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H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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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미아 세네라 섬에 있는 진의, 아니 이제는 진과 엘빈의 저택. 에카미아의 세네라 섬 샤탑 숲 한가운데에 위치해있다. 작은 정원이 있는 4층 높이의 저택은 진한 와인 색의 지붕과 붉은색의 벽돌, 다크 우드 창틀이 돋보인다. 한 눈에 들어올 정도의 크기이지만 숲으로 완전히 둘러싸여있어 전체가 다 눈에 들어오지 않고, 어두운 컬러 탓에 자주 오
손님을 만나거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장소로 외출할 때 입는 옷.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지만 셔츠와 하의를 제외, 약간씩 차이가 있다. 주로 겨울에 착용. 진은 이것도 썩 좋아하진 않지만 정복보다는 편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착용하고 있다. 앞머리 또한 동일하게 눈을 덮지만 만나는 상대에 따라 한쪽을 넘기기도 한다.
1. 벽 외 조사(1) 허공에서 둔탁한 굉음이 울렸다. 눈을 가린 앞머리 너머로도 그 빛이 전해질 만큼 커다란 빛의 균열이 진의 손 끝부터 야금야금 삼켜온다. “...여긴 또 어디야.” 차원을 넘는 정도로도 정신을 잃다니, 진은 제 몸상태가 믿기지 않는 듯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탄식을 뱉었다. 시야가 정돈되고 주변이 눈에 들어올 무렵, 진은 본
타임라인 845 :: 엘빈 스미스 13대 단장 부임 :: 월마리아 침공 :: 1. 벽 외 조사(1) :: 2. 지하실 :: 3. 심문 :: 4. 조사병단 본부 :: 5. 밤산책 846 :: 6. 벽 외 조사(2) :: 7. 보고 847 :: 104기 훈련병단 창설 :: 8. 회유 :: 9. 밀고 848 :: 34회 벽 외 조사 :: 9
ⓒ몽구 - - - - - - - - - - - - - - - - - - - - - - 가챠 컴션 처음 해보는데 대박 아닌가 하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움 어카면 좋아 이게 진짜 행복이다
ⓒ프로주접러
ⓒ춘삼 - - - - - - - - - - - - - - - - - - - - - - 저 옷 주름이랑 의상 디테일이 말이 되나 싶음 하 벽에 걸고 싶다 너무 좋아
ⓒ실락원 * 얇은 커튼 직물에 거른 고운 햇살이 창가로 비쳐들고 찻잔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증기가 뽀얗게 공기 중으로 녹아드는 조용한 오후였다. 엘빈과 진은 거실 소파에 배를 깔고 엎드려 나른 한 휴식을 말없이 즐기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엘빈은 정자세로 책을 읽으며 팔걸이에 팔을 걸 치고 앉았을 뿐이지만, 어쨌든 두 사람은 함께 꽤 좋은 시간
1. 벽 외 조사(1) 2. 지하실 3. 심문 4. 조사병단본부 5. 밤산책 6. 벽 외 조사(2) 7. 보고 8. 회유 9. 밀고 9.2. 새장에 갇힌 꿈 10. 시련 11. 침묵 12. 계약 13. 비밀 14. 집
ⓒ이온 분수를 모르는 것이 죄라면 지금껏 인간이 제게 지은 죄는 얼마나 무거운 형벌을 달 수 있을까. 오만한 인간들은 꼭 손에 넣지 못할 것을 탐낸다. 일평생 감히 가까이 다가갈 수도, 섣불리 닿을 수도 없는 것 들을 억척스럽게 양 손에 움켜쥐지 못해 안달인 종족들. 그 과정에서 그것이 어떤 형태로 찌그러지든, 구제불능인 상태가 되든 그저 가졌
ⓒ솜 - - - - - - - - - - - - - - - - - - - - - - 평안하라 옆에 긴 하이픈 대박적 모먼트1 아래에 프레임 밖으로 깃털이랑 날개 나오면서 공간감 대박적 모먼트2
ⓒ파퍼 “나쁘지 않군. 안 그래?” 미케가 말을 건네자 리바이는 조용히 진의 모습을 훑었다. “저렇게 움직일 수 있는 정도라면 밖에서 뭘 하는 건 무리다. 빨리 익혔으니 이 정도도 나쁘지 않겠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차가운 말이 쏟아졌다. 리바이가 칼을 뽑았다. 진은 그 모습을 보다 검신을 한 바퀴 돌렸다. 어쩔 수 없지. 잠깐 놀아주는 것도 나
공적인 자리, 연회, 예식 등에 참여할 때 입는 의상. 옷의 무늬나 장식, 악세서리는 종종 바뀌기도 한다. 과거 베리타엘이 안식기를 받아 인간계로 떠날 때 이카엘이 선물해준 의상으로, 엘빈의 의상 역시 이카엘의 선물이다. 옷에 특별한 능력은 없으며 입는 과정이 까다로워 진은 되도록 잘 입지 않으려 한다. 처음에는 베리트(베리타엘)만의 의상
진과 엘빈이 왼손 약지에 착용하고 있는 은으로 된 반지. 이렇다할 장식이 없으며 안쪽에는 루시드어로 ‘Leoveaneta devwah [러베네타 데브와] : 평안하라’ 가 새겨져있다. 특별한 능력이나 속성이 없으나 엘빈과 함께 무도회에 가기 전, 엘빈이 선물해 준 반지. 마법을 걸어두어 잃어버리지 않는다.
