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은월
총 54개의 포스트
뭔가 보영선으로 오해+이별 아주 막장 보고 싶음. 오해하는 건 선이겠지. 대충 오해는 이럴 것 같음. 보영이와 선이는 비밀 연애 중이었는데 어느 날 선이가 보영이 보게 됨. 그래서 다가가서 안아주려고 했는데 보영이 옆에 남자 애가 있는 걸 보게 됨. 그것도 단둘이 있는 걸. 그래서 선이 심장 쿵 떨어졌는데 보영이 남자애랑 말하면서 막 환하게 웃었으면. 선이
김선우 X 최예진 선닞 (걍 내 맘대로 씨피명 만들어버림ㅠ) 지금 첫만남 썰을 쓰고 있어요^^ 예진이 캐해를 제 맘대로 해봤는데 대충 무심한데 무의식 중 나오는 챙겨줌+선우가 연하라서 부담스러우니까 무의식 중에 철벽+근데 또 선배 호칭 부담스러워서 누나라고 부르라고 함 대충 이런?? 진짜 근데 예진이 선우가 고백하면 난리날 것 같아,,,,
** 성인 씨피만 사용 ** 본인 환승연애 안 봤음 ** 겁나 짧음 "너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 1. 닝현 사귄 기간 : 5년 8개월 헤어진 기간 : 3개월 둘이 좋게 헤어졌을 것 같지는 않음. 둘다 서로 싸울 때 악감정 생겨서 빵 터져서 헤어졌는데 사실 서로 아직 못 잊는. 그래서 둘이 서로 기
1. 배틀호모 뽕이 갑자기 차올라서 무맥락 쓰는 글임. 2. 너무 썰에 투닥거리는 내용만 담은 것 같아서 캐해 다시 씀. 닝현 캐해는 딱 이거임. 뭔가 와 개설레ㅠㅠ 이게 아니고 그냥 습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있는 설렘임. 그니까 어떤 느낌이냐면 겨울 밤에 산책을 하고 있어. 다른 커플들은 나 추워 이러면 으이구 추워? 따뜻하게 입고 나오지~ 우리
나는 이재혅이 폭군인 설정으로 일단 감. 이재혅 어릴 때 트라우마 뭐 이런 과거사 때문에 놀기만 해 왕이 됐는데. 그래서 신하들 막 하씨 이 왕을 어쩌지 이러는데 왕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맨날 예쁜 애들만 모아서 놀아. 그러는데 하루는 너무 질린 거지. 맨날 여자만 만나니까 재미도 없고. 그러다가 이 근방에 예쁘장하게 생긴 걸로 유명한 박도헎이라는 애를
권지호 X 임유라 1. 첫만남+고백 유라랑 지호 둘 다 인문계 일반고 다녀. 유라는 부동의 전교 1등, 지호는 또 부동의 전교 2등. 둘이 1학년이랑 2학년 때는 그냥 서로 쟤가 1등/2등 걔구나 이 정도로 알고 지내는 사이. 그러다가 3학년 때 같은 반이 된 거야. 유라는 진짜 반에서 제일 먼저 등교해서 책 읽거나 공부하는 성격이라서 개학식 때도
허구한 날 글은 안 들고 오고 드랍만 하는 사람이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머리 박을게요 진짜 미치겠네, 겁나 아프다 진짜... 도헌은 강의실 맨 앞자리에 앉아 끙끙 앓고 있었다. 운이 안 좋은데 이렇게 안 좋은 날도 없을 것 같다 진짜. 일단 첫 번째, 어제 애인 이재현과 싸웠다. 그냥 원래는 싸우지 않는 평화로운 커플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싸우게
1. 보영이는 매년 축제 때마다 공연을 해. 춤동아리여서 매번 하는 거지. 공연하는 걸 학생들이 좋아하거든.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보영이는 그야말로 무대 체질이야. 평소에도 조금 꾸미는 보영이지만 무대에 가면 완전 반짝반짝하게 화장하잖아, 보영이는 그렇게 화려한 게 무대에서 잘 받거든. 그리고 키가 커서 더 돋보이는 것도 있고. 이 정도면 김보영이
trigger warning: 사망 도하랑 온이는 소방관이야. 같은 소방서에서 일하는데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바뀐 그런 사이. 둘이 사귀는 건 그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모두가 알고 있었을 걸? 아무튼 그 날은 도하가 느끼기에 느낌이 안 좋았어. 뭔가 그냥 찝찝했어. 그래서 괜히 일 하다가도 불안해져서 볼펜 끝을 잘근잘근 씹었어. 이상하다...
