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커피메이커
총 204개의 포스트
[토오노 미츠키] ⋯⋯토가미 씨가,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니⋯⋯. [키타무라 린리] 인간, 뒤에서 뭘 하는지 모르는 일이야. 히어로가, 자택에서 멜론 재배라니⋯⋯ 타락했네. [토가미 소이치로] ⋯⋯미츠기, 잘은 모르겠지만, 혹시 내 멜론은 비합법 멜론인가 뭔가인가? [미츠기 신] 어어, 아마도 달고 맛있는 평범한 멜론이라고 생각해요. [키리야 슈]
[미츠기 신] 하아⋯⋯ 어떻게든 도망친 것 같아⋯⋯. [토오노 미츠키] ⋯⋯여기는 선내 의무실 같네. [토오노 미츠키] 사카이 군과 케이 씨가 희생되어 버렸네⋯⋯. [미츠기 신] 응, 구할 수 없었어⋯⋯. [키타무라 린리] 이야, 시시한 말다툼을 한 자기 책임이야! [키타무라 린리] 오히려, 두 사람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두목
[이세자키 케이] 바, 반대! [이세자키 케이] 애당초 말야, 내 경우는 돈이 없으니까 비누를 사용하고 있던 게 아니라고! [이세자키 케이] 왜냐면 샴푸나 세안은 귀찮잖아! 하나하나 다른 액체를 손에 담지 않으면 안 되고! [이세자키 케이] 그러니까 딱히, 주머니가 넉넉해져서 살림이 달라진 게 아냐! 나는 ‘두목’이 아냐! [사카이 료스케] ⋯⋯훗
[미츠기 신] ⋯⋯일단, 게임이 시작됐으니까 선내 파티 룸으로 도망쳐 왔는데⋯⋯. [미츠기 신] 둘 다⋯⋯ 괜찮아? [사카이 료스케] 아니⋯⋯ 이 녀석이 멋대로 따라오는 거야⋯⋯! [키타무라 린리] 에―, 내가 도망친 쪽으로 사카이쨩이 온 거잖아? 트집은 그만 잡아 주면 좋겠네에. [사카이 료스케] 이 자식⋯⋯! [이세자키 케이] 그래도, 뭔가
[이터] 기샤아아아아아아⋯⋯. [시도 세이기] 마지막 한 마리, 처리했나. 그렇지만, 이 녀석은⋯⋯. [타케이 카즈타카] 어어⋯⋯. [타케이 카즈타카] 아―, 응, 이쪽도 내용물은 후보생이야. 본 적 있어, 이 녀석 얼굴. [사이키 메구루] 이터의 인형탈, 인가⋯⋯. 하하,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어. [사이키 메구루] 뭐,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
[라이죠 시구레] ⋯⋯바람이 지나가는 푸른색. 흔들리는 수면. [라이죠 시구레] 훌륭해⋯⋯ 더할 나위 없는 시츄에이션이다. [시도 세이기] 아, 이제 완전히 5월이네. 바람이 기분 좋아. [시도 세이기] 좋은 해상 훈련이 될 것 같네. 기분 전환에도 제격이다. [라이죠 시구레] 아, 그렇구나. 게다가, 해상이라면 야고도 도망갈 길이 없다. [야고
[타케이 카즈타카] ⋯⋯⋯⋯. >> 괜찮아? [타케이 카즈타카] ⋯⋯당신은 이게, 괜찮다고 생각해? >> 어울려 [타케이 카즈타카] 알겠나 지휘관⋯⋯ 그런 격려는 필요없는 거야⋯⋯ >> ⋯⋯ [타케이 카즈타카] ⋯⋯본심을 말해. [타케이 카즈타카] 알겠지⋯⋯ 똑똑히 말해⋯⋯!! >> 아주 잘 어울려! [타케이 카즈타카] 시꺼―――!! 적당
[키리야 슈] ⋯⋯⋯⋯. >> 왜 그래? [키리야 슈] 이만저만 고역이 아니야⋯⋯! 이 옷, 당장 벗고 싶어⋯⋯!! [키리야 슈] 확실히, 이스터 축제는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면 좋겠어⋯⋯ 그치만, 이 옷, 딱히 내가 입을 필요 없어⋯⋯! >> 어울려 [키리야 슈] 그런 거, 됐어⋯⋯!! 안 어울려⋯⋯ 절대로⋯⋯ 부끄러워⋯⋯!! >> 귀여워 [키
[이세자키 케이] 오, 뭐 하는 거야? 슈. [키리야 슈] 케이쨩. 이건 이스터 준비⋯⋯ 삶은 달걀에 그림 그려. [이세자키 케이] 아, 이스터구나! 그립네, 옛날에 했었지. [키리야 슈] 응, 어릴 때, 시설에서 다 같이 했어. [이세자키 케이] 했다 했어. 그림을 그린 삶은 달걀을, 다 같이 찾는 녀석! [이세자키 케이] 그림을 그린⋯⋯ 삶은
[키타무라 린리] 있잖아⋯⋯ 이스터라는 거, 결국 뭐야? 알과 토끼에,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단 거야. [야고 유우세이] 평범하게, 토끼가 알에서 태어나니까 아냐. [키타무라 린리] 에~!? 그랬던가~!? 자신만만한 말을 들으니까, 그런 기분도 드는 것 같아⋯⋯. [키타무라 린리] 그렇지, (지휘관 이름) 씨는 알고 있어? 토끼는, 알에서 태어나?
[사카이 료스케] 그러니까⋯⋯ 이걸로⋯⋯ 10개! [사카이 리나] 오빠 빨라! >> 말을 건다 [사카이 료스케] 아, (지휘관 이름) 씨! 바쁜 것 같았는데, 와 주셨군요. [사카이 료스케] 리나, (지휘관 이름) 씨. 오빠의 지휘관 씨야. [사카이 리나] 지휘관 씨! 안녕하세요! [사카이 료스케] (지휘관 이름) 씨도 에그 헌트 해요! 이스터
[키리야 슈] 위치에 서서⋯⋯ 준비⋯⋯ 스타트!! [이세자키 케이] 에그 레이스에서 내가 질 리가 없잖아! [라이죠 시구레] 후, 그건 이쪽의 대사다, 케이. [미츠기 신] 와, 이세자키 씨도 라이죠 씨도 압도적으로 선두네. [토오노 미츠키] 케이 씨 쪽이, 발은 빠르지만, 라이죠 씨 쪽이 밸런스가 좋아 보여. [미츠기 신] 누가 1등을 하려나⋯
[사카이 료스케] 당신은 알고 있었어, 저게 거짓 방송이었다고⋯⋯! [풍채가 좋은 남자] 저게 거짓인지 진짜인지 같은 건, 미도리 구의 인간에게는 관계가 없어. [풍채가 좋은 남자] 배어들어 있는 거야, 9년 전의, 현지의 사건의 공포가. [풍채가 좋은 남자] 추억은 아름답다. 하지만 트라우마는 무겁게 사슬을 묶는다. [풍채가 좋은 남자] 그렇기
[타케이 카즈타카] 피난 지시⋯⋯⋯? 급습인가⋯⋯⋯? 그런데 비해, 평소와는 다르군. [타케이 카즈타카] 경보음이 다르고, 볼륨이 작고, 목소리도 달라. 그리고, 내용에도 위화감이 있어. [키리야 슈] ⋯⋯뭔가, 안 좋은 예감. [타케이 카즈타카] 직감맨, 일단 확인하겠는데, 그건 ‘이터가 나온다’는 의미로냐? [키리야 슈] ⋯⋯아니, 다른 쪽.
