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랑/호키버드
총 60개의 포스트
* 신청 감사합니다! * 커미션 페이지: [사언진청] 질투 비 온 뒤의 햇볕은 잔인한 구석이 있어, 감히 땅속을 벗어난 지렁이가 치열하게 죽어가고 있었다. 사언은 돌길 한가운데 서서 웃음도 울음도 없이 가만히 지렁이를 바라보았다. 저렇게 경련할 힘으로 앞을 향해 기어간다면 다시 흙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 눈이 없는 존재는 돌아가지 못하고 그저
* 신청 감사합니다! * 커미션 페이지: 원칙대로라면 자신은 여기에 있을 수 없었다. 그러니 냉정을 유지하지 못하면 수사에서 바로 배제될 것이다. 그것만은 죽어도 싫었기에 Y는 온 힘을 다해 제 안에서 치받는 무언가를 짓눌렀다. 그래, 버텨야 했다. 설령 동료들에게 자신이 무슨 꼴을 당했는지 낱낱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그 어떤 일이 닥친다 해도 지
* 커미션 페이지: * 신청 감사합니다! [맥코이x시에라] 오귀인 편견 “나 사실은 너 진짜 싫어했어.” “뭐?”이맘때쯤 나타나기 시작하는 ‘비실대는 하퍼’를 수거해 와 영양제를 놔주던 맥코이는 뜬금없는 소리에 미간을 찌푸렸다. 너무 굶어서 사고기능이 저하된 건가? 아니면 빈속에 알코올이라도 냅다 부었나? 커크도 아니고 하퍼가 냅다 헛소리를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 신청 감사합니다! [달리안]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척도로 하여 남을 판단하고 적막한 밤, 길게 울리는 새소리에서는 불온한 냄새가 났다. 관리소에서 나오는 불빛마저 걸음을 멈추고 숨어버릴 듯한 고요. 요한나는 새삼 푸트니 베일 묘지가 중심가에서 상당히 떨어져있다는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 신청 감사합니다! [달리안] 근면은 누구의 오른손인가 마차는 도시 외곽으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는 또 다른 피해자 닉 벡스의 아내였던 로디 벡스의 집인데, 위치가 빈민가 근처인지라 정보원과 접선한 후 빈민가를 통과해서 가는 게 동선이 깔끔했기 때문이었다. 효율성
* 커미션페이지: * 신청 감사합니다! [달리안] 반짝이는 게 모두 금은 아니라지만 아, 경정님, 어째서 정보원을 하필 이딴 자식에게 물려주셨단 말입니까. 요한나는 하늘을 한 번 보고, 땅을 한 번 본 다음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런던 경시청이 머저리만 모여있는 상종 못 할 집단은 아니라지만, 제 옆에서 젠체하며 거들먹거리는 자만 보자면 정말 런
*커미션 페이지: *신청 감사합니다! [carry] 빈 문서 1 사지에 줄을 감은 목각인형 두 개가 허공에서 춤을 춘다. 사방 어두운 가운데 옅은 조명 하나 아래서 달그락, 달그락, 나무 부딪히는 소리가 얇고 서늘하게 울린다. 두 인형이 관절이 없는 것마냥 휘적대며 서로 부딪혔다 떨어지길 반복한다. 조종하는 이가 형편없는 실력을 가진 듯 움직임은
* 커미션 페이지: *신청 감사합니다! [달리안] 그늘이 말하기를 달리아는 밤눈이 밝았다. 선천적인 것인지 혹은 그의 생존본능이 기른 것인지는 모르지만, 달리아는 그믐밤에도 어느 정도 형체를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어둠을 무서워하기에는 그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 많은 인생을 살아왔다. 게다가 공포에서 도망친 곳은 언제나 어두웠기에 달리아에게 어둠은
* 커미션 페이지: *신청 감사합니다! [달리안] 푸트니 베일 묘지의 그늘 달조차 없는 깜깜한 하늘 아래 멋대로 자란 풀이 끈덕지게 치마며 발목을 휘감아왔다. 걷고 또 걸어도 들풀은 마치 악마의 손마냥 이파리 끝까지 힘껏 뻗어 그를 잡아채려 했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외곽의 묘지라지만 관리 상태가 이 정도로 엉망이어도 되는 건가? 조문객은 이런 꼴을
* 커미션 페이지: * 신청 감사합니다! [켄토유이] 영원히 영원히 타치바나 유이나는 서쪽으로 걷지 않는다. 그래서 친구들이 혼수를 보러 가자고 했을 때 유이나는 상당히 당황했다. 큰 이유는 없다, 그저 서쪽을 향해 걷지 않기 때문이었다. 자신도 참 하찮은 이유라고 생각하고는 있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아무리 사소한 규칙이라고 하더라도 유이나 본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신청자분의 요청으로 캐릭터 이름을 이니셜화 했습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1. “살점이 최고인데, 이럴 땐 말야.” 소름 끼치는 소리에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 한마디가 얼마나 진저리나는 소리인지 선배는 알지도 못하면서 즐겁게 말을 이었다. 아니, 진저리 나는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0r00xq7 * 신청 감사합니다! [carry] 크리스마스는 타지 않게 약불에 천천히 녹여서 이 시기를 보낼 때면 늘 사방이 진창인 길을 어떻게든 걸어가야만 하는 것 같았다. 발이 푹푹 빠져 걷기 힘들고 발이 젖어 불쾌하며 발 전체를 진득하게 땅이 잡아끌지만, 어떻게든 걷지