1. 쓰고 있는 글들 -널 싫어하는 100가지 이유: 이렇게 해서 진짜 확 100가지 이유 다 써버릴까 생각중,, 대충 스토리는 도헌이가 재현이 짝사랑하는데 그냥 그만하려고 감정을 부정하려고 재현이를 싫어해야하는 이유 100ㄱㅏ지를 찾고 또 노력하는 그런 이야기. 아마 이유에는 그런 것들이 있겠지. 이ㅣ재현은 다정하다, 나한테도 다정하다, 그렇지만 모두
맅타 언니와의 대화에서 시작된.... 아 그리고 썰은 말줄임표 개수 안 지킵니다.... 1. 고딩 썰 이어짐. 스킨쉽 좋아하지만 선이한테 하기는 마냥 두려운 김뽀영. 뽀뽀까지는 진도가 나갔는데 선이한테 말함. 선아 우리 킷스는 어른되서 하쟈.... 선이는 ?알겟어 이러고 짅자 둘이 성인 될 때까지 사귐. 그래서 12월 31일 11싲즘에 만날 듯. 만
동갑내기 고딩 보영선 보영이랑 선이 동갑 고딩이었으면. 둘다 고2 같은 반임. 그리고 김보영은 선이를 짝사랑해. 근데 그 안 친한데 짝사랑하는. 보영이는 항상 애들이랑 학교 끝나고 놀러다니는 애지. 근데 이대로 있다가는 짝사랑만 하다가 졸업하겠다 싶은 거야. 그래서 학교 끝나고 애들 약속 못 간다 하고 선이한테 가서 말해. 선아, 할 거 없으면 나랑 놀래
선우 예진이 좋아하면 약간 잔잔하게 좋아할 것 같기도 해. 예진이는 연하 부담스러워서 철벽 치는데 그럼에도 상처 받지 않고 예진이 계속 좋아하는 김섡우... 선우가 뭐만 하면 누나 뭐해요? 이러닉가 평소에 화 없는 예진이가 빡쳐서 뭐라고 할 것 같다 짅자 빡친 거라기 보다는 약간 아 짅자!!! 이런 느낌 아무튼 그래서 선우 한 소라 들으면 이럴 듯. 누나,
너란 아이러니 w. 은월 이재현은 다정한 사람이었다. 다정한 걸 넘어 존나게 다정한 사람. 어찌나 사람이 다정하고 착하던지 주변 사람들, 남녀노소 주변 동급생 그리고 어른들을 불문하고 천사라 칭찬했다. 하긴, 이재현은 정말 다정해서 누가 '재현아'하고 부르기도 전에 달려가 남을 돕는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이재현은 남들에게 잘 웃어보이는 사
* 이 시절 감성 잘 모름 * 페이스북 * 겁나짧음 김보영 ▶️ 이 선 언니 왜 저 차단해요.... 좋아요 댓글 이 선 보영아 내가 언제.... 김보영 언니 저 다 차단했잖아요 이 선 아니 보영아 내가 진짜 언제 널 차단했ㅆ니 김보영 뭐 언니가 술 취해서 차단 했나보죠 이 선 아니보영아그게아니라 제발 말ㅈ ㅗㅁ 들어봐 김보영 술
보통의 연애 w. 은월 글을 시작하기 전: 기억을 되짚는, 정리 되어있지 않은 독백 上 처음 언니를 봤을 때 그런 생각을 했다. 나와 저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이라고. 달라도 너무 달라서 결코 같이 무언가를 할 일이 없을 거라고. 실제로 나와 언니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소위 말하면 상극의 관계였다. 나는 밝고, 외향적이고, 사람들을 만
* 쌍팔년도 AU 이재현은 이상했다. 모두에게 다정하게 대해서 주변 사람들 모두가 착하다고, 사위로 삼고 싶다 말하는 이재현은 이상했다.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는 친절했지만 나에게만은 불친절했다. 다른 사람이 부탁했으면 다정하게 웃으며 해줬을 것을 나에게는 무표정으로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나는 이런 이재현이 싫었다. 이재현은,