[아사기리 마히로] 회장은 여기인가⋯⋯ 헤에, 꽤 훌륭하지 않느냐. [사카이 료스케] 후아암⋯⋯ 손님이 많이 와 준다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아사기리 마히로] 오? 수면 부족이라니 좋은 배짱이잖아. 히히, 키를 키울 생각 없는 거냐? [사카이 료스케] 젠장⋯⋯ 쇼트 슬리퍼로 키 큰 주제에⋯⋯! [미도리 상가 회장] 아, 료스케 군! 좋은 아침! 여
[이세자키 케이] 아, 들켰다. [사카이 료스케] 뭐야. 낮의 준비, 도우러 오지 않은 주제에. [이세자키 케이] 삐지지 마, 낮에는 볼일이 있어서 못 갔다니까. [사카이 료스케] 아, 그러셔. [이세자키 케이] 뭐―야, 기운이 없네. 더 덤벼들지 않는 거야? [사카이 료스케] 슈와 광고지 배포하러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피곤한 거야. [이세자키
지금의⋯⋯ 이 장소에, 옛날과 같은 광경을 되돌리는 건 불가능해. 이제, 옛날하고 다른 거야. [사카이 료스케] ⋯⋯⋯⋯. [미츠기 신] 어라, 료 군은 안 돌아왔나요? 내일 이벤트의 진행 순서, 듣고 싶었는데⋯⋯. [아사기리 마히로] 료스케? 멍한 얼굴로 돌아와서, 그대로 비슬비슬 사라졌는데. [미츠기 신] ⋯⋯?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카이 료스케] 다음 일요일에 이스터 축제가 부활할 거예요! 괜찮으시다면, 꼭 와 주세요! [사카이 료스케] ⋯⋯네, ‘부활절의 부활’이에요. 재미있죠? [키리야 슈] 광고지⋯⋯ 여기요. 이스터. [키리야 슈] ⋯⋯⋯⋯. [키리야 슈] ⋯⋯료 군에게 전부 맡기는 편이 빠를 것 같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 [풍채가 좋은 남자] ‘미도리 구 이스
[토오노 미츠키] 후우⋯⋯. 계란에 그림을 그리는 거, 어렵지만, 즐겁네. [라이죠 시구레] 그래, 이스터는 밝고 좋은 행사야. 우리 학교에서도 매년 하고 있―― [야고 유우세이] ⋯⋯아. [토오노 미츠키] 아, 야고 씨, 또 깨버렸네. 다 만든 계란을 넣는 거, 교대할래? [라이죠 시구레] 너⋯⋯ 모두가 모처럼 그림을 그린 계란을 전부 깬 건가?
[사카이 료스케] ⋯⋯이스터 축제를 도와드리겠다고 한 건 좋지만, 회장님께, 생각보다 듬뿍 부탁받았구나⋯⋯. [키리야 슈] ⋯⋯정말로, 도와주는 사람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지. [사카이 료스케] 뭐, 어쩔 수 없지⋯⋯ 하자고!! 우선은 대량의 이스터 에그를 준비하자! [키리야 슈] 이거⋯⋯ 달걀, 얼마나 있어? 4자릿수 정도 있어? [사카이 료
[사카이 료스케]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양호 시설의 직원] 어머, 료스케 군, 슈 군 안녕. 오늘은 둘이 함께 놀러와줬구나. [키리야 슈] 응. 아, 그 전에⋯⋯. [키리야 슈] 아주머니. 미도리 구 이스터 축제가 부활하는 거, 알고 있었어? [양호 시설의 직원] 그럼, 들었어. 다음 일요일이지. 그립기도 하지. [양호 시설의 직원] 미도리
[사카이 리나] 저기저기, 오빠. ‘미도리 구 이스터 축제’라고 알아? [사카이 료스케] 응? 미도리 구, 이스터 축제⋯⋯? [사카이 료스케] 알고 있는데⋯⋯ 그게, 뭔가 있었어? [사카이 리나] 있지, 초등학교에서 전단지 받았어. 응― 그러니까⋯⋯ 자, 이거. 받은 전단지. [사카이 료스케] 어디 보자⋯⋯ 오, 그립네! 그 이벤트, 아직 하고 있
【이벤트의 콩알 지식】 4월 이벤트 《아마추어·히어로 쇼!》에서는, 몇 명인가의 히어로들이 히어로 쇼에 도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히어로들의 ‘연기력’을 들어봤습니다! 원문(트위터) :
[토오노 미츠키] “핫핫핫핫하―. 먹어버린다~. 가오~." [미츠기 신] “빌어먹을, 내 공격이 통하지 않다니⋯⋯!” >> 성원을 보낸다 [미츠기 신] 으, 응원 감사합니다! 있는 힘껏,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츠기 신] ⋯⋯어라, 아! [미츠기 신] 미안, 미츠키 군⋯⋯. 연기 중인데 반사적으로 대답해 버렸어⋯⋯. [토오노 미츠키] 후후,
[미타카 히사시] 이게 히어로 쇼의 대본과 향반표¹구나. 본 무대까지 해야만 하는 건 이것과 이것과⋯⋯. [미타카 히사시] ⋯⋯으―음, 해야 할 게 산더미네. 어디서부터 끝내 가야 할까⋯⋯. >> 갑자기 부탁해서 미안 [미타카 히사시] 아뇨, 신경 쓰지 마세요. 저야말로 귀중한 경험 감사합니다. [미타카 히사시] 히어로 쇼의 자원봉사⋯⋯ 이런 건,
[사이키 메구루] ⋯⋯요전의 히어로 쇼 극단에서 우리에게, 또 출연해 줄 수 없겠냐는 의뢰가 와 있다고? [토오노 미츠키] 와아, 잘 됐다. 나 하고 싶어. [사이키 메구루] 또, 또 히어로 쇼의 권유인가⋯⋯. 확실히, 저번부터 조금 공백이 생기기는 했지만⋯⋯. [사이키 메구루] (다만, 백보 양보해서 다시 연기한다고 해도, 토오노의 커버를 다시 해
[히사모리 아키토] 하아⋯⋯ 하아⋯⋯. [히사모리 아키토] ⋯⋯⋯! [히사모리 아키토] ⋯⋯하아⋯⋯ 하아. ⋯⋯여, 여기는⋯⋯⋯⋯? [히사모리 아키토] (후운지를 적대하는 불량 그룹에 얽혀서, 정신없이 도망가다⋯⋯) [히사모리 아키토] (적당한 문을 열고 안으로 도망쳐 들어와 버렸지만, 여기는 어디지⋯⋯?) [히사모리 아키토] 히어로 쇼⋯⋯? 관
[사이키 메구루] (하아 ⋯⋯정말이지, 익숙하지 않은 일을 했어. 당분간은 조용히 있고 싶다는 거야.) [여자아이] 아, 사이킥스다! 혹시, 또 히어로 쇼에 나오는 거야!? [사이키 메구루] ⋯⋯이런, 갑자기 떠들썩해졌구나⋯⋯. [사이키 메구루] (⋯⋯이 아이, 본 적 있어. 이전의 쇼를 보러 와 줬던 아이구나) [사이키 메구루] 아―⋯⋯안녕. 아
[라이죠 시구레] 뭐 기다려, 슈. 끝까지 듣도록 해. 이건 슈에게 있어서도 반드시 성장이 될 찬스로―― [키리야 슈] 싫어. 절대 싫어. 싫은 예감만 들으니까 싫어. 짜증 나. [라이죠 시구레] 핫핫하, 뭐 기다려.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이번에는. [사이키 메구루] 하하⋯⋯ 무슨 일이야, 오늘도 소란스럽구나. [키리야 슈] 메구루, 도와줘. 시
[극단원들] 쇼의 성공을 축하하며, 건배―! [단발의 극단원] 이야―! 설마 그게 진짜 이터였을 줄이야! 무지막지 리얼한 조형이라고 생각했다구! [의상 담당 여성] 나중에 듣고 깜짝 놀랐어! 실제 배틀은, 역시 박력이 있구나―! [극단 주최자인 남성] 정말로, 진짜 히어로한테 부탁하길 잘했어! 전부 사이키 선생님과 토오노 선생님 덕분이야! 만세―!