신청창구: 크레페, 이메일 또는 오픈카톡 https://crepe.cm/@haranging haranged@naver.com https://open.kakao.com/o/sHlf2AOe 글 커미션 안내 동인지만 몇십 권 냈는지 기억 안 나는 사람의 글 커미션입니다 일단 35권까지는 셌는데 파일 누락된거 몇개였는지 기억안남 오마카세 맞춤글 모두 가능하며
2편이 오마카세였으니까 3편은 그럼 맞춤글에 대한 이야기겠구나! 아닙니다.... 맞춤글은 그야말로 서로 충분히 대화해서 니즈를 파악한 후에 하는 거라서 만일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0번의 사례와 비슷한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딱히 뭔가 더 생각나는 것도 해서 이번에는 상당히 자주 들어온 사례와 질문(이랄까 의문)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가 아
다음으로 오마카세 신청할 때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마카세도 여러 타입이 있겠습니다만(완전오마카세부터 각종 고정틀까지) 완전 오마카세나 캐릭터 설명만 있는 정도의 큰 범위를 가정하겠습니다. ※ 이 글은 어디까지나 글 커미션주가 양심적인 사람임을 가정한 것입니다. 실력과 성품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므로 만일 성품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일 경우 답이 없
이어서, 신청서를 어떻게 써야 글러에게서 효과적으로 글을 뽑아낼 수 있을지(..) 적어보겠습니다. 글 커미션을 얼마나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느냐는 주어진 글감이 얼마나 다양하고 풍부하냐에 좌우되기도 하니까요. 물론 다른 요소도 있고 그건 다음에... ※ 이 글은 어디까지나 글 커미션주가 양심적인 사람임을 가정한 것입니다. 실력과 성품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이
커미션 작업하다가 머리가 잘 안굴러가서(..) 쉬는 겸 작성해봅니다. 과연 읽는 분이 계실까 싶지만... 글 커미션 안내드리면서 겸사겸사 드릴 용도로 작성합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입장에서 서술한 것이므로 이럴 수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다른 글 커미션 운영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 이 글은 어디까지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신청 감사합니다! [파명] 양날의 판돈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낙원이었지만 인간의 손에 만들어졌기에 완벽할 수는 없었다. 인간이기에 발생하는 흠결을 보완하기 위해 낙원의 사람들은 여러 규칙을 만들었다. 그중 하나가 낭비하지 않을 것인데, 쓰지 않은 물건을 버릴 때는
* 커미션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신청 감사합니다! [에네이오] 돌아오지 않는 어두워야 할 밤거리에 조금씩 주홍빛 등을 밝힌다. 조용해야 할 밤거리에 소란이 인다. 그 누구도 일찍 잠들지 않고 그 누구도 제 모습으로 있지 않는 축제의 밤. 오늘은 죽은 혼이 되살아나고 정령과 마녀가 횡행하는 날이므로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0r00xq7 *신청 감사합니다! 감상에 앞서 일단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한 글러로서의 시각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뭔가 문창과 식의 비평이 아니라 저 나름의 느낀 점과 제안 점을 써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글로 영화의 컷 씬, 혹은 프로젝터로 장면을 전환하는 느낌이 구현되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신청 감사합니다!! [파이+무명] 이것을 배반이라 부를 수 있는가 어두운 방 안에서, 오직 네모난 빛의 덩어리가 무명을 스치고 지나간다. 한 장, 한 장, 의자에 걸터앉은 무명이 넋이 나간 얼굴로 명암을 홀로 맞고 있었다. 빛으로 군데군데 얼룩진 무명의 얼굴은 새
