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에 충실한 글러
by Muse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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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백] 진심이란 말 한마디가
여성 편력 쪄는 남자가 단정하고 곧고 올바른 남자를 만나 자기도 모르게 감기는 짧은 이야기. 언젠가 후속작이 나올겁니다, 아마도.
그 인간은 절대로 안됩니다, 사범님! 백두산은 제 앞에서 절대로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내지 않던 애제자가 마치 하극상처럼 책상을 양손으로 콰앙 내리치며 저에게 소리치자 흐음, 소리를 흘리며 손으로 턱을 매만졌다.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싶어 잠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국제협력연합국, UN의 독립부대 창설자인 빅터 슈발리에를 말하는건가 싶어 백두산은 화랑을 가만
본능에 충실한 글러224[진화랑] 메이드의 곁엔 항상 그 도련님이 있다.
도련님 진과 메이드 화랑 2부. 자신도 잊고 있던 키워드로 인해 그 시절 살인병기로 회귀한 화랑을 구하는 진의 이야기. 제 연성에서 브라이언 퓨리 첫 등장. 그러나 분량이 줄었다!
진과 화랑이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고 결국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지 두 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고작 두 달이지만 그 동안 꽤나 많은 일이 있었다. 처음으로 몸을 섞은 다음 날 아침, 화랑의 고함이 - 이 빌어먹을 변태 도련님이, 나 안해! 너랑 섹스 안할거니까! -저택을 쩌렁쩌렁하게 울려 저택의 모든 사람들이 그 외침을 들었다. 그리고 하필 그날따라 평소라면
본능에 충실한 글러316[진화랑] 이카로스의 날개
재벌 총수인 진이 태권도 선수인 화랑에게 반해 사랑에 골인하는 이야기. 믿기지 않겠지만 화랑 생축썰이며 상황은 모조리 날조입니다.
태양을 보았다. 진은 텔레비전 속 그를 처음 본 순간 그야말로 강렬한 빛에 눈이 멀어버린 사람이 되어버렸다. 진은 21살의 젊은 나이에 미시마 재벌이라는 대기업의 총수가 되었다. 다만 이것은 진이 원한 결과는 아니었다. 미시마 재벌은 세습제로 이어지고 있는데 군사 기업이지만 건실한 운영과 아무 전쟁이나 참여하여 이익을 탐하지 않고 세계 평화에 재벌의힘을
본능에 충실한 글러5792[진화랑] Memento mori
데빌로 폭주할 때 화랑을 죽여버린 후 화랑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진과 그런 진을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데빌과 화랑.
진은 제 양손에 묻은 붉은 피를 멍한 눈으로 바라보다 고개를 들어 제 앞에 쓰러져 있는 무언가를 바라보았다. 제 손에 묻은 피처럼 붉은 머리칼의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 이내 남자가 쓰러져 있던 곳에 고여있던 피가 스멀스멀 넘쳐 진의 신발을 적시며 흘러갔다. 뭐지…? 이건… 누구지…? 미간을 찌푸린 진의 뒤에서 누군가의 속삭임이 들려왔다. 외면하고 지워버리고
본능에 충실한 글러423[진화랑] 썰 모음 24
뎁진화랑 1개, 진화랑드라 1개. 전체적으로 진이 여러가지로... 네. 이제 슬슬 화랑른으로 표기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1. 17-2에서 이어지는 모든 건 데빌의 손아귀였고 데빌은 화랑을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로 뎁진화랑. 데빌은 제 숙주가 검은 머리칼을 양갈래로 딴 여성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내면 안에서 무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자신을 오래동안 포기하지 않고 제 등을 바라보며 쫓아온 그녀에게 숙주가 마음을 주는건 이상하지 않았다. 거기엔 자신보다 작고 가녀린 여성을 지켜줘야
본능에 충실한 글러526[진화랑] 도련님의 곁에는 항상 그 메이드가 있다.
데빌 인자를 품고 억눌러 사는 도련님 진과 자기 마음가는 대로 자유롭게 사는 전투 메이드 화랑. 리퀘 받고 연성 했습니다.