[사이키 메구루] 자⋯⋯ 미츠기, 미타카. 너희도 변신해서 도와줘. [미츠기 신] 알겠습니다! [사이키 메구루] 토가미 씨, 라이죠는 변신하지 말고, 만일을 대비해서 관객 쪽에 있어 줘. [토가미 소이치로] 그래, 알겠다. [사이키 메구루] 두 사람 다, 갑자기 돕게 해서 미안하다. 준비는 되었나? [미타카 히사시] 응, 괜찮아. 언제든지 공격할
[이터] 그오오오오오⋯⋯! [장난꾸러기인 남자아이] 미츠키터가 둘!? [양갈래를 한 여자아이] 왠지 저 미츠키터⋯⋯ 무서워⋯⋯. [미타카 히사시] 예보도 없이⋯⋯ 큰일이야!! 관객이 많이 있는데⋯⋯! [토가미 소이치로] 근처의 유생체의 상태가 이상했던 건, 역시 전조였나⋯⋯! [토가미 소이치로] 무대에서 객석까지 거리는 있다, 당황하지 말고, 관
[미츠키터] 사이키 ㅆ⋯⋯ 사이킥스는, 어떻게 하면 모두가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양갈래를 한 여자아이] 미츠키터 씨! 힘내―! 사이킥스에게 지면 안돼―! [라이죠 시구레] ⋯⋯⋯어떻게 하면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을까, 인가. 어려운 문제로군. [토가미 소이치로] 뭐, 적어도 지금은, 우리가 이터에게서 지키지 않으면 안 돼. [토
[사이키 메구루] (이, 이렇게 쓰러뜨리기 힘든 이터는 처음이야) [사이키 메구루] (죄책감이 장난 아니지만, 공격하지 않으면 쇼가 진행되지 않고⋯⋯ 어쩔 수 없어!) [사이킥스] 받아라, 괴물 녀석! 사이킥스 촙! [미츠키터] 아파라⋯⋯ 가 아니라 으, 으고오~⋯⋯. [양갈래를 한 여자아이] 와―! 괴물 씨! 사이킥스가 폭력을 휘둘렀어! [사이
그리고, 본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이킥스] 하아⋯⋯ 하아⋯⋯ 잔챙이를 쓰러트렸다 생각했더니, 드디어 보스의 등장인가⋯⋯. [사이킥스] 나는 정의의 히어로, 사이킥스! 너는 누구냐!? 이름을 밝혀라! [미츠키터] 나⋯⋯ 아니지. 이 몸은, 우주괴물 미츠키타다아. [미츠키터] 뭐든지 먹는다~. 지구를 통째로, 삼켜버려 주마~. [미츠키터] 어흥~
[사이키 메구루] 경험 없음, 연습 없음, 대본 없음⋯⋯. 이런 지나치게 가혹한 미션은 처음이다⋯⋯. [사이키 메구루] (식은땀이 흐를 만한 일이로군, 이건. 과연 웃음거리가 되는 건 사양이야) [사이키 메구루] (뭐⋯⋯ 이런 적당적당하고 작은 극단에, 관객이 몰릴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사이키 메구루] (아마도 극단원의 일가 지인이 대부분인, 가
[사이키 메구루] 스테이지 뒤에 대본이 있다고 했는데, 도대체 어디에⋯⋯. [단발의 극단원] ⋯⋯아니, 그러니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더 티켓의 할당량을 적게 해 달라는 거야. [소도구 담당 여성] 확실히, 그 할당량은 심하지⋯⋯. 친구 지인한테 머리 숙여서 어떻게든⋯⋯ 이라는 느낌이고. [단발의 극단원] 그리고, 그거다. 괴물에게 납치당하는 역할
[토오노 미츠키] 엣⋯⋯ 제가 히어로 쇼에? [극단 주최자인 남성] 네! 부디, 부상을 입은 단원의 대역으로 출연해 주실 수 없을까요, 선생님! [토오노 미츠키] 으―음, 연극이라⋯⋯. 사이키 씨도 쇼에 나가는 건가요? [사이키 메구루] 아니, 거절할 수 있다면 거절하고 싶어. 심히 내키지 않는다. [토오노 미츠키] 그렇구나⋯⋯ 그렇네. 하지만,
[사이키 메구루] ⋯⋯이 근처면 될까. [사이키 메구루] (오랜만의 휴일이다. 독서라도 하며 시간을 때우자) [사이키 메구루] (평소에는, 소란스러워서 느긋하게 할 수 없으니까. 오늘 정도는 평온하게 지내고 싶은 거야) [사이키 메구루] 뭐지? 지금, 저쪽에서 엄청난 소리가⋯⋯. [사이키 메구루] ⋯⋯사람이 모여 있어. 인형탈을 쓰고 있고⋯⋯ 무슨
오전 6시, 합숙시설 앞―― [타케이 카즈타카] ⋯⋯⋯⋯. [타케이 카즈타카] ⋯⋯오, 지휘관! 잠깐 이리 와 주지 않겠어! >> 좋은 아침 [타케이 카즈타카] 아, 좋은 아침. 당신도 일찍 일어나네. 뭐, 그런 것보다 잠깐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타케이 카즈타카] 나, 저 나무 올라갔다 올 테니까. 아― 미안, 내 가방도 들고 있어. [타케
[토가미 소이치로] (지휘관 이름) 씨, 안녕하세요. 저번 임무의 보고서를 전달하러 왔습니다. >> 고마워 [토가미 소이치로] 내일은 오전부터 훈련이니까, 저는 이대로 합숙시설까지 돌아가겠습니다. [토가미 소이치로] (지휘관 이름) 씨도 함께 돌아가시겠습니까? >> 밤까지 회의 [토가미 소이치로] 흠⋯⋯ 꽤 늦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토가미
오후 10시, 서 에리어―― [라이죠 시구레] 이걸로, 끝이다⋯⋯앗!! [이터] 기⋯⋯ 기이⋯⋯ [라이죠 시구레] 후우⋯⋯ 돌발적으로 출현했군.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경계를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라이죠 시구레] 다들, 부상은 없겠지? [긴 머리의 여성] 꺄―! 시구레 님 너무 멋져―!! [정장을 입은 여성] 용사의 눈동자⋯⋯ 명화와 같은
[라이죠 시구레] 포인트는 5-5⋯⋯. 어느 한쪽이 한판 취하면 승리하는 상황이다. [라이죠 시구레] 오래간만에 너와 승패를 정하는 호기회⋯⋯ 나의 승리로 거두도록 하지! [야고 유우세이] 핫! 말은 잘 하네, 다음으로 짜부라트린다. [라이죠 시구레] 후⋯⋯ 간다! [라이죠 시구레] 후우⋯⋯. [라이죠 시구레] 결국 무승부가 된 데다, 야고는 휴
