞음
15. 그러시겠죠 처음 본 사람인데
16. 할신은 나이가 지긋한 엘프니까 미성년 시절에 뱀파이어한테 납치 감금되서 엘프 사회의 문화나 정체성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스타리온에게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줄 수 있을거라는 핑계를 대보구요
17. 핑계는 핑계고 곰으로 변신해서 그거 할 수 있다며 그거
18. 듣자하니 곰으로 하다가 어디가 찢어지면 치유마법 걸어주면서 한다면서요
19. 꺅 이 짐승(진짜 짐승)
20. 근데 선악 성향만 맞으면 할신은 아스타리온한테 괜찮은 연애상대일거 같다. 구속하는 것도 없고 기본적으로 선 성향이라 뭘 억압적으로 강요하지도 않고 근데 살아온 세월이 쌓여있어서 온갖 섹드립에 능하고(…) 좀 연애 자체를 자유롭게 프리하게 하니깐. 사람을 대하는데 여유가 있다고 할까
21. 솔직히 드루이드니까 고양이 잘 키울 것 같잖아.
22. (진짜 고양이 집사 게일이 바로 옆에서 추파 던지고 있는데 완전 못본척 하고 있음)(수염 좀 깎으란 말이에요 데카리오스 씨!)
23. 근데 게일이랑 연애해도 파란만장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는게, 미스트라한테 차였다곤 해도 다시 관계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데 뱀파이어 스폰 나부랭이가 감히 신의 애인을…?
24. 아스타리온 몽크 컨셉 소소한 개그긴 한데 로그 특성을 버려서 그 점은 좀 아쉽긴 하다.
25. 아 그리고 로비아타 클레릭이랑ㅋㅋㅋ 영접했닼ㅋㅋㅋㅋㅋ
26. 이 무슨 BDSM 플레이
27. 기분 탓인가 “목소리가 아름답다”던가 “예쁜 아이야”같은 대사가 더 추가된거 같은데 이거 전 캐릭터 공동인지 아스타리온한테만 뜨는 대사인지 모르겠음
28. 이왕 컨셉 잡는거 제대로 잡으려고 옷 다 벗고 매 맞으려고(…) 섰더니 “열성신도”라는 버프가 뜨더라
29. 그리고 주사위 굴림에 보정치 +4를 주었다고 한다.
30. 역시 설정 잡고 하는 SM 플레이 맞잖앜ㅋㅋㅋㅋㅋㅋ
31. 이 다음에는 언더다크로 직행하기 전에 일단 산길로 틀어서 라샌더의 신전 먼저 가볼거임
32. 흡혈귀가ㅋㅋㅋㅋ 햇빛 무기 들고 다닐려고ㅋㅋㅋㅋ
33. 아 나 몽크라서 못 들고 다니는구나 섀도하트한테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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