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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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진재현 (陳宰賢) 성별 남성 나이 23세, A대학교 재학 중.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신장/체중 178cm 미용 외관 햇빛을 받지 않고 혈기도 돌지 않아 조금은 창백해 보일 수도 있는 새하얀 피부, 이미 젖살이 빠져 갸름한 얼굴형. 새까만 색의 머리카락은 깔끔히 세팅한다, 매일 아침마다 세팅하느라 시간이 다 간다고... 그래도 수업에 늦은 적은 없다.
저, 저기…. 음, 아…. [눈물 한 조각] 이름 쿠로카와 아이라 (黒川あいら) 이름은 ‘사랑스러운(愛らしい)’ 에서 따왔다고 한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 성별 여성 신장/체중 150cm 미용 학교/학년 사립 유키자와 학원 고등부(私立雪沢学園高等部) 2학년 1반 반장 동아리 궁도부 -> 귀가부 생일 9월 16일
[델피니움 한 송이] “ 꽃다발을 안겨 줄래? ” 외관붉은 화장기가 도는 흰 피부, 갸름한 얼굴형. 성장해가며 코에 생긴 점 하나. 머리카락의 염색모는 사라진 상태로, 원래의 짙은 흑색으로 덮어 버렸다. 머리모양은 눈썹이 보일 정도로 기른 앞머리, 뒷머리는 아래로 동그랗게 묶은 헤어스타일. 얼떨결에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유지 중이다. 의도한 건 아니라고.
공개란 글자 수(공백 포함): 1606자 [델피니움 한 송이] “ 꽃다발을 안겨 줄래? ” 외관붉은 화장기가 도는 흰 피부, 갸름한 얼굴형. 성장해가며 코에 생긴 점 하나. 머리카락의 염색모는 사라진 상태로, 원래의 짙은 흑색으로 덮어 버렸다. 머리모양은 눈썹이 보일 정도로 기른 앞머리, 뒷머리는 아래로 동그랗게 묶은 헤어스타일. 얼떨결에 양갈래 헤어스타일
[ 청춘의 말로 ] 정말 그렇게 되어버렸네…. 이름 아오이 미라이 (青い未來) 성별 男 학교/학년 사립 세이레이(聖霊) 고등학교 2학년 1반 (한국 기준 18세) 신장/체중 180cm/미용 외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선이 얇은 몸, 창백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로 흰 피부, 갸름한 얼굴형, 정면 기준 오른쪽 뺨에 흉을 가리기 위해 붙인 밴드가 하
[카메라 앞에서 빛나는!] “많이 자랐지? 공주도 많이 컸다~.” 외관 여전히 새하얀 피부, 젖살이 빠져 갸름한 얼굴형. 중학교에 다녔던 시절 뺨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던 흉터는 사라진 지 몇 년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 흉터를 지웠었나, 아플 것 같아! 라고 미루던 흉터 지우기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병원에 가 성공했다. (겁먹어서 긴장했다.) 고등학교에
[카메라 앞에서 빛나는!] 공개란 글자 수: 1928자 “많이 자랐지? 공주도 많이 컸다~.” 외관 https://picrew.me/ja/image_maker/2003689 여전히 새하얀 피부, 젖살이 빠져 갸름한 얼굴형. 중학교에 다녔던 시절 뺨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던 흉터는 사라진 지 몇 년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 흉터를 지웠었나, 아플 것 같아
[동쪽 나라의 공주님!] “ 안녕~ 넌 어느 나라 공주야? ” 외관 새하얀 피부,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 미묘하게 동그란 얼굴형. 사진 기준 오른쪽 뺨에 세 줄로 난 흉터, 고양이의 발톱에 긁혔다고 한다. 머리카락은 새까만 색, 앞머리는 눈썹을 가릴 정도로 기르고 뒷머리는 허리에 닿을 듯 말 듯한 길이. 그러나 아침마다 머리를 묶는 모양 때문인지 본래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보장해 드릴 수는 없지만…! 이름 아사히나 히마와리 (朝日奈 向日葵), 이름의 의미는 해바라기. 성별 여성 학교/나이 사립 세리자와 여자 고등학교/18세 (수정 가능성 有) 신장/체중 155cm 미용 생일/혈액형 8월 10일/A형 외관 중간중간 붉은 빛이 도는 새하얀 피부, 아직 젖살이 덜 빠져 미묘하게 동그란 얼굴형. 볼을 만지면 말
