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서히
총 40개의 포스트
제목 그대로입니다! 타 플랫폼에 게시했던 포스트 모두 글리프에도 백업 겸 업로드해두었습니다. 타 플랫폼에서 내리려는 건 아니고, 말 그대로 백업 겸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타 플랫폼에서는 데못죽 2차 연성과 타 작품 2차 연성이 분리되어 업로드된다면, 이곳에서는 구분 없이 모두 이곳에 함께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 가버살은 연중이기 때문에 따로 백업하지 않
* 글 형식으로 다듬기/수정/추가를 거친 백업입니다. 🔗https://twitter.com/bp_ttz/status/1560543566379683840?t=DXtouI35KGTzgi3yV-CeDA&s=19 * 친구랑 차쥐뿔 얘기했던 게 너무 웃겨서 허락받고 살 더 붙이고 수정해서 백업합니다! (저희가 언제든지 꺼내보고 싶어서 하는 백업이라 ...저희만 즐
"무슨 일입니까!" 거대한 대궐, 그 대궐의 모서리를 세 번 끼고 돌면 보이는 장지문 하나.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감히 그 양을 헤아릴 수조차 없을 만큼 서적이 가득한 서고가 있다. 쿵- 예고 없이 들려온 큰소리에 그 안으로 한 사내가 급히 달려왔다. "괜찮으신 겝니까?" 사내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사내의 시선이 닿은 곳엔 머리를 짚은
* 글 형식으로 다듬기/수정/추가를 거친 백업입니다. 🔗https://twitter.com/bp_ttz/status/1446365864001867777?t=NzPSDoXGVlt9VxHgxL6f7g&s=19 * 모바일로 확인해보니까 밀리네요... 태블릿이나 pc, 플립처럼 넓은 화면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귀찮으신 분들께서는 그냥 보셔도 돼요! 그냥..
* AU입니다. 테스타 멤버 이세진, 박문대가 아닌, 그냥 이세진, 박문대로 봐주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온 것이었는데, 정말 네가 있었다. "...이세진." 반가운 마음과 함께 저릿함이 몰려왔다. "그, 내가. ...그땐 말 못 했는데. ...정말 잘 어울려. 축하해, 박문대." 그렇게 말하는 너를 보며 입술만 달싹일 뿐,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
* 글 형식으로 다듬기/수정/추가를 거친 백업입니다. 🔗https://twitter.com/bp_ttz/status/1440935171381862404?s=19 신재현은 박문대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좋아하게 됐다. 남들은 사랑이구나 깨달으면 한없이 신나고 행복하다던데, 신재현은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침음했다. 자신이 지금껏 박문대에게 행한 것들이 그
* 글 형식으로 다듬기/수정/추가를 거친 백업입니다. 🔗https://twitter.com/bp_ttz/status/1440913141764812801?s=19 데뷔 후 연차가 좀 쌓인 류청우와 박문대는, 연애란 것을 시작하게 됐다. 사귀기 전에도 몸 맞대고, 입 맞추고 사실상 사귀는 것만 빼고 다 하는 관계이긴 했지만 말 그대로, 사귀는 것만 빼고 다
* AU입니다. 테스타 멤버 이세진, 박문대가 아닌, 그냥 이세진, 박문대로 봐주세요. 동창회라는 명목하에 모인 이들은 모두 웃고 떠들며 술을 마셨다. 뭐가 재밌는지 매년 빠지지도 않고 나오는 주제였음에도, 다들 지겹지도 않은지 처음 듣는 것 마냥 웃어댔다. 연말 특유의 분위기가 주는 마법 덕일까, 동창회의 분위기는 한없이 붕 떠올랐다. 이때, 어떤 얘기
* 글 형식으로 다듬기/수정/추가를 거친 백업입니다. 🔗https://twitter.com/bp_ttz/status/1436553395272257536?s=19 해변가엔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해가 쨍쨍한 낮부터 이어진 웃음소리는 해가 지고 나서야 차츰 줄어들었다. 집에 가자는 말과 함께 해변에서 놀던 이들은 옷에서 물을 짜고, 묻은 모래를 툭툭 털었다.
