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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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비슷해 보인다는 뜻이야?’) 당신이 이마나 맞부딪히자 눈이 살짝 커집니다. 끙…. (‘이걸 당황한 거라고 봐야 할까, 그저 어이가 없어서 그랬던 거라고 봐야 할까.‘)
(‘아니, 이쪽은 비하할 생각도 말아. 너 혼자 놀라고….’) 당신이 미간 툭 건드리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이내 어이없다는 듯 눈동자 도르륵 굴리더니…. (‘그럼. 그렇게 생각하든가. 우린 네 거가 아니야. 착각도 유분수지.
(‘왜-? 이게 왜 이딴이지? 음… 이딴 식으로? 이딴 사람과? 후자라면 자기비하일까….’) 그리 말하며 키득키득 웃다가 이어지는 말에는 루카의 미간이 좁아집니다. (‘… 네 거라도 되는 것처럼 시키네. 루카 입술이 네 거야? ….’)
(‘그런 내용이 있어야 이야기가 재미있어지는 거야. … 이럴수록 신뢰도가 더 안 오른다고? 유감스럽네….’) 그리 말하며 작게 한숨 내쉽니다. (‘… 이번이 처음이었냐고? 글쎄, 어땠으면 좋겠는데?’) 장난스럽게 고개나 기울이다가 그렇다고 덧붙입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너보다 이쪽이 미쳤을 리가 없잖아. 그리고… 기록을 허락한 것도 너고.’) 이어지는 말을 들은 루카의 눈이 가늘어집니다. (‘당황…시키려면? 글쎄,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평생 너만 곤란해하는 건 어때? 그 편이 재미있잖아.’)
(‘… 너는, 미쳤잖아? 스스로도 인정한 사실 아니던가?’) 어이없다는 듯 루카가 어깨를 으쓱이며 고개를 기웃 기울입니다. (‘그야, 재미있는 이야기잖아. 너에 대해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어? 한 사람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기록 말이지….’)
(‘어린애보다 못하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 … (‘입에 하지 않아도 되는 거였어? 이쪽에서는… 입에 해달라는 걸로 해석했었는데,
“… 헛구역질 할 정도로 못했어요?” 저 또한 숨 가쁘게 내쉬며 당신 호흡 고르는 모습 가만히 지켜보다 기분 나쁘다는 말에 입꼬리 씩 끌어올립니다. 이어 주머니에 쑤셔 넣었던 헝겊인형을 손에 다시 끼웁니다. (‘네가 하라며. 정신병자끼리 신경 좀 쓰고 살자…. 당연히 재미 좀 봤지. 네가 이렇게 싫어할 줄은 몰랐네. 정말 싫기만 했어?’)
제정신 아니란 말에는 그저 입꼬리 끌어올립니다. 저도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말이었으니까. 별로 개의치 않고 당신에게 온전히 집중합니다. 호기롭게 나선 것에 비해 그리 실력이 출중하다고는 할 수 없는 정도이지만… 당신이 이를 못 알아채기를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이어 혀를 물리자 겹쳤던 입술 슬며시 떼어냅니다. 입을 다물었다가 피가 맺힌 혀가 따가운지 입을
이거 보기 드문… 이어질 말은 듣지 않아도 알고 있었습니다. 미친놈이라든가… 더 나아가서는…. 하여간. 당신의 뒤통수 손으로 감싸듯 안고 남는 손은 자연스럽게 당신 허리에 손 얹고 제게로 밀착시킵니다. 잠시 입 떼어낸 틈에 갈라진 목소리로…. “거부하진 마세요.” 따위의 말을 지껄이고 다시 입술을 겹칩니다. 이번에는 당신의 입술이 열리기를 원함을 티내듯 눈
(‘왜 못 할 거라고 생각하지?’) 그리 말하고는 손에 끼우고 있던 헝겊인형을 빼냅니다. 자유로워진 손을 한 번 쥐었다 피더니…. “속이 이런 사람이라서요?” 그리 말하며 입꼬리 씩 끌어올립니다.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오산이고…. 이어 당신에게 다가가 고민없이 입을 맞춥니다.