[이세자키 케이] 어―이, (지휘관 이름) 씨, 슈. 멈춰서 뭐 보고 있어? >> 포스터를 보고 있었다 [이세자키 케이] 응, 무슨 포스터? [키리야 슈] ⋯⋯이거, 예전부터 케이쨩이 좋아했던 영화의 최신작이지? [이세자키 케이] 오오 ‘맨 오브 쿵후 ~최종장~’이구나! 당―연히, 봤지! [키리야 슈] 역시 케이쨩. 예전부터 저 시리즈 좋아했으니
[차임벨] 딩 동 댕 동⋯⋯ [히사모리 아키토] 후우⋯⋯ 다행이다. 수업이 무사히 끝났어. [히사모리 아키토] 그리고⋯⋯⋯⋯ 시작됐다. [히사모리 아키토] 나의⋯⋯ 방과 후 미션이⋯⋯!! [히사모리 아키토] 오늘은, 5년 기다린 대망의 FPS 시리즈의 신작⋯⋯ ‘에이스 시티 미션 4’의 발매일⋯⋯! [히사모리 아키토] 매 작품마다 세련되어지는 혁
【이벤트의 콩알 지식】 3월 이벤트 《봄의 어제, 그 내일》의 스토리에서, 이세자키 군이 발견한, 바나나벌레. 이번에는, 이 벌레를 시라호시의 어라이브 챗에서도 의견이 갈라졌던 ‘바나나벌레’와 ‘요코바이’ 중 어느 쪽으로 부르는지, 히어로들에게 들어봤습니다! 원문(트위터) :
[토오노 미츠키] 벚꽃잎이 나풀나풀하는 걸 눈으로 쫓고 있으면, 점점 졸려 오네⋯⋯. [토오노 미츠키] 꽃놀이 도시락을 잔뜩 먹고, 모두와 많이 놀아서 그런 걸까? >> 봄에는 잠이 온다 [토오노 미츠키] 그렇구나⋯⋯ 다행이다. (지휘관 이름) 씨도, 나랑 같은 거네. >> 어제는 잘 잤어? [토오노 미츠키] 아⋯⋯ 그렇구나, 그래서일지도. 실은
[타케이 카즈타카] 나 참, 바보자키와 미츠키 녀석들⋯⋯ 꽃놀이 때 정도는, 조용히 꽃을 볼 수 없는 거냐? [타케이 카즈타카] 뭐, 딱히 나도 꽃을 즐기는 취미는 없는데―― [타케이 카즈타카] ⋯⋯응? 저건⋯⋯⋯⋯ [타케이 카즈타카] ⋯⋯뭐야, 지휘관. 지금 건 딱히, 벚꽃을 보고 있던 게 아니니까. >> 뭘 보고 있었어? [타케이 카즈타카]
[키타무라 린리] 이야~, 벚꽃은 예쁘고 술은 맛있고, 오늘은 절호의 술판 벌이기 좋은 날씨네! [사카이 료스케] 그런 말을 하자면 꽃놀이 하기 좋은 날씨겠지. 그보다, 네가 갖고 있는 그거, 주스니까? [토오노 미츠키] 키리야 군, 이 미트볼 맛있네. [키리야 슈] 이쪽의 사과도, 달고 맛있어. 게다가, 제대로 토끼 모양으로 잘려 있어. [키타무
[토가미 소이치로] 아, (지휘관 이름) 씨. 이쪽으로 오세요. [토오노 미츠키] 시트, 좁아서 미안해. [토가미 소이치로] 괜찮아. 이럴 때를 위해, 여분의 시트를 가지고 왔다. [토가미 소이치로] ⋯⋯음, 이거면 될까. (지휘관 이름) 씨, 이쪽에 앉아 주세요. >> 고마워 [미츠기 신] 역시 토가미 씨, 감사합니다. [타케이 카즈타카] ⋯
[토오노 미츠키] 다음 이터와의 교전 예정지는, 이 근처야? 예쁜 장소인데, 싫구나. [사이키 메구루] 뭐, 적은 느긋하게 꽃놀이를 하게 해 줄 상대가 아니다, 라는 거로군. [토오노 미츠키] 벚꽃이 부러지지 않게끔, 신경 써 볼게요. [아사기리 마히로] ⋯⋯근데, 그 불량은 어디지? 오늘의 토벌 멤버, 그 녀석도 들어 있잖아. >> 병원에 갔다가
――그로부터 며칠 후. [아나운서] ⋯⋯그 덕분에, 수십 년 만에 동창회가 열렸고 타임캡슐을 발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멘테이터] 그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이런 따스한 에피소드로 연결될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겠네요. [캐스터] 아하하, 정말이네요. 그래도, 정말 멋지다~! 다들 좋은 미소였네요. [키타무라 린리] ⋯⋯이거, TV에 나오고
[토오노 미츠키] 봐봐⋯⋯ 그치? [이세자키 케이] ⋯⋯진짜다, 뭔가 묻혀 있네. [미타카 히사시] 상자의 일부가 보이는 것 같네요⋯⋯. [시도 세이기] 불법 투기나 뭔가인가? [아사기리 마히로] 매장금일 수도 있겠지? 열어서 깜짝, 큰 금화 작은 금화가 지천으로, 다. [미츠기 신] 매장금⋯⋯!? [키타무라 린리] 혹은⋯⋯ 시체, 라던가 해서
[사카이 료스케] 아, 수고하셨어요. (지휘관 이름) 씨, 카가하라 씨! >> 수고했어 [카가하라 마모루] 늦어 버려서 미안. 자, 이거. 추가로 과자랑 음료수, 가져왔어. [미타카 히사시] 감사합니다. ⋯⋯아, 여기 비어 있어요. 아무쪼록 앉아 주세요. >> 고마워 [미츠기 신] 훈련 후에 여기서 휴식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미타카
[미츠기 신] 와, 이 가라아게 귀엽다. 료 군이 만든 거야? [사카이 료스케] 괜찮지? 튤립 가라아게라는 거야. [토오노 미츠키] 헤에⋯⋯ 듣고 보니까, 확실히 모양이 비슷하네. [토오노 미츠키] 맛도 진짜 튤립에 가깝다던가 하려나? [사카이 료스케] 아니⋯⋯ 맛은 딱히 안 닮았어. [미츠기 신] 뭐, 만약 맛이 비슷하다고 해도, 튤립을 먹어본
[야고 유우세이] ⋯⋯야, 좀 물어볼 게 있는데. [토가미 소이치로] ⋯⋯뭐지? [야고 유우세이] ‘후보생’? 은 어떻게 되는 거야? [토가미 소이치로] 아, 히어로 후보생 말인가. 수속이라면 돕겠다. [???] ‘목표’⋯⋯로군. [야고 유우세이] ⋯⋯뭐야, 너희도 아직 있었냐. [라이죠 시구레] 좋은 선택이다, 야고. 목표가 있는 건 좋은 일
[라이죠 시구레] ⋯⋯뭐야⋯⋯ 이 참상은? 나는, 악몽이라도 꾸고 있는 것인가⋯⋯? [토가미 소이치로] 첩첩이 쌓인 시체, 라는 녀석이군⋯⋯ [시도 세이기] 뭐, 실제로 죽은 건 아니겠지만⋯⋯ 도대체 몇십 명의 양키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거야? [토가미 소이치로] ⋯⋯음? 저쪽에 혼자, 서 있는 건―― [라이죠 시구레] 설마⋯⋯! [야고 유우세이