“릴리안 님, 손님이 오셨는데요?” “누구지?” “노엘이라는 분이….” “없다고 전해.” 노엘이라면 제 남동생일 터였다. 아니, 그 애는 우리가 안 맞는 걸 그렇게 잘 알면서 왜 잊을 때처럼 찾아오는지 모르겠네. 생각하며 차를 한 모금. 아마빌레, 아빠랑 잠시 놀고 있으렴. 그리 말한 건 제 남동생 노엘이 ‘있는 거 다 아니까 나오라고 전해!’ 한 마디를
“아빠, 나 태권도 안 가면 안 돼? 오늘 심사란 말이야!” “권서연, 저번에도 심사 보는 날 안 갔지? 원래 인현이랑 같은 띠였는데 서연이가 더 늦어져 버리네?” -그래도 안 갈 거야? 말리지는 않을게, 관장님께 아프다고 핑계 대 줄 테니까. 조곤조곤한 제 목소리에 딸이 볼을 부풀렸다. 심사는 보기 싫고, 인현이한테 띠로 밀리는 건 싫다 이거지. 생긴 건
그냥 뭐든 좋게좋게 하자는 생각 뿐이야… 싸움이라도 나면 귀찮으니까. 이름 성지수 성별 XY 학교/학과/학년 A대학 수학교육과 2학년 신장/체중 178cm/63kg, 표준 체중 생일 8월 8일 외관 혈기가 도는 흰 편에 속하는 피부에 갸름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은 눈처럼 새하얀 백색으로, 심하게 뻗친 곳 없이 차분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중
넌 무슨 여자애가…. 이름 유현재. 현재 과거 미래 할 때 그 현재가 맞다. 한자까지 동일. 현재에 집중하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지어진 이름. 성별 남성 신장/체중 180cm/미용 체중 학교/학과/학년 A대학 아동청소년학과 2학년 외관 창백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흰 피부, 이미 젖살이 빠진 갸름한 얼굴형. 새까만 색의 머리카락은 언제나 깔끔하고
“화야, 요즘엔 스트레스 안 받지?” “괜찮아요.” “저번처럼 악몽 꾸면 거실로 나와, 아빠 있으니까.” “아, 아빠. 그래서 말인데요.” -학교 선배랑 같이 자도 돼요? 아버지께 그리 물은 건 충동적이었다. 그저 단순한 이유였다, 선배가 같이 있으면 악몽도 꾸지 않을 것 같고 악몽을 꾼다고 해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그 말을 들은 아버지께서
그래서, 뭘 바라는 건데? 이름: 백연향(百蓮香) 성별: XY 나이: 17세 신장: 178cm 외관 혈기가 도는 흰 피부, 젖살이 빠진 갸름한 얼굴형. 머리카락은 조금 탁한 분홍색으로 이리저리 뻗친 곳이 조금 있다. 그래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 심하게 뻗친 정도는 아니라 본인도 아침마다 빗질만 하고 나오는 모양. 머리가 짧아서 그런 건지 뭔지는 모르겠다고
너, 내가 누군지는 알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이름 릴리안 (Lillian) 성별 여성 나이 어려 보이지만 조금 많이 먹었다, 현재 같이 사는 악마보다 일곱 살 정도 많다. (도둑놈이다….) 종족 천사 신장/체중 175cm/미용 외관 창백하지 않게 혈기가 도는 하얀 피부, 갸름한 얼굴형. 천사라서 그런 건지 뭔지 전체적으로 새하얗다. 머리 모양부터가 복
은총(恩寵):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무상으로 주시는 선물. 은총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로운 태도나 호의, 곧 창조 사업에서 영생에 이르기까지 하느님께서 인간을 위해 하신 모든 일들을 뜻한다. 하느님의 은총은 당신 자신을 인간에게 선물로 내놓은 것에까지 이어진다. 또한 은총은 우리가 선을 행하도록 우리를 비추는 초자연적인 힘(도움)이다. “그래, 열
“셋째 도련님, 사장님께서 부르…. 실례했습니다.” “아빠가요? 갈게요, 셔츠 단추만 채우고.” “…서재에 계십니다.” -죄송합니다, 자신의 등을 본 고용인이 사과를 건네자 푸핫 웃었다. 아니, 저를 어릴 때부터 봐 오신 분이…. 하면서. 셔츠 단추를 차곡차곡 잠그고 옷깃을 정리했다. 아버지를 만날 때는 뭔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안될 것 같았다, 대놓고
이름 청유리 나이 21세 성별 여성 신장 162cm 학교/학과 C대학 아동청소년학과 외관 조금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 갸름한 얼굴형. 연분홍색의 살짝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앞머리는 시야에 방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기르고 뒷머리는 허리에 닿을 정도의 길이이나, 머리를 트윈테일로 묶고 그 묶은 머리를 땋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흰색의 꽃 모양 장식은 덤.