인경호 X 김해연 1. 닝현은 뭔가 처음 짰을 때랑 캐해가 많이 바뀜.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킬킬 얘네 배틀호모니까 맨날 싸우게 해야지 이거였는데 지금은 좀 바뀜. 지금의 캐해는 닝현 연애 초반에는 많이 투닥대는 커플.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여전히 투닥거리지만 김해연은 유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말 늘어지고 부르는 것도 야 인경호, 이거에
* 짧음 / 1차 창작 * 본인은 환승연애 안 봄 Q. 재현씨는 왜 환승연애에 나오게 되신 거에요? A. 아 저는 뭐... (웃음) 어쩌다 보니? 도헌은 얼마 전 자신의 전 애인 재현과 함께 찍은 환승연애의 클립 본을 봤다. 인터뷰 장면은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처럼 잔잔한, 슬픈 BGM이 나오고 있었고 자막은 슬프게 연출되고 있
인경호 X 김해연 1. 아고물. 원래 글로 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 되겠음. 해연이는 가출한 집 없고 부모 없는 고딩. 가지고 나온 게 외삼촌 지갑에서 훔쳐온 10만원, 폰, 담배, 라이터, 그리고 학교 가방 밖에 없어. 인생 겁나 안 풀려서 담배 피려고 하는데 라이터 사라진 거임. 해연이 어이 없어서 주변 골목 보는데 저어기 남자가 있는 거야
* 1차 창작 * 겁나 짧음/재미로 쓴 거임 1. 김보영과 이선은 CC다 커플인 걸 그 누구도 모른다 그렇지만 CC는 맞다 2. 김보영은 인싸다 그냥 인싸도 아니고 씹인싸다 온 캠퍼스에 김보영 모르는 애가 없다 근데 사람들은 김보영 애인을 모른다 3. 이선은 평범한 학생이다 근데 이제 씹인싸와 사귀는 학교 내에서 연애질도 못
인경호 X 김해연 1. 점점 호칭이 바뀌는 두 명이 귀여움. 아무래도 둘은 4살 차이란 말이야, 해연이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움. 자기보다 높은 계급인데 키도 겁나 큰데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근데 4살 차이?? 극 I 인간인 해연이는 당황스러움. 도대체 왜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거지 무서워. 심지어 킬러래 난 스나이펀데... 그래서 해연이
정준환 X 이소노 하쿠토 1. 첫만남 준환이는 미술 입시 준비하는 고2. 체육은 안 좋아함, 몸이 좀 약해서. 근데 키는 또 187로 겁나 큼. 옷는 그냥 맨날 후드집업에 편한 옷 입는. 근데 애가 어렸을 때 일본에서 살았어서 일본어랑 한국어가 걍 자유자재임. 되게 조용하고 책 좋아하고, 근데 친구 많고. 그리고 하쿠토. 재벌 3세고 한국 유학?
* 썰글/겁나 짧음/급전개 * 1차 창작 도헌이는 훈련이 끝나고 집에 가고 있었어. 1월에 거의 10시 가까이 되는 시간이라서 벌벌 떨면서 갔지. 뭐,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라서 추위를 안 탈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도헌이는 추위를 꽤 타는 편이었어. 주변에서 요즘은 숏 패딩이 유행이다 이럴 때도 꿋꿋이 롱패딩을 고집하며 꽁꽁
* 1차 창작 * 드랍임 기억은 때때로 사람들을 가지고 논다. Who are U W. 은월 "아가씨, 무엇을 그리 골똘히 보십니까? 이런 날 밖에 계시면 나중에 고생하십니다." "여기 아름다운 꽃이 피었구나, 선아 이리 와서 봐보거라. 너를 닮아 예쁜 것 같다." 보영은 마당에 핀 꽃 한 송이를 골똘히 보고 있었다. 겨울임