ⓒ보미 아주 예상치 못한 사건은 아니었다. 테네만이라는 작자에 관한 소문은 그간 익히 들어온 바였다. 그런 자가 진을 찾는다며 외출 허가 요청이 올라왔을 때 쉬이 도장을 찍어준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아니, 어쩌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능력은 탁월했다. 하나의 병사를 키워내기까지 많게는 몇 년까지 걸리는 훈련 기간을 훌쩍 뛰어
ⓒStella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확실한 내 실수였다. 어떤 실수는 낭만을 만나게 하고, 어떤 만남은 미지와의 조우를 일으킨다고들 한다. 그래, 이게 나 혼자만의 문제였다면, 당황하는 일은 없었겠지. 허나, 이건 분명한 내 실수였고, 이미 수습하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와버린 것이다. ‘그래서, 여긴 도대체 어디인거지?’ 엘빈의 목소리가 들리
ⓒ먀컴 - - - - - - - - - - - - - - - - - - - - - - 하 어쩜 이름도 하찮은 둥실이들이지 진짜 너무 완벽한 커미션이다 너무 대만족임
ⓒrmfzjal Johnny Stimson - Honeymoon 처음 작업을 위해 보내주신 글을 모두 읽고 난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어느 시점에서의 둘의 모습을 노래로 표현할 것인가’였습니다. 사견이긴 하나 엘빈과 진의 서사를 하나의 책으로 엮어낸다면 크게 1부와 2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벽 외 조사를 나간 조사병단이 쓰러져있던
ⓒ 혼
ⓒ 반장 우아한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 옷이 스치는 소리, 그리고 대화를 하는 소리가 그득한 이곳은 바로 에카미아에서 열린다는 무도회였다. 다른 지역도 아닌 수도 에글렛에서 열린 무도회였기에 그 크기는 어마무시하게 컸으며 높은 가문의 자제들 또한 그득했다. 높은 가문의 자제들은 각자 가문의 부유함과 명예를 과시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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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 1. 엘빈이 고백을 마음먹은 계기는? 자신의 마음을 걷잡을 수 없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숨기려고 해도, 둘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속도라든지 자신의 마음이 발전하는 속도가 그 마음을 유지할 수 없게 합니다. 이 카드는 빠른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거든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고민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주저하면서 도 몸
엘빈진 문양 창틀에서 티타임 꿈과 함께하는 일상 싱가폴 여행 한낮 데이트 화려한 밤 활공 창틀에서 사랑스러운 키차이 밤산책 에글렛 성 토끼빈 x 시고르자브진 엘빈 토끼 모에화에 진심
ⓒ 공차 1. 엘빈에 대한 진의 감정 진은 엘빈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픈 모양이에요. 그러니 엘빈이 팔을 잃었을 때라든지 엘빈이 죽고나서도 계약을 맺으려 했던 거겠죠. 비유하자면 자꾸 눈에 밟히는 사람, 아픈 손가락……그런 쪽이 되겠네요. 특히 엘빈이 스스로의 안위따윈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직 꿈이자 목표를 위해, 조사를 위해 모든 것을 불태
자유로이 하늘을 나는 주제에 바라는 것이 많구나.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병사들을 보며 그는 속으로 읊조린다. 그 작은 몸으로, 거대한 것과 맞서는 것이 퍽 흥미로웠는지 그는 지친 날개를 멈추고 잠시 쉬어가고자 마음먹었으니. Attack on Titan Dream Erwin Smith × Jin “...그렇게 강인한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