꿈조차 꾸지 않는 깊은 잠에 빠진 진은 저 멀리서부터 마치 메아리처럼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의식을 집중했다. 어이, 도련님... 이제 그만 일어나는게 어때. 도련님...? 자신보다 약간 높은 톤, 상대를 깔보는 것 같은 말투. 하지만 진에게는 그 누구의 목소리보다 더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 천천히 진이 눈을 떴다. 암막 커튼 사이로 환하게 보이는
본능에 충실한 글러17[진화랑] 그 가수와 매니저와의 관계
그야말로 캐붕의 절정. 이젠 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8보다는 7때 이미지를 많이 투영하면서 연성함. 이것저것 많은 설정이 맥거핀으로 남았음.
진이 시계를 확인했다. 6시 20분. 숙소로 돌아온지 3시간도 되지 않은건 알지만 일어날 시간이었다. 이미 진즉에 일어나 준비를 마친 진이 작게 한숨을 쉬고는 천천히 문 앞에 섰다. 그런 진 뒤로 낯선 카메라가 따라붙었다. 어제 말했긴 했는데... 분명 까먹었겠지. 제발 부탁이니 언행만 조심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면 진이 똑똑 문을 두어번 두드리고는
본능에 충실한 글러19[뎁진화랑TS] 꽃은 장식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다.
화랑 TS, 자신의 모습에 고민하는 화랑. 뎁진이 신사적. 데빌이 처음부터 따로 존재했다는 평화로운 철권 세계관. 2024년 3월 3일 연성.
이변은 없습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화랑 선수입니다! 장내 사회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링에 당당하게 서 있던 어깨 길이의 붉은 머리칼의 여성이 후우, 숨을 고르더니 이내 무표정하게 자신이 쓰러트린 상대를 내려보았다. 단정하게 도복을 갖춰입고 단단하게 장갑을 조인 그 몸은 여성 치고는 단단했지만 그래도 남성들 보다는 가늘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이 철권
본능에 충실한 글러12[리리화랑] 마녀와 고양이
평화로운 철권 세계관. 이제 할로윈이니 내가 화랑이 고양이 귀랑 꼬리랑 방울다는거 보고 싶어서 갈기는 재미없는 빌드업. 2023년 10월 22일 연성.
화랑은 제 앞에서 너무나도 당당하게 양손을 내밀고 있는 부잣집 아가씨, 리리를 보며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빈 손도 아니고 그 양손에 들려있는 건 형태를 알 수 없는 의상과 각종... 액세서리들이었다. 그 의상들과 액세서리들을 훑어 본 화랑이 다시 한숨을 푹 쉬었다. 자신을 급하게 찾아온 손님이라는 말에 하던 훈련도 중간에 끊고 응접실로 왔더니 커피
본능에 충실한 글러141[진화랑] 영혼의 연결
섹피 AU인데 개인설정 살짝 있음. 선조귀환으로 삵 혼현을 가진 반류가 되어버린 화랑이 진을 제 반려로 인정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현대물이며 콩가루 집안은 없습니다.
* 개인설정 : 경종이래도 혼현의 기질에 따라 충분히 중종의 페로몬에 영향을 덜받을 수 있다는 설정. 삵은 최상위 포식자니까... 하나 더. 반류들은 원인들 사이에서 연예인과도 같은 존재로 원인들도 반류를 알고 있음. * 짧연성에서 썼던 섹피 AU에서 묘하게 진화한 연성입니다. (화랑이 아무것도 몰랐다면 지금은 원인이었을 때도 반류에 대해 안다 정도) 그
본능에 충실한 글러16[진화랑] Septum (중격)
전쟁 부대 철권중의 리더 진과 어딘가 (나쁜 의미로) 나사빠진 용병단 레지스탕스의 리더 화랑. 어설픈 군대전쟁물. 2023년 7월 10일 연성.
그래서, 상황은? 폭음과 함성, 비명 소리가 섞여있는 전장을 바라보던 진의 말에 라스가 한가롭게 대답했다. 처음부터 세력도 크지 않았고 미시마에 개처럼 기면서 권력을 유지하던 쪽이었으니 군대도 오합지졸이었지. 다만 돈만큼은 세금을 횡령해서 비자금으로 축적한 만큼 귀찮게도 용병단을 고용해서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보다시피 거의 마무리 된 상태지. 알리사가
본능에 충실한 글러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