'[유진문대] 첫 경험' 그 이후입니다. * 어설픈 실력으로 영작한 탓에 영어 대사가 어눌할 수 있습니다. 뉘앙스만 봐주세요. (영어지문 수준이 될 것 같아서 영작 안 하고 밑줄 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다 영어라고 생각해주세요.) 어느 노래에서 그랬던가. 사랑은 놀이터에서 노는 것과 같다고. 정말 그랬다.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것처럼 신나고 벅찼다
한국어도 서툰 0개국어 능통자가 영작한 거라.. 영어 대사가 어눌할 수 있습니다. 이런 뉘앙스다만 봐주세요. * 차유진 독백은 다 영어라고 생각해주세요 (뉘앙스 살릴 부분만 생각하다가 차유진 독백 영어라고 표시하는 걸 잊었어요...ㅜ) 박문대는 오늘도 어김없이 인터넷 반응을 검색하고 있었다. '이 클립이 많이 돌아다니네..' 다양한 콘텐츠를 연예인이 찍으
Cliché 시리즈의 짧은 에필로그입니다. 조용한 듯 무던한 네가, 다른 부원들의 말에 작게 웃는 모습에 한참을 너만 바라봤던 것 같아.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 계속해서 너를 눈으로 좇은 게. 어쩌면, 너와 친해지고 싶었나 봐. 친해지고 싶은 네가, 나와 함께 매일 오전 교칙 검사를 한다는 사실이 기뻤어. 친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컸거든. "형. 이라고
"어, 문대 형. 벌써 오셨어요? 저도 일찍 온다고 일찍 온 건데." "습관이 돼서." "하긴... 1학년 때부터 매일 오전 교칙 검사하셨다고 했었죠?" 1학년 내내 오전 교칙 검사를 자처해서 한 탓인지 몸에 익어버린 탓에 그 후로도 매일 오전 교칙 검사를 자처해서 했다. 2인 체제로, 나를 제외한 다른 선도부원들은 돌아가면서 오전 교칙 검사 당번을 맡았다
대학생 류청우(23)와 박문대(21)로 읽어주세요. 문대가 서술을 반말로 하지만 ...그렇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원하든 원치 않든 견뎌야 하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어? 문대 잔 비었다!" 개강주면 몰려드는 별의별 이름을 다 갖다 붙인 개강총회. 일명, 술자리. "뭐야~ 잔 비면 안 되지!" 작게 한숨하고 앞에 놓인 술잔을 잡았다. 분명, 잡았다.
"으응... 김래, 빈.." 박문대가 부르는 소리는 마치 들리지 않기라도 하는 듯 김래빈은 멈추지 않았다. 멈추지 않는 김래빈으로 인해 공간 안에는 입술이 질척하게 맞닿았다 떨어지는 소리와 혀를 빠는 소리 또한 멈추지 않았다. '얘 혀 빠는 거 진짜 좋아한다니까.' 박문대는 약간의 감상을 끝으로 김래빈의 목을 더 힘껏 끌어안았다. '본인은 모르는 모양이지만
* 룸메랑 방은 날조입니다. (꾸벅) "세진 씨랑 문대 씨는 첫사랑 있으셨나요?" 시발. 뭐라는 거야. *** "큰 세진이랑 문대 토크쇼 예능 잡혔다." 놀랐지만 그렇지 않다는 듯 웃어 보이는 이세진이 보였다. 토크쇼 예능이 잡혔다는 것에 놀란 거겠지. 반면 나는, 토크쇼 예능이 아니라 내가 섭외됐다는 사실에 놀랐다. 왜 하필 나를? 멤버 중 이세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