응? 그건 저희 언니 오빠가 더 잘 아실 텐데, 그때 왕실에 계셨을 걸요? 이름 은호(銀虎) 성별 여성 종족 불로불사의 일족 나이 외관 상 21세 신장 160cm / 45kg 직업 N 고등학교 역사 교사 외관 혈기가 도는 흰 피부, 갸름한 얼굴형. 머리카락은 부드러운 백금색에 남색이 섞여 있다. 앞머리는 시야에 방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기르고, 뒷머
내 의견 따위는 중요하지 않겠지만…. 이름 진아현 (陳御儇) 성별 남성 학교/학년 세화고등학교 / 3학년 1반 신장/체중 180cm/65kg 혈액형 A형 외관 눈에 띄게 흰 피부, 젖살이 다 빠져 갸름한 얼굴형.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화사한 피부 톤과 머리카락, 눈동자의 색깔 때문에 눈부시다는 느낌이 드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은 햇살과 같은 밝은
첫 아이를 안았을 때의 심정은 어땠는가? 아이는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단순히 은재를 닮은 아이가 보고 싶었어.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를 보는 건 어떤 기분일까? 아이를 처음 봤을 때의 생각은 딱 하나 뿐이었다. 아하하, 못생겼어…. 그러나 자신을 덮친 건 벅찬 기쁨. 며칠이 지난 후 아이가 눈을 떴을 때에 보이는 익숙한 눈동자의 색에 입꼬리를 올려 웃
뭘 기대했어? 사랑한다는 말? 농담이야~ 이름 신위나이 18세, 고등학교 2학년 1반.성별 남성키/몸무게 180cm/65kg외관 새하얀 피부, 젖살 빠진 갸름한 얼굴형. 부드러운 느낌의 분홍색 머리카락. 앞머리는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기르고, 뒷머리는 허리 부근에 닿을 정도까지 길렀다. 평소에는 한 갈래로 땋고 다니는 편이나 날이 덥다고 느
“아빠, 아빠….” “무슨 일 있어요? 인현, 아직까지 안 자고.”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 것 같아요.” 모두가 잠들어야 할 시간에 침실의 문을 연 건 다름 아닌 인현이었다. 고인현. 올해 다섯 살이 된 첫 아들, 유치원에서 또래가 몰래 가져온 무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었다는데 그 탓인가 했지. 잠들어 있는 제 남편을 한 번 내려다보다 이마에 한 번
이번에 메달 타 오면 나랑 결혼하기다…? 이름 하나이즈미 리리카 학교/나이 사립 시라유리 여자 고등학교 / 2학년 신장/체중 154cm/표준 체중 생일/혈액형 11월 5일/B형 동아리 양궁부 외관 흰 피부에 젖살이 아직 안 빠져서 살짝 동그란 얼굴형, 부드러운 느낌의 분홍색 머리카락. 자연이다. 앞머리는 눈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기르고, 뒷머리는 리본
이름: 아마미야 린카 (天宮 凛花)성별: 남성나이: 18세, 사립 지유가오카 고등학교 2학년 B반.신장/체중: 185cm 표준 체중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외관 흰 피부에 갸름한 얼굴형, 이미 젖살이 빠진 얼굴을 하고 있다. 피부는 언뜻 보면 창백해 보일 정도로, 머리카락은 푸른색. 깐머리에 뒷머리는 길러 하나로 느슨하게 묶고 있다. 그 스타
[ 활짝 핀 연꽃 ] “ 아…. 일이 안 풀리네. ”이름: 권연화(權蓮花)나이: 17세성별: XY성격 차분하고 날카롭다, 꼭 혼자인 게 익숙한 사람마냥 군다. 사람들 사이에 끼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고-사실 끼기 어렵다고 느꼈던 게 맞겠다-귀찮다고 생각함. 꼭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처럼 누가 말을 걸면 최대한 짧게 답하는 편. 아, 네. 그러셨어요? 상대
내가 그랬지, 함부로 다쳐 오지 말라고! 이름 흑요람 성별 남성 종족 나비 혼혈 나이 34세 신장/체중 175cm/63kg (표준 체중) 소속 컵케이크 의료반 특기 ▶ 상대의 고통과 상처를 자신이 온전히 떠안음으로써 상대를 치유할 수 있다. -말 그대로다, 상대와 접속할 시 자신이 원할 때 상대가 받은 고통과 상처를 제 몸으로 그대로 가져올