1. 서울의 봄 보고 나니까 아이디어가 미친 듯이 떠오름. 아 정정할게요 미친 듯이 까지는 아니고 그냥 떠올랐음. 선이는 반란군 보영이는 진압군. 근데 여기서 더욱 클리셰 범벅 하려면 일단 둘이 사귀는 거야. 어, 둘이 사귀는 중이었음. 근데 보영이는 선이가 반란군 쪽인 걸 모르고 사귀고 있었어. 선이는 보영이가 대한민국 정부 소속 진압군인 걸 알았지. 근
* 'ZICO - 너는 나 나는 너' 노래소설 "형, 나 헤어졌다." 술잔을 들이키고는 반쯤 취한 네가 너에게 건내는 말에 나는 아무 말 없이 있었다. 사실 며칠 전부터 눈치채긴 했었다, 네가 헤어졌다는 걸. 그저 네가 먼저 말할 때까지 조용히 있었던 것 뿐. 먼저 알아채고 위로의 말을 건내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네
* 짧음/반말/급전개 선이는 가끔씩 조용한 곳을 찾아 다니곤 해. 예를 들면 잘 알려지지 않은 카페 같은 곳. 그날이 그런 날이었어, 회사도 일찍 끝나서 시간이 많이 남은 날. 선이는 혼자 회사 근처 골목에 갔어. 골목이 아기자기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 딱 선이 취향이었어. 평소처럼 구경하고 있는데 새로 본 것 같은 카페가 보였어. 선이는
래번클로 추격꾼 ㄴㄱ?? ㄱㅣ숙사 다 모여 래번클로 추격꾼 누구야 급해ㅠㅠㅜ 첫 벉재로 알려준 사람한테 호그스미드 가서 간식 사줌 그니까 제발 ㅠㅠㅜ 댓글 273개 익명1 이재현 6학년 아싸 1빠다 다음 호그스미드 방문 때 니 찾아갈 거임 ㅅㄱ 익명2 하... 늦었다... ㅅㅂ 나 래번클로여서 이재현 겁나 잘 아는데 ㅅㅂㅅㅂㅅㅂ 정보 더 원하
익명 23/07/12 축제 신소재공학과 김뿅 봤냐 개이쁨 ㄹㅇ 김뿅 아는 내 친구가 직캠 찍었댘 ㅎㅏ 나도 김뿅 같은 삶 살고 싶다 ㅅㅂ 댓글 124개 익명1 솔직히 김뿅은 걍 어나더레벨ㅋㅋㅋㅋ 익명2 김뿅 같은 애들의 삶 ㅈㄴ 부럽노 익명3 아이엠어퀸카유워너비더퀸카 익명4 ㅈㄹ하네;; 익명5 김뿅 직캠 링크 좀 익명6 그그 다른 사람
이재현은 1군 남돌 인기순위 1위. 존나 씹덕상에 요즘 돌판에 흔치않은 존잘 메보여서 수요가 굉장히 많음. 게다가 겁나 다정해서 팬들한테도 잘 해주고 소통도 맨날 함. 유료 소통 서비스? 하루에 두 번씩 오고 사진도 맨날 줌. 라방? 기본 한 달에 한 두번임. 맨날 팬싸 오는 팬들 손 잡아주고 팬들 드립 다 받아주고(ex. 오빠 저랑 결혼할래요??
* 1차 창작 질투 W. 은월 [언니 나 조금 늦을 것 같다 미안 최대한 빨리 갈게] 1 [아니야 괜찮아 천천히 와] 1 [오래 걸려?] 선은 보영의 문자와 자신이 보낸 문자에서 사라지지 않는 1을 보며 카페에 앉아있었다. 추운 날씨에 미리 보영의 것까지 시켰던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이미 미지근해져 있었고, 보영은
* 반말 주의 * 매우 짧음 * 썰글 * 릴리 언니의 본편 보러 가기 : https://lily369.postype.com/post/15605992 먼저 재현이의 고백 아닌 고백 그 뒷얘기 하기 전에 재현이가 도헌이를 본 첫 순간 얘기부터. 재현이는 사실 모범생 스타일임. 근데 이제 훈남을 곁들인. 그래서 재현이는 도헌이 입학식 때 모범생
Ghost W. 은월 "도헌이 형 오늘 훈련 안 왔어요?" "아, 너 모르는 구나? 오늘 그날이야." 선선한 가을바람에 빨갛게, 태양처럼 물든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흩날리는 감성에 젖는 계절인 가을의 어느 날 도헌은 훈련에 빠졌다. 스켈레톤 국가대표인 도헌은 성실하기로 유명해서 훈련에 빠지는 날이 하루도 없었는데 1년에 딱 한 번, 빠