#생존자프로필 [ 낭만주의 인형사 ] “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인가? ” 이름 Luka A. Freese Luka Alba Freese 루카 알바 프리즈 나이 29 키 / 몸무게 180cm/65kg 외관 +반대쪽 귀에는 검은 색의 원형 귀걸이만을 착용하고 있다. 뛰면 하늘하늘 흔들리고 모발이 가는 백발, 어두운 자색 홍채를 가졌다. 눈매
카서스 갈리아의 오후는 평소와 같았다. 그저 어린 딸의 유령 코스프레를 돕고…. 아…. 마냥 평소와 같지만은 않았다. 금일은 핼러윈이었고 그의 딸은 사탕을 받으러 나갈 생각에 잔뜩 신이 나 있었다. 카서스는 본디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 번 아내를 잃은 적 있는 가슴은 혹여 악령이 작은 딸을 잡아가기라도 할까 성심성의껏 딸의 유령 분장을 돕고
[피어나다] #2차_근황 [우리는 모두 아버지를 죽이고 싶어한다.] 프로이트 -TEBAS LAND 中. "당신은, 아버지를 사랑해요?" 이름 : Icaria=Ria=Cheshire 이카리아=리아=체셔 이카리아라는 이름은 임명식 이후에 버린지 오래입니다. 현재는 “리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명으로는 체셔를 사용합니다. 젠더 : 시스
[자라난 가능성] [부러진 날개] 태양은 다가갈 게 못 되니까…. 이젠 상관 없나. "제게 처음부터 가족이란 없었던 거예요." 이름 : 이카리아 Icaria 애칭 : 리아 (이렇게 불리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Icaros : 아버지가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 나머지 밀랍이 녹아 추락한다. 젠더 : 시스젠더
[의심의 씨앗] #0차_보고서 [밀랍인형] "태양을 가까이서 본 적이 있나요?" 이름 : 이카리아 Icaria 애칭: 카리아, 리아. 애칭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젠더: 시스젠더 여성 나이 : 7세 키 / 몸무게 : 125cm/26kg 능력 : 코로나(Corona) 손바닥에서 오존과 질소 화합물이 발생하는데 이가 공기 중의
당신 말씀에 따라 눈을 감습니다. 이어질 행동이 무엇일지는 알고 있으나 그를 저지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행복하시다니까. 나는… 안드로이드이니까, 어차피 저는 슬픔 같은 건 느낄 수 없다고 세뇌하듯 되뇌이며…. “나를 포함한 모든 입력된 것들을 잊고, 살아가. 할 수 있지?” 저는 당신의 에스테반이 아닌가 봅니다. 당신의 에스테반이라면… 그 날 당장
# 캐릭터 프로필 https://picrew.me/ja/image_maker/404676 “뭐든지 게을리 할 수는 없죠.” - 이름 : Atlas da Gladius (아틀라스 다 글라디우스 - 나이/학년 : 17/1학년 - 성별 :M - 외관 : 밀금발의 짧은 머리를 가졌다. 그보다는 더 진한 금색에 가까운 홍채. 머리카락이 얇으나 풍성하다. 올라
엠마 ...니, 니베우스. 내가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겠냐고 했던 거 기억나? 그 시간동안 정말 오랫동안 고민해 봤는데, 결국에는 답이 나오지 않았어. 아니, 좀 애매한 답이 나왔다고 해야할까... (손 꼼지락 거린다. 애매한 답이든, 정하지 못한 답이든. 어느쪽이든 네게 상처를 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처럼 말이 나오지 않는다.) ...마, 말하기 전에
#프로필 {흥미를 좇는 방랑자} " 재미있는 거 보여줄까? " 이름: Alhena :: 알헤나 성별: 여성 신분: 평민 키/몸무게: 170 / 55 외관: 짧은 백발을 가졌다. 눈은 짙은 선홍색이며 눈매는 살짝 올라간 편이다. 오른쪽 귀에 별모양 귀걸이를 하고 있으며 교복을 정갈히 착용하고 있다. (원 모양 장식, 리본, 바지 교복) 성격:
마지막 입맞춤은 짭짤했다. 무척이나 야릇한 기분이 들게 했다. 당신의 마지막 숨결을 느끼며 생각했다…. 아… 이대로 죽는 건가, 하고. 너무나도 두려웠다. 아무리 죽을 고비를 몇 번이고 넘겨보았다지만 스스로 이러한 상황에 발 들이는 것은, 아니 온몸을 내던지는 것은 그조차도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당신도 두려움을 느끼고 있겠지… 따위의 생각이 머리를 스치자