[야고 유우세이] ⋯⋯너희, 정말 재미있긴 하냐? [모히칸 머리의 불량] 하하하⋯⋯ 잘도 말하잖아. [모히칸 머리의 불량] ⋯⋯그러면 그 녀석을 확인하기 위해서, 결판을 내는 거로 하자고, 야고. [모히칸 머리의 불량] 마침, 여기는 벚꽃이 만개해 있지. 결착을 내기에는 딱 좋은 무대라고? [야고 유우세이] 하하, 로맨티시스트냐. 싸우는 데 장소
[젊은 간호사] ⋯⋯타카 군, 저기, 카즈타카 군! [타케이 카즈타카] ⋯⋯뭔데요? [젊은 간호사] 하아, 하아⋯⋯ 카즈타카 군, 걸음이 너무 빨라. 이 휴대폰, 카즈타카 군 거 맞지? [타케이 카즈타카] 우왓, 위험했네! 어디에 있었어요? [젊은 간호사] 어머님의 병실이야. 병문안할 때, 책상에 둔 채로 잊어버렸지? [타케이 카즈타카] 아―,
[라이죠 시구레] ⋯⋯어때, 조금은 안정되었나? [야고 유우세이] ⋯⋯쓸데없는 참견이야. [라이죠 시구레] 정말이지⋯⋯ 약을 먹는 걸 잊는 탓에 쓰러질 줄이야. 너답다고 해야 할지, 뭐라 해야 할지. [야고 유우세이] 시꺼,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마. 그보다, 너한테 도움을 받을 거라면 죽는 게 낫지. [라이죠 시구레] 너야말로 입을 다물어라. 목숨
[라이죠 시구레] 여. 오랜만이로군, 야고 유우세이. [야고 유우세이] ⋯⋯왜 또, 네가 여기 있는 거야. 초등부에서 그만둔 주제에, 시시때때로 와 대고. [라이죠 시구레] 신세를 진 선생님들이 계시는 거야, 종종 오는 게 당연하겠지? [라이죠 시구레] 뭐⋯⋯ 이번에는, 보고를 위해 온 것뿐이지만. [야고 유우세이] 보고? [라이죠 시구레] 진학
[무서워 보이는 간호사] ⋯⋯야고 군! 기다려, 야고 군! [야고 유우세이] ⋯⋯뭐야, 끈질기게. [무서워 보이는 간호사] ‘끈질기게’가 아니잖아! 정말, 검사 끝나고 바로 돌아다니다니⋯⋯. [무서워 보이는 간호사] 알았어? 아까 선생님이,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견딜 수 있을지 어쩔지라고―― [야고 유우세이] 구시렁구시렁 시끄러워, 할망구⋯⋯. 내
[너덜너덜한 불량] 구⋯⋯ 악⋯⋯. [너덜너덜한 불량] 야, 야고 유우세이⋯⋯ 기억해 둬라⋯⋯. [야고 유우세이] ⋯⋯아니, 기억 못 할 것 같은데. 약하고. [야고 유우세이] 후아암⋯⋯ 태양빛, 눈부셔. 나무 그늘에서 잘까⋯⋯. [야고 유우세이] ⋯⋯전화? [야고 유우세이] ⋯⋯뭐야? 누구야. [타케이 카즈타카] ‘뭐야’가 아냐. 타케이다,
[토가미 소이치로] 자, 그러면 찾으러 가 보도록 할까. [야고 유우세이] 느른해⋯⋯ 어디 가면 되는 건데? [타케이 카즈타카] 그러니까, 꽃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벚꽃이 핀 장소라고 했잖아. [타케이 카즈타카] 고로, 우리는 요란한 녀석들뿐이니까. 가능하면, 사람이 적은 장소인 게 좋아. [타케이 카즈타카] 그보다 너, 그런 장소 알지 않
[토오노 미츠키] 그러니까, 나무젓가락이랑 종이컵이랑 종이접시랑 쓰레기봉투랑⋯⋯ 그리고 돗자리랑, 물티슈지? [사이키 메구루] 딱히 암기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필요한 물건 리스트라면, 나중에 핸드폰으로 보낼 수 있어. [토오노 미츠키] 괜찮아, 이미 다 외웠으니까. [사이키 메구루] ⋯⋯그런가. 그러고 보니, 너는 그런 타입이었지. [토오노 미츠
【이벤트의 콩알 지식】 3월 이벤트 《화이트데이와 웃는 얼굴의 마법》에서는, 몇 명인가 마술을 선보였습니다만, 그 선출 기준은 ‘손재주의 요령이 좋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히어로들에게 그 숙련의 정도를 들었습니다! 손재주가 있는데도 스태프로 돌아간 사람…도 있는 것 같네요. 원문(트위터) :
[라이죠 시구레] 그러면 (지휘관 이름) 군, 내 오른손을 잘 봐 줘. [라이죠 시구레] 이렇게 단단히 움켜쥔 오른손에, 이렇게 염원을 보내면⋯⋯. [라이죠 시구레] ⋯⋯⋯⋯. [라이죠 시구레] ⋯⋯음, 실패했나. 원래대로라면 오른손에서 푸른 장미가 나타나야 할 텐데. [라이죠 시구레] 후우⋯⋯ 마술이라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로군. >> 큰일
[히사모리 아키토] 하아⋯⋯ 우울해. >> 왜 그래? [히사모리 아키토] (지휘관 이름) 씨⋯⋯. 실은, 조금 고민거리가 있어서요. [히사모리 아키토] ⋯⋯네, 이번 마술쇼의 건이에요. [히사모리 아키토] 여러 일이 있어서 저도 출연하게 되어 버렸는데, 남들 앞에서 마술을 선보인다고 생각하니, 자신이 없어서⋯⋯. >> 어째서? [히사모리 아키토
[이세자키 케이] 좋―아, 봐봐 다들. 지금부터 굉장한 마술을 선보일 테니까 말야. [이세자키 케이] 이 언뜻 봐서는 아무 특징도 없는 실크해트를, 내가 이 마법의 스틱으로 두드리면⋯⋯ [타케이 카즈타카] 오왓!? 기분 나빠!! 뭔가, 모자에서 우글우글 나와 대잖아! [시도 세이기] 이 녀석은⋯⋯ 메뚜기¹? 아니, 풀무치의 일종인가? [이세자키 케
[키타무라 린리] 아하하, 그래서 말이야. 이 닫힌 망토를 팔락 하고 여는 순간에⋯⋯. [아사기리 마히로] 이히히⋯⋯ 숨겨 뒀던 게 관람석을 향해 튀어나간다는 건가. [시도 세이기] 뭐 하는 거야, 너희들? 꽤 즐거워 보이는데. [키타무라 린리] 아, 세이기 군과 (지휘관 이름) 씨다. 마침 잘 됐네, 좀 시험하게 해 줘! [시도 세이기] 시험?