* 1차 창작 * 퇴고 안 함 Like it w. 은월 "...엄마, 여기야? 우리가 이제 살 곳이?" 열여덟살의 소년 수혁은 엄마에게 약간은 공격적이게 물었다. 가을이라서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질문을 했지만 대답은 없었기에 낡은 집에서 눈을 떼고 엄마를 건조한 눈으로 쳐다봤다. 그의 엄마는 수혁의 시선을 느꼈는지 한숨을 한번 내쉬
"형, 우리 헤어져요. 나 너무 힘들어." "그래, 잘 살고. 고마웠어." 내가 거의 일주일을 고민하고 헤어지자는 말을 용기 내서 했어. 계속되는 훈련과 연애의 균형을 맞추기는 쉽지가 않았거든. 난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형이 당황할 줄 알았어, 왜냐하면 형은 나에게 애정을 많이 줬잖아. 근데 형은 그 전에 본 적도 없는 무뚝뚝한 얼굴로 현실을 받아들
윤수혁 정유온 좋아함?? 아니 나 방금 윤수혁이랑 정유온 봤는데 윤수혁이 정유온한테 막 애기야 이러면서 있었음;; 얘네 사귀냐?? ㅅㅂ 나 윤수혁 좋아하는데 아무튼 정유온 얼굴 완전 빨개져서 왜 그래요 8ㅅ8 이러고 잇고ㅠㅠ;;;; 슬덴이랑 후플 와봐 얘네 뭐야 댓글 143개 익명1 ㅅㅂㅅㅂㅅㅂㅅㅂ 안돼 나 정유온한테 고백각 잡고 있었는데 시
윤수혁 X 정유온 1. 유온이는 수혁이가 작사 작곡한 신곡이 나와서 찾아서 들었음. 근데 가사랑 멜로디가 겁나 섹시한 노래인 거임. 그래서 유온이는 바로 수혁이한테 전화했지. 형 이 노래 뭐에요. 어떤 노래? 오늘 나온 거요, 아니 무슨 노래 수위가 이렇게 높아요... 가사가 너무 직접적이던데... 그래서? 당당하게 나오는 수혁에 눈앞이
이재현 X 박도헌 1. 둘다 운동선수니까 부상도 꽤 있을 거 아님, 근데 재현이가 다치는 거에 엄격할 듯. 예를 들어서 맨날 훈련 전에는 준비운동 하라고 하고 테이핑도 잘 해주고. 화 절대 안 내고 차가운 표정 한 번을 안 짓는 재현이, 도헌이 다치면 표정 싹 굳을 듯. 재현이 집에 도헌이 놀러왔는데 절뚝거리면서 들어옴. 도헌이 바로 앉히고 아무
난 항상 무서웠어. 잠수를 좋아하는 형이 물이 너무 좋은 나머지, 아니면 더 아래로 내려가고 싶은 나머지 숨을 못 쉬게 돼서 영영 나를 떠날까 봐. 난 형이 바다로 가자고 할 때마다 불안했고 가기 싫었어. 근데 형이 어린 아이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데 내가 마냥 싫다고 할 수 없으니 않겠다며 억지웃음을 보였지. 바닷가로 가는 동안에도, 물장난을 하는 동안에
* 본 글은 1차 창작임을 밝힙니다. * 본 글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합니다. 꽤 빠르게 달려와서 호흡이 불안정해졌는데, 이번에도 늦었다. 소통 수단의 한계인가. 수혁은 생각했다. 일본군들이 나타나 난동을 부렸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왔건만 눈에 보이는 건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회색의 매캐한 연기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시체들이었다. 진득한
1. 첫 만남 이건 되게 다양한 버전 생각하고 있음. 문제는 첫 만남 글이 다른 달달한 연애물이나 찌통보다 훨씬 쓰기 어렵다는 거. 좋아한다는 서사가 만들어지려면 대충 기본 만자 정도 되야 하는데 그건 방학 때나 가능함. 아무튼 대충 3가지. 첫 번째는 유온이가 고등학생 때 축제 때 노래 부르는 수혁이 보고 뿅 반해서 그 대학교 가서 좋아하게 되는 거.
