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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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빅의 과거 변수 알아보기 그 이후 「Inductive」 | 루드비히 와일드 X 테트라 지오메트릭 w. pening 계산에서 골치 아픈 것이 무엇인 줄 아는가. 물론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변수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고려하여 결과를 내었다고 한들, 그것 역시 틀릴 수 있다. 정확하게 답이 나오는 것. 때로 틀
낡은 책이 가득한 책방에서 간간이 책을 빌려보곤 하는 젊은 학자가 있었다. 대부분 젊은 학자들은 뜻은 있으나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니, 책을 사기보단 값을 지불하고 읽을 수 있는 만큼 그 자리에서 읽고, 머리에 넣은 뒤 돌아가는 편이었다. 그리고 최근들어 이곳에 자주 오기 시작한 회색 머리의 여인이 하나. 사내처럼 옷을 입고 갓도 썼다고는 하나 얼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지. 테트라는 구겨지는 미간을 손으로 꾹꾹 짚으며, 루드빅이 흔드는 체리 꼭지를 착잡하게 바라보았다. 누가 봐도 먹음직스러운 파이를 눈앞에 두고, 왜 굳이 이런 짓에 협조해야 하는 건지 고뇌해야만 하는 이 순간이 그저 굉장히 유감스럽게 느껴졌다. 지금 이 순간에도 파이는 순조롭게 식고 있을 텐데. 체리 파이는 따뜻할 때 먹어야
달떡 님이 선물해주신 루테라+닉냇 @ 5WEETRICECAKE 심판관이 나탈리한테 매섭게 대한 이유 : 전투중 + 외부인에게 약점 노출 방지(=오히려 나탈리를 보호하기 위함) 그치만 상대는 산전수전 다 겪은 헌터였고...... 둘 다 등 뒤에 선 이를 지켜야하는 건 동일하니 그런 점에서 눈치빠르게 알아채지 않았나 하는 개인뇌피셜(이라 적고 적폐라
자, 오시라, 오시라! 오늘도 달은 떠오르고, 천막은 위로 솟아오른 채, 달그림자 아래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광대가 전단지를 뿌리며 돌아다니고, 땅에 버려진 전단지를 본 경찰들이 단속을 하며 쫓아간다. 사람들은 그것을 또 하나의 구경거리로 여겼다. 폭죽음이 들려온다. 그것을 따라 가까이 갈수록 경쾌한 음악이 섞이고, 아하하, 하하, 광대들의 웃음소리
입자 능력자 직관의 테트라 ⓒ peri 님 타입 및 능력 적의 주변 입자를 굳히거나 녹여 공격을 방어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하는 탱커 프로필 본명 : 테트라 지오메트릭(Tetra Geometric) 코드명 : KALEIDOSKOPE 연령 : 26세 국적 : 스웨덴 생일 : 12월 26일 신장 : 162cm 체중 : 56kg 소속 : 없음 직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테트라 지오메트릭은 철학자는 아니었으나, 가끔 그것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아니, 아마 그녀뿐만 아니라 이 연구실에 있는 대부분의 직원들은 한 번쯤은 생각할 터였다. 사람이 이러고도 살 수 있나? 그런 생각 따위를 하면서 바쁜 일정에 치이고 살고 있으니. 그러나 테트라만큼 고달플까. 박사과정 준비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쓰고
✔ 본문: 윤회 ✔ 부록: 스물세 번째 방명록 아리님 커미션
테드 파워즈. 관에 묻히는 순간에도 본명이 아닌, 가명이 적혀있는 비석을 보고 테트라는 작게 코웃음을 흘렸다. 어쩌면 이런 면마저 그 헌터 답다고 생각해야 하는 걸까. 비석을 가만히 바라보던 테트라는 처음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를 떠올렸다. 그걸 듣자마자 바로 이번엔 웬 죽은 척이람? 하고 생각했었지. 며칠 지나면 태연한 얼굴로 저 안 보고
20240622 Virgin White KPC 루드비히 빌데 (레스) PC 테트라 지오메트릭 (몬드) Virgin White: BITTER SWEET <html> <body> <!--StartFragment--><div class="message desc" data-messageid="-O-xuWfpJdGK4S0VSkqK" style=