매직 쇼를 끝내고 나서, 며칠 후―― [키리야 슈] (이 마술⋯⋯ 재미있을 것 같지만, 준비가 힘들 것 같아) [키리야 슈] (조금만 더 간단할 것 같고, 아이들이 좋아해 줄 법한 마술은 없으려나) [키리야 슈] ⋯⋯⋯⋯. [키리야 슈] (⋯⋯ 응. 이 마술이라면, 좋을 것 같아. 보고 있는 아이들이, 모두 웃고 있어⋯⋯) [키리야 슈] (⋯⋯료
[카가하라 마모루] ⋯⋯응, 모두에게 유리잔이 전달된 것 같네. [카가하라 마모루] 그럼, 오늘 매직 쇼가 성공한 걸 축하하며―― 건배! [이세자키 케이] 우오―, 마모루 군 굉장해―! 프라이드치킨에 초밥에 피자!! [타케이 카즈타카] 초등학생이 좋아할 것밖에 없잖아. [시도 세이기] 너 그거, 초밥 양손에 들고 할 말이야? [히사모리 아키토]
[이세자키 케이] ⋯⋯오, 슈. 어서 와! 다들 걱정하고 있었다구? [키리야 슈] 하아, 하아⋯⋯ 미안해, 케이쨩. [미츠기 신] 괜찮아? 상당히 지쳐 보이는데. [키리야 슈] ⋯⋯멀쩡해, 뛰어와서 지쳤을 뿐이야. [이세자키 케이] 오, 서둘러. 다들 너의 마술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말야. [키리야 슈] ⋯⋯응, 알았어. [???] 하아
[키타무라 린리] 자아, 내빈 여러분! 즐거운 매직 쇼의 시작이야! [이터] 구, 기이이⋯⋯. [키리야 슈] 린리⋯⋯. [키타무라 린리] 우선 꺼내는 건, 이 작은 나이프! 속임수도 장치도 없습니다! [키타무라 린리] 그리고 지금, 제 눈앞에 있는 사나운 이터! 이 녀석을 이 나이프로, 딱 맞혀 보도록 하죠! [키타무라 린리] 얍⋯⋯!! [이터
[키리야 슈] 하압!! [이터] 기이이잇!! [카즈키] (대, 대단해⋯⋯ 이걸로 몇 마리째야?) [키리야 슈] 큭⋯⋯! [키리야 슈] 하아, 하아⋯⋯. [카즈키] 벼, 변신이 풀렸어⋯⋯? [이터의 소리] 기이이잇! [카즈키] 우와앗! 또, 또 나왔어! [키리야 슈] 괜찮아⋯⋯ 아직 싸울 수 있―― [키리야 슈] ⋯⋯⋯⋯어라? 예비용 링크
[카즈키] ⋯⋯하아, 하아. 젠장, 쫓아오지 마. [키리야 슈] ⋯⋯쫓기 놀이는 여기까지야. 여기서부터 앞은, 피난 지시가 나와 있어. [키리야 슈] 자, 빨리 회장으로 돌아가자. [카즈키] 싫다고 했잖아! 마술 따위 보는 의미 없는걸! [카즈키] 게다가, 이터는 이미 히어로가 쓰러트렸잖아!? [키리야 슈] 아직 전부 쓰러트리지 않았어, 피난 지
[야고 유우세이] 읏챠. [유생체] 키이이잇!! [야고 유우세이] ⋯⋯시시해. 잔챙이밖에 없잖아. [시도 세이기] 기분은 알 것 같지만, 아직 방심하지 말라고? [사이키 메구루] 동감이다. 이 정도로 유생체가 무리짓고 있다는 건, 역시⋯⋯. [토가미 소이치로] 사카이, 주변에서 그럴듯한 기색은 느꼈나? [사카이 료스케] ⋯⋯네. 중형 같은 기색
[라이죠 시구레] ――누구냐, 거기에 있는 건? [키리야 슈] 카즈키⋯⋯ 군? [키리야 슈] 그거, 모두가 마술을 하려고 준비했던 소품이야. 어디로 가져가려는 거야? [카즈키] ⋯⋯여기 소품을 전부 부숴버리려고 했어. [키리야 슈] ⋯⋯⋯⋯! [카즈키] ⋯⋯⋯⋯마술 따위, 거짓부렁이야. [카즈키] 그러니까, 내가 다 망쳐버릴 거야! [키리야
[시도 세이기] ⋯⋯그렇군요, 이터의 유생체가 출현하고 있다고. [토가미 소이치로] 오늘은 이터의 출현은 예측되지 않았지만⋯⋯ 중형이나 대형의 전조다, 위험하군. [카가하라 마모루] 유생체가 나타난 건,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이야. 그렇지만, 물론 가만히 못 본 체하고 있을 수는 없어. >> 토벌은 스태프 담당 멤버에게 부탁한다 [키타무라 린리]
매직 쇼 당일, 야외 행사장의 무대 뒤―― [미츠기 신] 우와아⋯⋯ 점점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전부 우리 마술을 보러 온 사람들인걸까? [사카이 료스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예상한 이상으로 와 있네⋯⋯ 솔직히, 시설 애들 정도밖에 안 올 줄 알았다고. [시도 세이기] 어―이, 사카이―. 이쪽 장비 옮기는 거 좀 거들어 줘―. [사카이 료스케]
[라이죠 시구레] ⋯⋯좋아, 전원 모였군? [타케이 카즈타카] 나 참⋯⋯ 지휘관 명령이래서 왔더니, 결국 네가 판을 깐 거였냐. [야고 유우세이] Zzz⋯⋯. [타케이 카즈타카] ⋯⋯너는 적어도 앉아서 자는 걸 감추려는 노력 정도는 해라. [히사모리 아키토] 있는 것만으로도 장하다는 느낌이네요⋯⋯. [라이죠 시구레] 뭐, 민주적인 의사결정은 전원
[쾌활한 소년] ⋯⋯좋아! 다들, 무기는 갖고 있지? [냉정한 소년] 응, 남은 건 작전대로⋯⋯ [지적인 소녀] ⋯⋯왔다! 다들, 무기를 숨겨! [키리야 슈] 후후후⋯⋯. 나는 마음을 잃어버린 슬픈 몬스터, 키리야⋯⋯. [냉정한 소년] 나왔군, 괴인 키리야! 오늘이야말로 너를 쓰러뜨리겠다! [키리야 슈] 소용없다고 했을 것이다. 너희의 공격은,
【이벤트의 콩알 지식】 2월 이벤트 《바이러스 토벌 전선》과 관련하여, 학생으로서 기말고사에도 분투하고 있던 히어로들이, ‘문과’인지 ‘이과’인지 물어 보았습니다! 왼쪽의 화살표는, 각자의 ‘면학’의 수치입니다. (5가 최대치입니다) 원문(트위터) :
[토가미 소이치로] 수고하십니다, (지휘관 이름) 씨. [토가미 소이치로] 사카이의 병문안이 끝났습니다. 겨우 열이 가라앉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토가미 소이치로] 여기저기서 감기가 유행하는 모양이에요. 가케후치도 휴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토가미 소이치로] 미츠기는 수업이 없어져서 외로워 보였지만, 아사기리는 자신의 연구를 천천히 할 수 있다고
[시도 세이기] 후―, 미츠키는 재웠고, 히사시는 쉬게 했고, 케이는 라이죠가 뒤쫓아 줬구나⋯⋯ 콜록. >> 말을 건다 [시도 세이기] ⋯⋯앗 (지휘관 이름) 씨, 수고하셨습니다. [시도 세이기] 이런, 너무 가까이 오지 마세요. 볼썽사나운 이야기지만, 보신 대로 감기 기운이 있어요. [시도 세이기] (지휘관 이름) 씨에게 전염되면 큰일이에요. 당
[라이죠 시구레] 여어, (지휘관 이름) 군. 너도 환자의 상태를 보러 온 건가. >> 네 [라이죠 시구레] 얌전히 안 자는 무리뿐이니까 말야. 너도 큰일이구나. [라이죠 시구레] 그렇기 때문에, 둘러봐야만 하는 거겠지만⋯⋯. 그래서, 이 방에 있는 건 분명 ⋯⋯. [라이죠 시구레] ⋯⋯여어, 키타무라 소년. 상태는 어때? [키타무라 린리] 이야
[사카이 료스케] (지휘관 이름) 씨, 신의 병실은 여기 같아요. [사카이 료스케] 얌전히 자고 있으면 좋겠는데⋯⋯ 에잇. [사카이 료스케] 신~ 병문안 왔어. 상태는 어때⋯⋯ 어라⋯⋯ [사카이 료스케] 너, 왜 교복 입고 있어⋯⋯. [미츠기 신] 이제 거의 감기 증상은 없어졌으니까, 해열제만 먹으면, 순찰 갈 수 있다고 생각해―― [미츠기 신]
[미타카 히사시] 후우, 겨우 시험이 끝났다⋯⋯. 카즈타카, 괜찮을까⋯⋯? [미타카 히사시] 잠깐, 카즈타카⋯⋯!? [타케이 카즈타카] 후후후⋯⋯ 하하하하!! [타케이 카즈타카] 어떠냐, 전부 답을 썼다고⋯⋯!! 하하하하하콜록!! 쿨럭!! [미타카 히사시] 전부 답을 쓴 건 대단하지만, 무리하지 마. 몸 상태가 확실하게 나빠졌고, 오늘은 그만 돌아
후일, 기말고사 당일―― [시도 세이기] 케이, 감기는 이제 괜찮아? [이세자키 케이] 어! 주사 엄청 아팠지만, 덕분에 이제 이렇게나 팔팔해졌다구. [미타카 히사시] 미츠키도, 회복해서 다행이야. 합동 순찰 때 쓰러졌다고 들어서 걱정했어. [토오노 미츠키]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제 멀쩡해. [시도 세이기] 다들 부활한 것 같네.