“ … 제가 스스로를 해하고 싶어할 리가 있겠습니까?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저는 늘 당신 곁에 있으니까. 당신이 그를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눈동자 도르륵 굴리다 다시금 당신을 향해 시선 돌려둡니다. “그런 당신을 선택한 걸 후회하느냐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당신 곁에 있게 된 건 제 생에 최고의 행운일 겁니다. ” …. “혼자 남는 것보다는 같이
지진이 일어나고 작디 작은 마을의 집 절반 정도가 무너진 것 같았다. 여기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야마모토 카나데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자신의 가족들은 그 절반에 포함되지 않았을 거라고, 그들마저 잃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그 후에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났다. 유일하게 그들을 통솔할 수 있었던 선생님이 잔해에 깔려 처참하게 돌아가셨다. 그리고 믿
1학년 방학 4학년 방학 7학년 방학
나도 네게 사과하는 모습이라든가, 우는 모습이라든가 하는 건 보여주고 싶지 읺아. 네가 걱정해줄 게 뻔한데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그런 복잡 오묘한 감정 안 느끼게 할게. 그러니 너무 걱정하진 말아. 너랑은 유독 약속을 많이 한 것 같다. 작은 것부터… 내게 아주 중요하게 다가오는 아주 큰 것까지. 너무 힘들다면 전부 지킬 필요는 없으니 안심해. (
… 먼지가 들어가서? 어디 봐봐. (정말 당신이 걱정된다는 듯 말합니다.) 그 때가 생각났어? 나는 정말… 그 때 아찔해서 그만…. 네가 우는 모습도, 사과하는 모습도 보고 싶지 않아. 이젠 내 마음을 알겠니? 네가 그리 말하니… 알겠어. 더 사과하지는 않을게. 발버둥쳐주겠다는 말 하나만으로도 기쁜 걸? (당신 손 슬그머니 붙잡습니다.) 만일 우리가 헤어질
… 완전 우는 사람이나 할 법한 제스쳐인데. 일단 안 우는 거라니 다행이야. 네가 울면… 그래. 마음이 안 좋아질 것 같거든. … 네가 이렇게나 안 좋아할 줄 몰랐어. 내가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 정말로 미안해. … 엠마, 너는 만약 강제로 멀어져야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니? (…) 하긴 나도 네가 네 의지로 내게서 멀어지려고 하는 게 더 가슴 아
… 엠마, 우는 건 아니지? 내가 잘못했어. (제가 자초한 일이면서 현재 벌어진 상황이 꽤나 당혹스러운듯 초조해하는 듯한 얼굴로 당신 바라봅니다.) 고친다든가, 할 필욘 없어. 너는 이미 그대로 완벽하니까. 내 말 같은 건 너무 신경 쓰지 말아.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떠날 거라는 말이 너무나도 아프게 들리는데 어쩌지. 떠날 생각이 없다는 말과 동시에 이런
알고 있어도 곤란한 건 변하질 않는구나. 이런 곤란한 습관도 못 고치고, 걱정이나 많고. 엠마는 여전히 미련하네. 욕 하는 건 아니니까 이번에도 너무 걱정하지는 말아. 이렇게 말해도 걱정하려나…. 그럴 일 없다 강조해줬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불안해져. 너마저 나를 떠나갈까 봐. 나를 떠날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걸까 걱정이 돼. 한 번 더
… 습관 참 곤란하고… 또 고약하네. 이런 질문을 하다니. 내가 찾으러라도 가기를 원해? 내게서 떠나갈 계획이라도 있는 거야, 뭐야. 당연히 약속을 무른 계약자를 잡으러 가야지 않겠니? 내가 떠난다면… 이유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내주겠다는 거니? 내가 떠나가도 괜찮아? 그렇다면 나 또한 네게 필요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되었구나. 정녕
특별 취급…. 그래.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약속 하지 않았다니 안심이 된다. (푸핫….) 그래, 이 얘기는 그만 하도록 하지…. … 아니? 안 보내줄 거야. 이번 약속은 지난 것보다 내게 더 중요하게 다가왔거든. 이번 약속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러기 위해 필요하다면 너를 잡아야겠지.