* 커미션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신청 감사합니다! [무명+파이] 진공 속 복제 저와 그들이 유전적으로 비슷할 수밖에 없다면 무명이 자신을 혐오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사피르, 아니, 파이는 무명이 저를 향해 쏟아내는 혐오를 ‘이해’했다. 죽어도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자신은 눈앞에 있는 그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 신청자님의 요청에 따라 전문 비공개합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신쳥 감사합니다! [핑가마브] 잠수하는 조각 RE: 회선 연결에 대한 건으로 연락드립니다. 보낸 사람 gracethebest@pacific.buoy 받는 사람 mavrud2@white.br 엔지니어 ㅇㅇㅇㅇ님께. 안녕하세요, 퍼시픽부이 엔지니어 그레이스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 신청 감사합니다! [고죠사와] 매듭, 풀리지 않는 그 여자는 결핵에 걸려서 죽었어. 과거 서양에서는 자살한 것을 에둘러 표현할 때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대의 일본에서는 어떻게 말하면 될까? 과로사? 사고사? 돌연사? 백혈병? 췌장암? …이번에 들은
*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신쳥 감사합니다! [무명+파이] Тульский Токарев 저는 정말이지, 할 말이라곤 아무 것도 없었단 말입니다. 텅 비어 있는 것, 채워진 게 없는 것, 감각이 없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신청 감사합니다! [무명파이] 7.62mm 아직 살아남은 아스팔트가 있었던가, 파이는 답지 않게 멍한 얼굴로 귀를 기울였다. 아스팔트에 구두굽이 부딪혀 나는 소리는 이제 제법 희귀해지지 않았나. 아스팔트도, 구두도. 아스팔트가 멀쩡했던 그곳에서도 굽을 갈아가며 구두
커미션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신청 감사합니다! [이츠키x세나] 물음표 행성 너라면 함께 우주로 갈 수도 있었을 거야. 그런 걸 의심하지는 않아. 너라면 오히려 나보다 훨씬 더 훈련을 쉽게 했을 거야. 세계적인 야구선수잖아? 기초체력도 좋고, 지명도도 있으니까 민간인 선발에 지원했다면 뽑혔을지도 모른다
커미션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신청 감사합니다! [타카미치] Simple is the Best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날이 청명하고 유난히 하늘이 높아 천고마비라는 말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나날입니다. 소슬한 바람에는 감기가 걸리기 쉬우니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강건한 체질이시지만 매사에 불여튼튼이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신청 감사합니다! 네가 아니어야 했다. 너는 분명 무사히 탈출했을 것이다. 모두가 멍청하다 여길지 몰라도 나는 믿고 있었다. 너라면 능히 거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임에 분명하다고. 내 자식은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재빠르다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름은 그저 너의 이름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신청 감사합니다! 히로미츠는 여전히 성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원래대로라면 상부에 제출했어야 할 물건을 들고 오늘도 한참 들여다보다가 결국 전원을 껐다. 상부에 제출하거나, 혹은 완전히 파괴해야하는 물건이었지만 아직도 그의 손에 멀쩡히 들려있었다. 아니, 부수어야 한다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신청 감사합니다! 이렇게 되리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아직 초기라 그런지 아무도, 심지어 감독님마저도 눈치 채지 못했지만 우시지마 자신은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컨디션이 평소 같지 않다는 걸. 눈에 띄게 나빠지지는 않지만 스스로는 알 수 있고, 미세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신청 감사합니다! [바실마리] 마리야 드미트리예브나의 변명 마리야 드미트리예브나도 이런 걸 원하지는 않았다. 보통의 선량한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으리라. 조국의 검이요 방패노릇을 하느라 몇 달 만에 귀가한 남편에게 언성을 높이는 일 같은 것 말이다. 기실 그리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신청 감사합니다! [알파라비] 테세우스의 배 여기에 낡아빠져 바스러질 지경으로 고전적인 사고실험이 하나 있다. 