20240613 Please Be My Baby! KPC 루드비히 와일드 (레스) PC 테트라 지오메트릭 (몬드) <html> <body> <!--StartFragment--><div class="message desc" data-messageid="-O-E83j19PECcK-Iayvp" style="box-sizing: conte
20240513 바이크를 탄 줄리엣 KPC 루드비히 와일드 (공쥬) PC 테트라 지오메트릭 (몬드) <html> <body> <!--StartFragment--><div class="message hidden-message" data-messageid="-NxgJ_g6llhuNCJyW1gN" style="box-sizing: conte
신임 경찰관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래도 한정되어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더 큰 일을, 중요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의로운 일을 바라는 법이다. “제가요?” 테트라 지오메트릭 역시 그런 경찰관 중 한 명이었다. 그러니 중요한 일을 맡게 되었을 땐 기뻐해야 하건만. 출근하자마자 듣게 된 말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다들
대체 이게 뭐람. 테트라는 기껏 생긴 휴일에, 와본 적도 없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될 판인 것에 한숨을 내쉬었다. 일전에 드레스를 선물 받은 기억은 있다. 그러나 그것도 우연이었고, 선물이라기엔 그를 돕기 위한 무언가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번엔 아예 본격적으로, 이런 걸 들이밀다니. “빚, 잊은 건 아니겠죠.” 공성전에서 목숨을 빚진 것은 어쩔 수 없
BGM: Uncertain Voices - When I Was Little Nobody :: 테트라 w_김애기(@card_text__) 그새 부식된 라디오에서 나오는 지지직 소리를 멎게 하기 위해 몸체를 가벼이 통통 두드렸다. 거슬리던 소리는 손등과 닿을 때마다 멈칫거리더니, 여러 차례의 폭력 끝에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 노래를
테트라 지오메트릭의 책상은 늘 정신없었다.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능력자로서 신경 써야 할 것이 어디 한둘이던가. 그런 그녀의 책상 위에 책 한 권이 추가된 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다. 아니지. 책이라기엔 그것은 내용이 다 완성되지 않은 채였다. 하루 일을 마친 테트라는 그것을 펼쳐 빈 페이지에 글을 써 내려갔다. 논문이라기엔 논리정연하지 않고
아주 사소하고, 시시하기 짝이 없는 의뢰. 받을 가치도 없고, 크게 돈이 될 것 같지도 않으며, 원한이라기엔 그 무게가 너무 가볍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여 자리를 빼앗긴 것일 터인데. 아, 그래서 능력자 헌터를 고용할 생각을 한 걸까. 루드비히 와일드는 저를 찾아온 멍청한 의뢰인을 무시했다. 돈도 되지 않는 것을 죽여서 뭐 한단 말인가. 중요한 것은
저놈 잡아라!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불을 붙이려는 것도 멈추고, 달려오는 남자에게 발을 건 건 순전히 변덕이었다. 루드빅의 구두에 제대로 걸린 남자가 우당탕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고꾸라졌고, 저 멀리서부터 뒤쫓아온 동양인 소년이 의기양양한 얼굴로 그 앞에 섰다. 남자의 손에 쥔 지갑을 낚아채듯이 가져가며 발로 엉덩이를 걷어차는 건 덤!
멍청한 여자. 그 소식을 처음 듣자마자 머릿속에 피어난 생각이었다. 그래, 죽었다고. 결국 그렇게, 죽었다고. 루드빅은 알 수 없는 분노와 패배감에 조용히 주먹을 쥔다. 당신의 소식을 들어도 이런 소식을 듣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죠. 비릿한 미소가 입가를 채운다. …… 낙사라고. 그것도 손쉽게도 부상 하나 없이 끝난 공선전에서 복귀하
P.S 루드빅이 죽인게아닌 공성전에서 죽어가는 테트라 낙하하며 아래로 떨어지는 테트라를 내려다보는 루드빅에게 하는 말
아래는 레스님 부가설명
테트라와 리나의 첫 만남이 되는 글 아리님 감사합니다!!!