* 1차 창작 글 * 음슴체 주의 수혁이랑 유온이는 오랜만에 저녁 데이트를 했음. 카페도 가고 인생네컷도 찍고 저녁도 먹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저녁 먹고 나와서 산책 하려고 했는데 아니 비가 무슨 겁나 내리는 거임. 분명 일기예보에는 비 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당연히 수혁이랑 유온이 엄청 당황하고, 책임은 이제 연상인 수혁이에게. 다른 커
* 본 글은 1차 창작 글임을 밝힙니다. * Trigger Warning : 폭력 묘사 * 동성애 묘사가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부터였을까, 나의 불행은 네가 되고 말았다. 불행 w. 은월 어려서부터, 민도하는 가난과 가정폭력에 시달리곤 했다. 흔히 달동네라 불리는, 집이라고 부르기도 그런 집에 살았고, 그
* 반말 주의 * 캐붕 있을 수도 윤수혁 X 정유온 1. 수혁이가 싱어송라이터임. 그래서 수혁이는 곡 의뢰 많이 들어올 때는 하루에 적어도 5시간씩 아무 말 없이 앉아서 작업만 함. 수혁이도 지루한 거 아니까 유온이한테 오지 말라고 함. 근데 이 귀여운 연하 애인은 상관 없다고 수혁이 작업할 때 맨날 가는 거지. 가서 하는 거? 수혁이
* 약 14500자 * 1차 창작 * 퇴고 덜 됨 한 온, 그는 21년 인생 중 가장 최악의 선택을 방금 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구역질까지 나는 건, 술 때문인지, 술집에서 나와 미친 듯이 뛰어서인지, 방금 그 선택 때문인지 분간이 안 갔다. 그렇다, 그는 방금, 15년을 알아 온 친한 형에게 고백을 했다. 화양연화 : 인생의
"말포이, 헤어져." "왜? 우리 행복했잖아." "난 널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w. 은월 "포터. 나랑 사귀자." "... 그래." 좋은 사람 널리 퍼져 있는데 굳이 네가 사귀자고 했을 때 알겠다고 대답한 건, 내가 널 사랑하게 될 줄 알아서였다. 좋아하는 감정과 사랑하는 감정은 엄연히 다르다.
To. 사랑하는 드레이코. 드레이코 안녕. 나야, 해리. 너에게 보내는 편지가 도대체 몇 번째인지 모르겠어. 너에게 이 편지가 닿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 걸 어떡해. 요즘은 여름이야. 약간 더운 게 너는 별로 안 좋아할 날씨네. 어둠의 표식이 보인다며 반팔을 못 입었던 너잖아. 난 그게 또 왜 그리 귀여운지 그럴 때마
* 머글 AU * 원작과 상관 X * 썰 형식 주의 여기부터 유료 분량입니다. 100P ※ 크리에이터의 동의 없는 콘텐츠 불법 복제, 배포, 판매 등의 위법 행위는 법적 조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드레이코와 해리는 연인이야. 무려 3년의 장기간 연애를 하고 있지. 근데 여기서 변수가 생겨. 드레이코는 1군 아이돌의 인기 멤버고 해리는
* 머글 AU * 아고물 * 썰 형식 "아저씨 나 아저씨 좋아해요." "... 뭐?" 나이를 32살이나 먹어서 뭐 하는 짓인지. 해리는 지금 자신보다 14살이나 어린 고등학교 2학년 드레이코에게 고백을 받고 있었다. 자신이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드레이코보다 작은 키는 더욱 이상한 장면을 연출했다. 사실 그 둘
"헤어지자." 나의 두 눈은 빨개진 채 눈물이 맺혀 있었고 너는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을 하고 있었다. 나의 두 주먹은 부들부들 떨리고, 두 눈은 그저 땅을 향해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다. 너는 처음에는 장난이라는 듯한 눈빛이었지만 이내 헤어지자는 말이 사실이란 건 알고 고개를 바닥으로 떨구었다. 절대 내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았던 그 네 글자를 말해버렸다
1. 드레해리 놀이공원 가면 재밌겠다. 드레이코는 아무것도 모르고 걍 해리가 가자고 해서 정장 입고 갔는데 해리는 대충 후드티에 바지 입고 오고. 드레이코는 당황했는데 갑자기 교복 입자고 하고. 드레이코는 정말 싫지만 해리가 웃는 거 보고 마음 약해져서 하자는 대로 다 해주고. 드레이코랑 해리 들어가서 롤코 기다리는데 비명 소리가 들림. 드레이코는 이 때부
해리는 얼마 전, 호그와트에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로 온 신입 교수였다. 사실 그는 호그와트를 졸업하면 오러를 할 계획이었으나 이리저리 호그와트의 교수가 되었다. 그는 사실 학생들이 그를 좋아할까 많이 걱정 되었지만 그의 걱정은 곧 사라졌다. 학생들은 젊고 잘생긴 그를 좋아했다-특히 7학년 여학생들이. "안녕, 나는 해리 포터고 여기서 일명 어마방이라 불
포스타입에서 활동하던 은월 맞습니다. 그 채널에 올렸던 글들 백업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