Are You Ready? 이름 아리스가와 아이리스 (有栖川 アイリス) 일본인 치고 이름이 특이하다, 아이리스는 꽃 이름으로 부모님이 꽃말이 마음에 들어 아이리스로 지었다는 듯. 어머니 또한 이름이 꽃 이름으로, 아이리스의 꽃말은 좋은 소식, 잘 전해 주세요. 일단 본인은 아이라고 부르셔도 괜찮아요! 라고 하는 듯 하나, 사실 아리스가와라고 불리는 것을
저기, 역시 츠키바미는 좀 음침하지…? 이름 츠키바미 히카리 (月喰 光) 성별 여성 학교/학년 니시노미야 고등학교 2학년 2반 신장/체중 149cm/40kg 생일 11월 3일 가족관계 부모님, 언니. 외관 흰 피부, 젖살이 빠져 갸름한 편에 속하는 얼굴형. 평범하게 생겼다. 얼굴에는 주근깨가 있고, 검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 동그란 안경을 쓰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이름 유하준(嫘嘏俊), 이름의 뜻은 ‘하느님이 준비한 아이’ 성별 남성 학교/학년 한서고등학교/2학년 (18세) 신장/체중 178cm/65kg 종교/세례명 천주교/루카스 생일 5월 4일 외관 새하얀 피부에 갸름한 얼굴형, 보라색 머리카락에 맑은 하늘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으로 한 쪽 눈을 가리고 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름 성하린 (姓夏吝) 성별 여성 학교/학년 한서고등학교/2학년(18세) 신장/체중 146cm/40kg 종교/세례명 천주교/비비안나 생일 11월 3일 외관 새하얀 피부, 젖살이 다 빠지지 않았는지 살짝 동그란 얼굴형. 자연스레 떠 있는 홍조에 머리카락은 생기 있어 보이는 붉은색이다, 조금 짧은 앞머리에 허리까
배구를 그만둔 데에 큰 이유가 있지는 않았다, 단순히 때가 되었으니 그만두었을 뿐이다. 그리 생각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히카루였을 적-부터 즐겁게 하던 배구는 중학교에 들어가서 체벌의 수단이 되었고, 그 수단으로 전락한 배구가 일시적으로 싫어졌을 뿐이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그 꼴을 당하기 싫어서, 가 맞았다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늦은
네, 미야 리슈입니다! 드라마 시청 항상 감사해요~. 이름 미야 리슈 성별 남성 학교/나이 하나미치 예술 고등학교 2학년 1반, 18세 신장/체중 178cm/60kg 직업 배우 생일 4월 5일 외관 창백해 보인다 싶을 정도로 새하얀 피부, 젖살이 빠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갸름해진 얼굴형. 창백한 피부와는 반대되는 새까만 머리카락. 새까만
…후작은 잘 하는 게 뇌물 주기밖에 없는 모양이야? 자녀들이 뭘 보고 배울까, 응? 이름 이든 스텔라 이스쿠아 (Eden Stella Isquah) 나이 20세 성별 남성 신분 이스쿠아 제국의 황태자 신장/체중 180cm/60kg 외관 새하얀 피부, 젖살이 빠져 갸름한 느낌의 얼굴형. 얼굴에는 점이나 흉터 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만이 보였다. 머리
우당탕, 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오르골이 바닥에 내리꽂혀 산산이 조각난 것이었다. 분명 저 오르골을 준 사람은 어머니였으리라. 안광이 사라져 있던 눈은 그제야 별 모양 안광을 찾았다, 그리고 얼굴에는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정확히는 만들어 낸 것이었다, 보라. 큰 소리에 고용인이 다급히 뛰어오는 발소리가 들리지 않나. 긁힌 자국 하나 없는 손을 한 손
눈을 뜨고 멍하니…. 안광 없는 붉은 눈을 깜빡인다, 졸려. 더 잘까. 하지만 더 자면 큰일나겠지. 1교시 수업은 사람의 컨디션을 죽여놓기에 충분했다. 수강신청을 거하게 말아먹은 것도 아닌데, 필수로 들어야 하는 전공이 1교시일 뿐이었다. 게다가 3시간 연강, 교수님…! 저절로 교수님의 이름을 하염없이 부르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월요일 오전 9시 3시간 연