잠시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아테네 아이들을 구출해 탈출할 때 썼던 배에 집중해보자. 배는 거친 바다를 누비는 만큼 여기저기 부서질 것이고, 육지에 다다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신청자분의 요청에 따라 전문 비공개처리합니다. (12000자) 신청 감사합니다!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신청 감사합니다! 비틀린 이해 노란 위액이 더러운 길 위에 흐른다. 굳이 닦을 필요가 없었기에 나는 속이 편안해지는 대로 등을 돌렸다. 이 동네는 더럽지 않은 곳이 없어서 위액정도는 좀 토해도 티가 나지 않았다. 정말이지 멋진 동네였다. 더러움이 더러움에 묻히고 쓰레
https://crepe.cm/@haranging/0r00xq7 신청 감사합니다! [엘리+톰] 그것이 설령 위선이라 할지라도 나는 내 구원자의 살인자다. 천벌 같은 빗방울이 내게 죄인의 세례식을 행하는 중이기에 우산은 정중히 사양하였다. 당신의 관은 내 심장에서 파내어져 하데스의 품 안으로 이장되었다. 하데스가 그 심연의 팔을 뻗어 당신을 안아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신청 감사합니다! [carry] 그, 또는 그, 혹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이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캐럴은 그 말이 참으로 옳다고 생각했다. 불안은 영혼을 조금씩 얇게 삭혀간다. 알아챌 수 없도록 아주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익어버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0r00xq7 ※ 지인분 글 여러가지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저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책 좋아하는 일반인은 이렇게 읽는구나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 감사합니다! 왜 현타에 도망에 그런 기분을 느끼셨던 거지요... 제가 글을 막 해부하면서 당신의 글의 단점은 이것이것이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0r00xq7 자캐 심리에 대한 학부생 레벨 해석 신청 감사합니다! 1. 막심 페트로비치 시보보진스키(이하 막심)의 심리상태에 대하여 이 글에서는, 막심이라는 캐릭터에서 보이는 이중성과 모순, 그리고 귀족적인 면모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그 사람이 진정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 커미션으로 주문받은 조슈여로드 ...였는데* 그런데 이제 달콤브런치를 주문하니까 얼큰한 매운탕이 나온* "야 내가 만들었는데 이거 내 입맛에 딱인데 근데 니가 주문한게 아닌데 어쩌냐" 따위의 결과물이 나오는 커미션 이대로 괜찮나... 해당 커미션주께서는 좋아하시긴 하셨지만 이건 사기행각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다시쓰기로 했습니다* 결론: 암슈아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 아래 글은 게임 키미가시네를 1장 조사파트만 끝낸 사람이 쓴 대적폐날조논컾글입니다. 열람시 주의 바랍니다. 저는 몹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거 얼마나 큰 적폐날조인지도 가늠이 안되는 상황... 이불에 구멍 안 뚫리려나... 신청 감사합니다! The origin of 너와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gwj0dqw 신청 감사합니다! [SL] L은 S를 사랑하지 않는다 “근친상간이 왜 금기가 된 건지 알아?” 그 말을 듣자마자 L은 서슴없이 S의 뺨을 내리쳤다. 있는 힘껏 내리쳐 충격이 컸을 텐데도 S의 표정은 평온했다. 그 잘난 낯짝에 침을 뱉어줄 요량이었던 L은 S의 표정을 보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3천자 커미션이었는데 재밌어서 그만 6천자를 써버린 경우 신청 감사합니다! 캐리-파도 위의 평화 테리온은 고민했다. ‘플루가루도 까먹고 다니는 놈을 꼭 데리러 가야 할까?’ 테리온은 고쳐 고민했다. ‘갖고 다녀도 쓸 수 없을 만큼 만취한 놈을 꼭 데리러 가야 할까?’ 테리온은
커미션 페이지: https://crepe.cm/@haranging/14114 신청 감사합니다! [조슈로드] 정말 ■■이었다. 손이 떨렸다. 목이 마른 듯도 했다. 저를 짓누르는 이것을 긴장감이라고 불러야 할지 거부감이라고 불러야 할지 부담감이라고 불러야 할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조슈아는 할 수 있었다. 그는 제법 능숙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