[아나운스] 긴급 대피 지시: 시로미구 이오카. [아나운스] 시로미구 이오카 주민 대피 완료. 히어로는, 지정 지역에서 대비해 주세요. [이터] 키아아아아아아아악⋯⋯ [타케이 카즈타카] ⋯⋯그으래서, 예상대로의 장소에 등장해 줬구나. 기호성의 이터는, 조건을 알 수 있으면 빠르지. [토가미 소이치로] 자, 온다! 다들, 정신 바짝 차려! [타케이
[타케이 카즈타카] ⋯⋯미츠키가 따라오지 않네. 그리고, 그 쇳덩어리도인가. [시도 세이기] 카즈타카! (지휘관 이름) 씨에게서 사정은 들었다고. [타케이 카즈타카] 오, 세이기. 이야기는 듣고 있어. 모체의 이터 쓰러뜨리는 거, 너희도 참가하잖아. [타케이 카즈타카] 그건 그렇고, 여기까지 빨리 왔잖아? 좀 더 시간 걸릴 줄 알았는데. [토가미
[카가하라 마모루] 방금 전화, ALIVE 연구팀이 건 거야. [카가하라 마모루]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원인을 알았어. 기호성을 지닌, 특수 이터야. [사이키 메구루]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는 한, 표출하지 않는 타입의 이터인가. [카가하라 마모루] 응, 아무래도 특정한 환경 아래에서만, 유생체를 뱉어 내는 성질이 있는 것 같아. [카
[시도 세이기] ⋯⋯뭔가, 순조롭게 유생체 구제 진행하고 있지 않아⋯⋯!? [토가미 소이치로] 미츠기도, 스스럼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시도 세이기] 아, 계기가 있어서 다행이야. 이거면 괜찮아 보이네. [시도 세이기] ⋯⋯처음에는 어떻게 될까 싶었지만, 저 조합, 의외로 닮은 사람끼리일지도 몰라. [시도 세이기] 생각해 보면, 카즈타카
[타케이 카즈타카] ⋯⋯좋아, 이걸로 방금 녀석에 대해서는 일단락됐군. 나머지는 병원 측이 어떻게든 해 주겠지. [타케이 카즈타카] ⋯⋯그건 그렇고 미츠기, 꽤 익숙하던데. [미츠기 신] 아, 어렸을 때 거의 병원에 있었으니까⋯⋯ 왠지, 이것저것 외우게 된 거예요. [미츠기 신] ⋯⋯하지만, 타케이 씨도 익숙하셨죠. 미츠키 군이 쓰러졌을 때도 생각했
[타케이 카즈타카] 미츠기, 다시 한번 말하겠는데, 발목 잡지 마라. [미츠기 신] 아, 물론이에요. 저, 노력하겠습니다⋯⋯! [타케이 카즈타카] ⋯⋯⋯⋯. [미츠기 신] ⋯⋯⋯⋯. [타케이 카즈타카] (⋯⋯칫, 역시 상대가 다른 학교의 연하면 균형을 못 잡겠어) [미츠기 신] (뭐, 뭔가 이야기하지 않으면⋯⋯) [바켓슈] 뭔가 이야기하지 않을
[타케이 카즈타카] 이터 대책팀인 당신들이 왔다는 건, 이터가 관계되었다는 건가? [카가하라 마모루] 감이 좋네, 타케이 군. 실은 그러한 이야기야. [카가하라 마모루] 신종 바이러스가, 이터의 유생체를 매개로 해서 퍼지고 있는 거라고 예상되고 있는 듯해. [타케이 카즈타카] ⋯⋯그렇다는 건, 그건가? 유생체에 다가가면 바이러스에 걸리기 쉬운 건가?
[라이죠 시구레] 응? 거기에 있는 건 타케이 일행이 아닌가. 무사히 토노이의 이터를 쓰러뜨린 것 같군. [라이죠 시구레] ⋯⋯이런, 토오노 소년은 얼굴이 붉다. 발열인가? [타케이 카즈타카] 아까 이터와 싸운 후, 미츠키가 갑자기 쓰러졌어. 그래서 의사에게 진찰 받으러 왔다. [라이죠 시구레] 그렇군, 바로 안내하지. [시도 세이기] 너희는 왜
후일―― [시도 세이기] 자, 오늘은 합동 순찰을 하는 날이지만⋯⋯ 전원 있나? [타케이 카즈타카] 아니⋯⋯키리야만 없네. [미츠기 신] 아, 키리야 군이라면 감기로 쉰다는 것 같아요. 학교도 결석했다고 들었어요. [토오노 미츠키] 그런 거야? 걱정되네. [시도 세이기] 흐음, 신종 바이러스의 감기가 유행하고 있는 모양이야. 케이도 지금, 감기로
[명랑한 학생] 야, 너 고전문학 범위 외웠어? [힘들어 보이는 학생] 아직⋯⋯ 어제부터, 머리가 아파서⋯⋯ 콜록. [명랑한 학생] 감기? 시험 전에 지독하네 그거. [미타카 히사시] 왠지 학교 전체가 안절부절못하고 있네요. 곧 있을 기말고사의 영향일까요? [시도 세이기] 아, 낙제점 받으면 귀찮아지니까, 우리. [토오노 미츠키] 저희 반의 친구
【이벤트의 콩알 지식】 2월 이벤트 《기브 미 하트!》와 관련하여, 이벤트 스토리에서 히어로들이 모은 ‘발렌타인 페어 감사권’을 각각 몇 장 받았는지, 히어로들의 코멘트와 함께 보내드립니다! 원문(트위터) :
[아사기리 마히로] ⋯⋯어떡할까나, 이거. >> 말을 건다 [아사기리 마히로] 아? (지휘관 이름)에 선생님이냐. [카가하라 마모루] 아사기리 군, 왜 그래? 그거, 라이죠 군이 나눠 준 ‘우정 초콜릿’이네. [아사기리 마히로] 칫, 보고 있던 드라마에 집중한 때였으니까, 무심코 받아 버렸어⋯⋯. [카가하라 마모루] 나도 라이죠 군한테 받았어.