사각사각, 펜으로 글씨를 쓰는 소리가 조용한 교실 안을 채워나간다. 시험 기간인 만큼 더욱 열심히! 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따라 다른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건 왜인지, 이번 시험은 어려울까? 케이크가 먹고 싶어, 집에서 공부하면 집중이 안 되는데, 교실에서도 집중이 잘 되는 건 아니지만…. 뭐 이런 생각들 말이다. 손은 충실히 문제집을 빽빽이 채운 문제
하늘색의 머리카락이 허리께에서 물결쳤다. 으음, 졸려…. 생각하며 몸을 반쯤 일으켜 멍하니 눈을 느리게 깜빡일 뿐, 별다른 행동은 없었다. 어젯밤 새벽까지 연습을 한 탓이었다. 이번 새 안무가 꽤나 까다롭단 말이지, 오늘은 스케줄이 없으니 새 신곡의 안무나 연습할 생각이었는데, 몸은 졸음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 하고 있고. 어제 연습을 했으니 오늘은 쉴까,
오늘은 날이 좋아…, 차를 마실 시간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시간은 없겠지? 이름 유 수 (嫘 秀) 성별 여성 신장/체중 160cm/50kg 외관 새하얀 피부, 젖살이 빠져 갸름한 얼굴형.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잘 세공된 인형과 같은 미인이다. 새하얀 머리카락은 웨이브가 들어가 허리에 닿아 부드럽게 물결치고, 앞머리는 눈썹을 가리지만 눈을
네, 도련님! 찾으셨어요…? 이름 아사히나 하루 (朝比奈 春) 성별 XX 신장/체중 160cm/50kg 외관 새하얀 피부, 젖살이 빠져 갸름한 얼굴형.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정말 따스하게 생겼다. 머리카락은 따뜻한 주황색이며, 아래로 가면 갈수록 노랑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다. 앞머리는 눈썹을 가릴 정도로 기르고, 본래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카락
“아가씨!” “라이나, 이거 봐! 거꾸로 매달리기!” “아가씨!” 괜찮아, 지금은 셔츠에 바지 입고 있어! 낭랑한 목소리에 라이나가 기겁에 찬 목소리-비명과 비슷했다-로 자신을 불렀다, 머리가 아래를 향하고 있어 금빛 머리카락이 햇빛에 비쳐 아래로 늘어져 있었다. 바다가 일렁이는 눈동자는 보석처럼 반짝인다. 문제는 이 모습을 백작님이 보신다면 난리가 날 것
눈을 떴다. 새하얀 천장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얼룩 하나 없는 새하얀 천장, 몸을 반쯤 일으켜 침대에 앉으면 부드러운 분홍색 머리카락이 부스스하게 허리에서 물결친다. 보통 집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날을 세워 잠을 편히 자지 못했는데 오늘은 무슨 일로 잠을 푹 잔 것 같은 느낌에 분홍빛 눈동자를 느리게 깜빡인다. 침대 아래 바닥에 놓인 흰 거실화에 두 발을 끼
악몽을 꿨다, 그렇다고 해서 운다거나 놀랐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어릴 때였으면 분명히 침대를 박차고 나가 누나의 침실에 찾아가 밤새도록 놀거나 부모님의 침실에 찾아가 부모님의 사이를 차지하고 잠을 청했을 텐데 성인이 된 지금은 그러지도 못하지. 대학 생활로 스트레스가 쌓였나? 강도 높은 웨이트와 풀 조깅으로 스트레스는 다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스트레스는
“작은 아빠~.” “뭘 원해서 이렇게 예쁜 눈으로 아빠를 쳐다볼까?” “나~, 저기 나오는 로봇 장난감 가지고 싶어!” “장난감?” 아, 분명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더라니. 요즘 유행하고 있는 로봇 장난감이었다. 텔레비전만 틀면 광고로 많이 나오던데… 왜 우리 공주님이 가지고 싶다는 이야기를 안 하시나 했지, 생각하며 딸을 안아들었다. 카나, 지