초반에는 분명, 미심쩍음이 컸을지도 모른다. 한 아이의 삶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렇다 할 이유도 없이 후원하는 게 말이 되나? 별 다른 연락도 없고, 성과를 달라고 재촉하는 것도 없고. 그 모든 점이 테트라에겐 지나치게 수상했지만, 그 돈이 없으면 순탄하게 일을 해나갈 수 없기에 후원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었기에 은연중에 그
루드빅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같은 흔한 인사도 아니고 뭐 하고 있냐는 질문도 아닌 다른 사람들은 살면서 들어볼 까 말까 한 말들만 지겹도록 들으면서 살아오지 않았을까. 살려주세요, 나는 죽을만한 짓을 한 적 없어, 누가 시킨 거지? 원하면 그 배로 돈을 주지! 죽기 싫어! 같은, 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올 법
루드비히 와일드 x 테트라 지오메트릭 Written exclusively for you Copyright © 2024 by Probably Choi 테트라는 미식가는 아니었지만, 음식의 풍미를 즐기는 사람이었다. 적당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분위기, 자꾸만 생각나는 음식을 파는 식당을 찾는 건, 마치 보물찾기 같아서 몇 번을 실패하더라도
아리님 감사합니다♥
간악한 화이트데이를 몰아내고, 우리의 파이데이를 되찾읍시다. -파이는 인당 1개씩!- 풉. 구내식당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멘트에 테트라가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아침부터 단내가 은은하게 난다 싶다더니, 이런 이벤트 때문이었나? 3월 14일, 일반인들이라면 화이트데이라고 너도나도 사탕을 챙겨주는 오늘. 그러나 이과 연구원들이 가득한 테트라의
아리님이 선물해주신 테트라 편지
"이런, 실례." 재빠르게 허리를 낚아챈 손에 반사적으로 공격 태세를 취한 테트라가, 이내 목소리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저나 방금까지만 해도 무전으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언제 뒤로 온 거지? 뒤를 보자 이런 전장 속에서도 능글거림을 잃지 않는 금발의 헌터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 "그 앞에 지뢰가 있었습니다. 시야를 볼 때는 바닥
이 전 이야기 페닝님께 커미션으로 신청한 발렌타인데이 이후의 이야기 점심을 조금 넘긴 오후. 식사를 마친 이라면 나른해지기 좋은 시각. 거기에 날씨까지 따스하니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긴장이 풀리고, 허점이 생긴다. 그것을 파고들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시시하군요. 루드비히 와일드는 주머니 안에 든 쪽지를 매만
수정중 복수와 앙심을 품고있는 사람에게는 복수의 대상이 처단되는 날을 고대하며 기념하고싶을 것이다. 특히 특별한날에 복수하는 일이란 더 특별한 날이 되기를 기대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헌터 테드 파워즈, 아니 루드빅 와일드는 특별한 날에는 더욱 일이 몰려있었다. 그에 비해 일반인 테트라 지오메트릭은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 즈음, 정말 유명하고 정말
사이퍼즈 HL 드림 / 루드비히 와일드 X 테트라 지오메트릭 감미로운 클래식, 한껏 차려입은 사람들, 여흥으로 가볍게 나누는 춤, 집어 먹기 좋게 내온 음식들, 마실 것, 그들의 입에서 오가는 지적이고 생산적인 대화. 모든 것이 조화롭게만 보이나, 실상은 서로의 지식을 뽐내기에 바쁜 사람. 혹은 진심으로 학술의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전쟁이 마무리가 되었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어느 귀족 능력자가 남은 능력자들을 초대하는 무도회를 열었다. 어느 세력이든 무소속이든 쓸모없는 능력자든 최상급 능력자든, 전국 각지에 있는 능력자들이 초대되었고 그 중 테트라도 초대를 받았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가 너무 많아! 예법이나, 의상이라든가, 함께 있어야 할 파트너 라든가 고민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스웨덴의 도시도, 시골도 아닌 평범한 환경,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한 것이 제일이라는 부모님의 말씀 덕에 평범하게 자랐다. 능력이 발현된 시기는 7살 무렵, 본인의 주변으로 투명한 벽에 갇혀진 것을 계기로 능력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능력을 무서워하고 혐오했다. 좋게 말하자면 테트라의 책임이 막중할 것이라는게 싫었고, 나쁘게 말하자면 평범한
Tetra 1 τετρα-(tetra-) "4의-" 라는 의미. 복합어의 형성에 사용되는 '4'를 의미하는 결합형. 모음 앞에서는 tetr- 로 바뀐다. 2 테트라 [Characidae 계통의 여러 열대 민물고기 중 하나로, 종종 수족관에 보관한다] 열대어의 일종 물고기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열대 민물고기 종 테트라 더군요. 모종의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