응, 대충 이해했어. 근데 이게 그리도 어려운 약속이라면 어째서 더 쉬운 걸 택하지 않고 어려운 길을 걸어가는 거니? ‘나’라서 이런 약속을 할 수 있었다는 거야? 사람이 나를 떠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구태여 이유를 붙일 필요가 있을까? 너는 좋은 사람이니. 그런 이들이 내 곁을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된다면 평생, 곁에 두고 싶을 정도야.
… 네게는 곁에 있겠단 약속이 그리 쉬운 거니? 너를 탓하려는 건 아니니 안심해도 좋아. 그저 궁금했어. 다른 이들에게도 곁에 있겠단 약속을 한 건지. 내가 잡으면 잡혀주고 놓으면 날아가는 존재인가, 너는…. 네가 가지 않았으면 해. 답변이 되었을까?
너무 시시콜콜한 약속이긴. 오히려 그림 보여주기, 이런 것보다 어렵지 않니? 너에겐 또 기준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진짜로 내 곁에 있어줄 거니? 오는 건 자유지만 가는 건 자유 아니야.
황색 편지지에 붉은 장미 모양이 그려져 있는 편지지에 유려한 필체로 편지 적혀 있습니다. 친애하는 나의 빛에게 안녕, 럭스. 나의 빛. 이 편지는 뭐야? 검은 바탕에 흰 글씨라니 마치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 같아. 네 유려한 글씨는 마치 내리는 유성우 같고 말이야. 참, 그렇지. 많은 일이 있었다며, 좀 휴식을 취하는 건 어때? 그 편이 네게도, 네
■ 캐치프레이즈: 태양을 향하여! ■ 한 줄 소개: 태양을 본 적이 있나요? ■ 이름: Icaria 이카리아 애칭 : 카리아 혹은 리아 ■ 종족: 인간 ■ 나이: 23세 ■ 키/몸무게: 162cm / 52kg ■ 외관: 연보라색 머리칼을 특이한 모양으로 동그랗게 말았다. 앞머리는 눈썹 언저리를 웃돌며 옆머리는 귀 뒤로 넘겨 제 가슴깨까지 오
이름이 호명되었다. 니베우스 B. 실베스트라, 그는 자신이 강하게 두려워하는 것 따위는 없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저보다 앞선 아이들이 보여준 의외의 모습이 놀라웠다. 다들 강해보이지만 두려워 하는 게 있구나, 하고. 차라리 제가 두려워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저는 무언가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느린 편이니 혹여나 수
친애하는 나의 빛에게 럭스, 오랜만이야. 네 편지를 받아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요즘 일이 바빠서 편지를 먼저 보낼 틈이 없었네. 아, 여기서 내가 말하는 일이란 별 건 아니고... 요즘 아빠의 꽃집 일을 도와드리고 있거든. 감사하게도 손님이 꽤 많아.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아직 싹도 틔우지 못했다니 유감이야. 근데 그건 네가 그... 알 수 없는
“… 별로 좋은 생각은 안 드는데.” “예를 들어서요…?” “금붕어를 죽인다거나…” “그렇다면, 누구의?” “…” *** 카서스 갈리아. 그는 입을 다물었다.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는 항상 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입을 놀려 왔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평소처럼 행동할 수 없었다. 제 눈앞의 작은 사람이 유별난 탓은 아니었다. 그는 정답을 알고 있었다.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란.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째서 뱀의 꼬임에 넘어가는 아둔한 존재들인가, 신은 어찌하여 그러한 나약한 형질을 인간에게 부과하였는가, 단순히 재미로? 호기심으로? 인간들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지켜보기 위해? 우리들에게 시련을 안겨주기 위해? 홀로 좋은 것들을 독차지한… 나는 그런 신은 경배할 수 없다. 길거리에서 났다. 당연하게도
감정이란 무엇인가, 그에게 “감정이란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뺨을 맞았을 때 드는 감정은 원망이요, 목을 졸렸을 때 드는 감정은 공포이다…. 그러나 당신을 마주하였을 때 드는 감정을 말해보라 하면 답하지 못할 것이다. 감정은 정의 내리기 쉬우면서 또 어렵다. 그렇다면 그렇게 느낀 감정을 긍정하는가? 이에 대한 답변 또한 어렵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