사랑을 한 적이 없다, 사랑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랑을 하게 되어도 그걸 느끼지는 못할 거야. 중학교 때부터 해 온 생각이 있었다. 정확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쯤인가, 사랑은 자신과 너무 먼 이야기였고 하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 사랑 때문에 웃는 이도 많이 보았지만 우는 이는 또 얼마나 많이 보았던가, 그런 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 어차피 울기만
https://youtu.be/ZeYwkrx7bxg?si=loU2hjdI5X5h2A5o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내리쬐는 무대 위에서 노래했다. 아, 맞아. 나는 노래를 좋아해. 춤추는 것도. 마이크를 들고 학교 강당의 무대에서 춤을 출 때쯤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학교에서 이렇게까지 큰 환호성을 듣는 일은 흔하지 않았다. 단순히 학교 축제여서 그럴 뿐이지
저렇게 반짝반짝한 걸 보면 어떤 기분이 들어? 두근거린다던가, 덥긴 해도 밖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던가~... 뭐든 좋으니까 가르쳐 줄래? (...) 그런 건 왜 물어보냐고? 글쎄, 음... 곡을 만들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東雲 咲夜 시노노메 사쿠야,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 중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에서 유래. 18세, 170cm 55kg 11
사랑스러운 것을 기억하는 거야. 천사랑 (千사랑), 여성, 열 여덟 살 사진부 부장. 166cm 52kg. 새하얀 피부에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새하얀 눈동자, 새하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본인은 만족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덕분에 컬러렌즈를 꼬박꼬박 끼고 다닌다. 어느 날은 노랑색, 어떤 날은 녹색, 어떤 날은 푸른색... 현재는 푸른 렌즈로 정착. 새하
이름은 백은결(苩銀결), 모든 이름이 한자가 아닌 '결' 자만 한글인 이름이다, 이름의 의미는 '달빛에 비쳐 은백색으로 보이는 물결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 본인은 별 생각이 없다. 머리카락이 은백색인 것도 아니고 달빛에도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명 생각은 없다는 듯,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 별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놔두고는 있다. 해성초등
"도련님, 이리 오세요. 첫째 도련님은 바쁘세요." "그치만..." "도련님께는 이따 놀아 달라 하세요, 네?" "네에~." 가족들은 항상 바빴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형들도. 아버지와 어머니는 회사 일 때문에, 형들은 여러 가지 일 때문에. 형들은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있고는 했으니까. 골프를 잠시 배우기도 하고, 승마를 배우기도 하고, 유학을 다녀오
잠을 통 못 잤다.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었다. 머릿속이 어지러운 탓에 뇌가 헤집어지는 느낌을 적나라하게 받는 느낌이었으므로, 방에 놓여 있던 레몬 향 디퓨저를 라벤더 향으로 바꿔도 소용이 없었다. 다음날인 지금으로 넘어온 이 시간, 누군가가 관자놀이를 꾸욱 누르는 듯한 두통과 어지러움에 인상을 찌푸렸다. 넷째 도련님, 또 두통이 도지셨어요? 약을 가져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