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이트판 (원본(포스타입 멤버십): https://posty.pe/jfgayy ) ※체대생 병찬 & 공대생 상호 준향대학교 기계공학과 기상호는 가끔 생각한다. 누구나 한 번쯤 해 본 고민, 그때 그러지 않고 다르게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봤자 의미 없지 않나." 만화 주인공이었다면 말투에서 자신감이 묻어났겠지만, 기상호의 말투는 체념에 가
* 종뱅온리전 : 너와 나의 시간은 6분 5초부터> 박[2a] 2d3님 부스에 위탁 예정입니다 * 원래 썼던 <같이사는중> 링크-> https://glph.to/pptwy7 * B6 / 무선 / 102p / 6,000원 * 공개된 분량 수정(3편까지 전문 공개) + 각 에피소드 이어지지 않는 문단 짧게 추가 갈색머리 현관문 바깥에서 일정한 손놀림으
샤워를 마친 종수가 욕실에서 나왔을 때에도 병찬은 침대에 누운 채였다. 깨끗한 등을 내보인 채 허리 아래로 이불을 감고 모로 누워 웅크리고 있다. 종수는 허리에 감은 수건을 고치며 침대 곁으로 다가가 섰다. “박병찬. 자는 거야?” “아니.” 조금 허스키하게 잠겨 있지만, 잠기운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럼 일어나. 언제까지 퍼
가비지타임의 박병찬 천사님을 모십니다. 기본적으로는 오너인 저와 리얼타임으로, 가볍게 만나되 드림서사를 기반으로 하는 드림주와 논리얼을 병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커플 굿즈라거나 기념일 등은 당연히 드림을 기반으로 챙길 예정이며, 넷플릭스/왓챠 파티나 같이 게임을 하는 것 등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봇주님이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https://glph.to/vpg3g8 <여기서 이어짐 마탑의 마석 화로는 진짜 불이 타는 화로였는데 기상호가 개발한 건 다른거라 새로 마석 난로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어쩌고 마탑의 마력 많아지기 실험(뭔가 비인도적)의 성공작 박병찬 기상호가 동부 상단주 할거에요.(아마) 위치: 인천 서울 부산 이라서 지상고
최종수라는 남자는 한 번도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 양초가 세 개 끼워진, 영화에서나 보았던 고풍스러운 촛대 하나로만 밝혀진 어스름한 실내에서 그는 반쯤 어둠에 녹아 든 모습으로 가만히 서 있을 뿐이다. 한참 그를 지켜본 후에야 병찬은 처음 그를 만났을 때부터 느꼈던 위화감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이 남자는 움직임이 없다. 사람은 좀처럼 가만히 있을 수
※ 배경 1950~70년대 한국 ※ <치키타구구> 쌍둥이 자매 에피소드 차용했습니다(모르셔도 읽는 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 박병찬에게 쌍둥이 여동생(박병찬과 똑같이 생김 - 여체화를 의도)이 있다는 설정 / 종수가 두 사람 모두와 관계를 합니다 / 뇨테로 주의 ※ 남자박병찬 사망 주의 ※ 공백포함 15,000자 알고 계시지요 전쟁통에도 새로운 생명은 태
※ 프로농구선수 사귀는 종이뱅이의 일상 ※ 시간 순서가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몇 편 더 추가 될 예정(아마도) ※ 현재까지 약 1만 2천자 갈색머리 종수는 소파에 앉아 스마트 텔레비전으로 연결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농구경기를 보고 있었다. 곧 도어락 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띡띡 울렸다. 박병찬이다. 종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 쪽으로 걸어간다. 그
소장용 100원↓
보던 유튜브 동영상이 끝나 다음으로 볼 영상을 고르고 있던 때였다. 놀란 목소리가 사운드가 멈춘 이어폰을 비집고 들어왔다. “헉, 큰일 났다!” 종수는 소리가 들린 버스 통로 건너편 좌석을 돌아보았다. 버스 창에 양 손과 이마를 댄 채 내다보고 있던 병찬이 허둥지둥 일어나더니 통로를 따라 빠른 걸음으로 걸어 나간다. 병찬이 떠난 창 쪽을 주시했지만
최근의 야외 데이트는 8할이 캔슬이다. 체감 온도 40도. 실제 기온도 35도 안팎을 심심찮게 넘나든다. 집은 천장이 높아 쉽사리 열이 가시지 않는다. 24시간 내내 에어컨을 틀어도 실내 온도가 24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하나는 겨우 내린 실내 온도를 장시간의 외출로 올리고 싶지 않단 이유로, 또 하나는 애인 옆에서 쉬는 날까지 땀 냄새를 풍기고 싶지
※ 이번에 새 일러나온 거 보고 휘적휘적(농구없는 세상) ※ 완성아님 쓰는 중~~! 완성되면 제목의 ing 삭제하께요 / 퇴고못함 천천히 합니당ㅠ<ㅋㅋ ※ 쓰는 사람 로판/아이돌 둘 다 잘 모름 ㅈㅅ합니다! 0 짜잔~ 병찬이 노래를 부르는 3분 10초 동안 남자-이 땅의 북부 대공이라는 귀하신 신분으로 이름을 듣지 못했다-는 의자에 앉아 눈썹만 꿈틀거렸
공(@SLDK0401)님이 콘티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240728 제9회 대운동회 발매 / 웹툰 <가비지타임> 비공식 팬북 기상호X박병찬 준향대AU 어느날 에X에 올라온 한 게시글을 본 상호와 병찬. “이거, 혹시 우리 얘기는 아니겠지…?” 하나둘셋 하면 안 친한 척 하는 거야, 하나, 둘… 만화 | 전연령 | 12p | ₩1,000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땀에 젖은 뒷머리가 축축했다. 뉴스에서는 매일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며 떠들었지만 한낮의 온도가 20도를 넘지 않는 날이었다. 쌀쌀한 밤바람을 생각하며 후드 집업을 걸친 게 패착이었다. 한 시간을 넘게 걸었더니 두터운 옷감의 안쪽에 열이 쌓인다. 마지막으로 딱 한 곳, 마지막으로 여기만. 몇 번이고 마지막을 번복하지 않았다면 4월에 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