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루오
총 25개의 포스트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가볍게 씀 - “하스미 공, 녹차를… …오야?” 한산한 오후의 리즈링 사무소. 따뜻한 녹차가 담긴 주전자를 들고 들어오던 소마가 멈칫했다. 10분 전까지만 해도 집중해서 서류를 보고 있던 케이토가 책상에 쓰러져 잠들어 있었기 때문. 주전자를 내려둔 뒤 혹시 깨울까 조심조심 그에게 다가갔다. 일정하게 오르내리는 그의 어
아마기 린네 x 시이나 니키 사귀는 사이 아님 @DALM4TIAN101님 생일 축전 생일 축하드려요~ - “하~ 배고프다. 니키녀석은 전화도 안 받고….” 입이 찢어질 듯 하품을 하며 린네가 투덜거렸다. 답장이 오지 않는 핸드폰을 괜히 신경질적으로 두드리다가 주머니에 대충 쑤셔넣었다. 뭐, 주방 아니면 카페에 있겠지. 전화 안 받은 벌로 음식이
아마기 린네 x 시이나 니키 @DALM4TIAN101 님과의 연성교환 감사합니다~!!!!! 사귀는 사이 x - “후아~암….”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니키는, 벌써 하품을 네 번이나 했다. 아아, 피곤하네여. 그래도 빨리 만들어야…. 애써 고개를 푸르르 흔들어 털어버리고서 그가 칼을 잡았다. 고기를 썰어야 하는데 자꾸만 눈이 감겼다. 결국 니키의
미케지마 마다라 x 키류 쿠로 케이쿠로 요소 조금 있음 사귀는 사이× 난새님과 연성교환 감사합니다~~~!!!!!! - “어이 키류, 또 어디 가는 거지?” “그냥 산책 좀 가려고.” “요즘 미케지마 녀석이랑 이상한 짓을 많이 하던데, 또 그녀석을 만나러 가는 건가?” “? 하핫, 정말 아냐. 그리고 나리가 걱정할 만한 일 하나도 없으니까 안심해.”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아래 글과 이어집니다. https://posty.pe/38zmoy 가볍게 씀 - “칸자키, 잠깐 와서 이것 좀 봐라.” “알겠소!” 케이토의 손짓에 소마가 익숙하게 그에게 다가갔다. 탁자에 앉아서 서류 몇 개를 늘어트려놓고 고민하던 케이토는, 제게 다가온 기척에 저도 모르게 살풋 웃음을 지었다. 고개를 돌리지도 않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가볍게 씀 - “칸자키, 잠깐 이리 와라.” “무? 왜 그러시오?” 케이토의 부름에 소마가 고개를 갸웃하며 그에게 다가갔다. 손을 들어올리는 케이토의 모습에 소마가 익숙하게 머리를 숙였다. 그의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어준 뒤 케이토가 부드럽게 웃었다. “실밥이 붙어있잖나. 조심해야지.” “와앗, 살펴주시어서 감사하오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약 5500자 完 - 똑똑 “칸자키, 일어났나?” 문 밖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소마가 흠칫 떨었다. 그의 대답을 기다리는 듯, 케이토는 문 밖에서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다. 바람이 창 밖의 나무를 스치는 소리만 들려오던 때에, 소마가 조심스레 대답했다. “…일어났소이다. 들어오셔도 되오.” 소마의 말이 끝나자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약 4000자 -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소마는 점차 긴장이 풀려갔다. 어느덧 말수가 훅- 늘어버렸고, 케이토는 그것이 싫지 않았다. 조잘조잘 매일 마르지도 않고 이야깃거리를 꺼내는 소마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으니까. 어릴 때 어떤 일이 있었고, 좋아하는 꽃은 무엇이고, 가장 잘 하는 요리는 무엇이라며 즐겁게 얘기하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약 3500자 과거 날조, 부모님 등장. - 짧은 머리를 높게 묶은 어린 소마가 도장 안에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그의 아버지는 천천히 그의 앞을 걸으며, 벽에 걸린 보검들을 손으로 어루만졌다. ‘소마.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가?’ ‘검술훈련…이라고 생각하오.‘ ‘그래. 여지껏 소마 네가 배운 방법은 그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AU, 모르는 사이 약 5500자 가볍게 씀 - 하스미 케이토, 19세. 그는 늘 생각했다. 자신의 인생은 소설의 주인공과는 동 떨어진, 평범한 인생이라고. 뭐, 딱히 그 사실에 불만을 가진 적은 없었으나…. “…음.” 이런 소설을 원하지는 않았는데. 제 앞에서 고운 기모노를 입은 채 앉아 있는 신부를 보며, 그는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사귀는 사이 가볍게 씀 약 7500자 (이하) - “하스미, 우리는 해외 나갈 일 없어?” “…?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지?” “아니 뭐, 해외에도 팬들이 있다고 하니까.” 갑작스러운 쿠로의 말에 케이토가 눈을 깜빡였다. 그의 표정에도 쿠로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손을 휘휘 내젓고는 어슬렁어슬렁 방 밖으로 걸어나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케이소마) 가볍게 씀 약 7500자 - 고풍스러운 집 안. 소반 두 개와 방석만 준비된 넓고 텅 빈 방에서, 하스미 케이토가 긴장된 표정으로 방석에 정좌하고 앉아 있다. 소마 또한 그의 옆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더없이 익숙한 그 자신의 집이었지만, 어쩐지 오늘따라 낯설다는 느낌이 들었다. 케이토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가볍게 씀 약 4000자 - "케이토 선배는 단 것을 좋아하시죠?" "음? 음..." 갑작스러운 안즈의 물음에 찻잔을 들어올리던 케이토가 멈칫했다. 단 것? "꽤 좋아하는 편인 것 같군." 짧은 고민 이후 그가 고개를 끄덕이고서 다시 녹차를 마셨다. 그의 대답에 안즈는 여전히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케이토가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소마가 감기에 걸리는 이야기 과거 날조 有 약 5000자 (이상) 가볍게 씀 - "엣츄!" "이런, 온도를 더 높여야겠군. 감기약은 방에 없는 건가?" "약은 필요 없소! 이정도 감기쯤은... 크츄!" "알았으니까 그만 말해. 따뜻한 물이라도 가져오마. ...흠, 담요도 더 챙겨오는 게 좋겠군. 금방 다녀올 테니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