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위 나나미랑 스킨쉽 중 유우가 가장 좋아하는건 무릎 위에 앉아서 나나미 품에 안기기… 문제는 본인이 너무 큼(유우: 175cm, 나나미: 184cm) 자기 몸 구겨서 허리 푹 숙이고 품에 들어가려는 거 보면 나나미 눈에는 자기 크기 생각 안하고 안기려는 큰 강아지 같이 보이긴 할 듯.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장난 유우가 많이 나나미를 편하게 대해게 되
주의: 이번 화 마지막에 영원한 18살과 성인의 담배 키스가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해당 부분만 스킵해주세요! - 물을 길어오는 것과 수국 밑에 있는 것을 파서 가져오라는 의뢰를 마친 후, 정말로 며칠 동안, 손님이 오지 않았다. 키미히로는 메구미와 토우지의 식사를 차려줄 때를 제외하곤 계속 잠에 들었다. “대가 때문이지?” 「모자란 만큼 대신 지
“갈수록 힘이 좋아지네.” 「힘이 있는 아이인가요?」 “그렇지. 자네와 물고기들이 신기한 모양이야.” 초승달이 휘영청 뜬 밤, 가게 안 뜰. 수조 속 물고기들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물속에 빠진 곰방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 일사불란함 때문일까, 이 광경을 보여주는 흰 토끼가 신기한 것일까. 흰 유카타를 걸친 가게 주인의 품에 안긴 아이가 토끼와 물고기가
「도쿄 어딘가에 '소원'을 이뤄주고 대가를 받아가는 가게가 있다더라.」 「가게 주인은 주저사도 아니며 주령은 더더욱 아니라더라.」 일본 주술계 상층부에서도 정체를 아는 자는 거의 없다시피한 정체 불명의 '소원을 이뤄주는 가게'. 가게의 주인은 연령을 알 수 없는 남성이며, 동그란 무테 안경을 쓰고 황안과 벽안 오드아이 인데다, 언제나 곰방대를 피우고 있다
고릴라, 젠인가의 수치, 비술사조차도 아닌 것. 등등의 멸칭으로 불리던 젠인 토우지는 이날도 징벌방에서 홀로 버텼다. 주령들이 튀어나오고 반격하고 구르고 숨을 고르고. 일련의 과정들이 익숙하면서도 버티기가 힘들었다. 저를 깔보는 시선도 멸칭도 자신의 이름도 젠인가 전체가 너무나도 싫었다. “?” “.....?” 홀로 분을 삭이고 있을 무렵, 덜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