[히사모리 아키토] 발렌타인⋯⋯ 전혀 인연이 없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히사모리 아키토] 별로 감사를 받을 만한 인간이 아니에요. 히어로로서도 눈에 띄지 않고⋯⋯. >> 초콜릿을 건넨다 [히사모리 아키토] ⋯⋯가, 감사합니다. [히사모리 아키토] ⋯⋯그⋯⋯ 저, 이거⋯⋯ 혹시⋯⋯ (지휘관 이름) 씨에게⋯⋯ [히사모리 아키토] 굉장히⋯⋯
[사이키 메구루] 이런이런⋯⋯ 매년의 일이지만, 발렌타인은 여기저기서 달곰한 냄새가 나는군. >> 단 건 싫어? [사이키 메구루] 아니? 당분은 필요해. 집중력에 영향을 준다. [사이키 메구루] 초콜릿 자체에도 죄는 없다. 카카오는 일찍이, 약으로써 즐겨졌어. [사이키 메구루] 지금도 카카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이키
[이세자키 케이] 오― (지휘관 이름) 씨, 히사모리 군, 딱 좋은 타이밍에⋯⋯! [히사모리 아키토] 와, 이세자키 씨, 왜 그러세요? 큰 골판지 상자를 안고. [이세자키 케이] 학교에 대량의 초콜릿이 도착했는데, 영문도 모르겠고, 받아 줘⋯⋯ [히사모리 아키토] 아니, 그거, 발렌타인 초콜릿이죠. 모른다고 하는 건 안 되지 않을까 하는데⋯⋯. [
[토오노 미츠키] 와아⋯⋯ (지휘관 이름) 씨, 봐. 여기도 하트 장식으로 가득하네. [미츠기 신] 내일이 발렌타인 당일이니까 말이야. 가게 측도 진심을 냈다는 느낌의 장식이네. [키타무라 린리] 이야, 이토록 세상에 초콜릿이 있고, 나에게 하나도 도달하지 않는다는 게 거꾸로 굉장해. [토오노 미츠키] 어라? 라이죠 씨가 나눠 준 초콜릿, 못 받았어
【이벤트의 콩알 지식】 “그건 타케이로군, 이쪽은 케이다.” 1월 이벤트 《창밖의 설경》과 관련하여, 이벤트 스토리 5화에 등장하는, ‘가케후치 팀이 만든 '타케이나 이세자키로 생각되는 설상’, 어느 쪽으로 보이는지 앙케이트를 했습니다! 지휘관 씨는 어느 쪽으로 보이시나요? 원문(트위터) :
[사카이 료스케] 눈은 좋네요, 텐션 오르고. 눈이 내린다면, 역시 눈싸움이죠. [사카이 료스케] (지휘관 이름) 씨, 괜찮으면 승부하지 않을래요? 눈덩이를 3번 맞힌 쪽의 승리로! [사카이 료스케] 좋―아, 그럼 바로―― >> 눈덩이를 던진다 [사카이 료스케] 우왓! [사카이 료스케] 갑자기 공격당할 줄은 몰랐어요. 제법 하시네요⋯⋯! [사카
[토가미 소이치로] ⋯⋯아사기리, 저기에 있는 건 혹시. [아사기리 마히로] ⋯⋯아? (지휘관 이름)이잖아. >> 인사를 한다 [아사기리 마히로] 눈덩이 가지고 눈싸움 하는 거야? 헤에, 즐거운 일이로군. >> 눈싸움에 권유한다 [아사기리 마히로] 어차피 평범한 눈싸움 하고 있겠지? 그럼 호기심은 자극되지 않아. [아사기리 마히로] 나는 오늘은
[히사모리 아키토] 흐흐흥, 흐흐~응♪ ⋯⋯앗, 안녕하세요, (지휘관 이름) 씨! >> 기뻐 보인다 [히사모리 아키토] 네, 정말로 좋은 일이 있었어요. 봐 주세요, 이 쪽지를. >>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는다 [히사모리 아키토] 후후후, 사실은 말이죠⋯⋯. 이 쪽지를 보세요. [히사모리 아키토] 이번에 배포되는 게임의 선행 체험회, 거기에 참여
[야고 유우세이] 겨―우 병원에서 해방됐다⋯⋯. 나 참, 기껏 검사에 얼마나 걸리는 거야. [야고 유우세이] 후아암⋯⋯. 나른하고, 얼른 집 가서 잘래⋯⋯. [야고 유우세이] ⋯⋯아? 공원 안에 있는 녀석들, 낯익은데. [이세자키 케이] 읏쌰! 간다고 린리 군, (지휘관 이름) 씨! [키타무라 린리] 와―, 싫어라―, 명중률 높아 보여―! [야고
[사이키 메구루] 눈 놀이⋯⋯ 인가. 얼추 이해는 했지만, 역시 꺼려져. [사이키 메구루] 눈이라는 것이, 물 분자로 되어 있는 게 문제야. 옷이 젖는 것이 기분 나쁜 데다가, 차가워진다. [사이키 메구루] 역시, 눈이 쌓인 것 같은 날에는, 가능한 한 실내에 있는 게 옳⋯⋯. [사이키 메구루] 응, 저기에 쪼그려 앉아 있는 건⋯⋯? [사이키 메구
[키리야 슈] 오늘은 잔뜩 놀아서, 피곤할지도. 후아암⋯⋯. [사이키 메구루] 졸려 보여, 슈. 일찌감치 자기 방으로 돌아가는 게 좋아. [미츠기 신] 나도 방으로 돌아가서 느긋하게 쉴까. [사카이 료스케] 신, 쉬기 전에는 꼭 스트레칭 해 둬. 그렇게 하면 내일, 근육통 없이 지낼 수 있을 테니까. [미츠기 신] 응, 알았어. 고마워, 료 군.
그 후―― [라이죠 시구레] 휴식을 취해, 체력을 회복했다. 이 기회에, 할 수 있는 눈 놀이는 전부 해 두자! [라이죠 시구레] 그런 이유로, 그 밖에 어떤 놀이가 있지? [미츠기 신] 눈토끼 만들기라든가 눈 속에서 보물찾기, 여러 가지 있는데요⋯⋯. [사카이 료스케] 이렇게 눈이 많이 왔으니까, 가마쿠라 만들기를 추천해요. [라이죠 시구레]
[라이죠 시구레] 이 눈덩이를 받는 게 좋을 거다, 아사기리! ⋯⋯핫! [아사기리 마히로] 칫⋯⋯ 착지하는 순간을 노리고 맞혔나. 뭐 됐어, 나는 탈락이다. [사카이 료스케] 굉장해, 라이죠 씨⋯⋯! [아사기리 마히로] ⋯⋯굉장해―가 아니야, 료스케. 이 틈이야말로, 너의 눈덩이를 라이죠에게 맞힐 호기다. [사카이 료스케] 네? 학교 리더인 아사기
[사이키 메구루] ⋯⋯자, 가케후치를 이기기 위한 작전은 생각했지만, 그 전에 부탁이 있다. [사이키 메구루] ⋯⋯토가미 씨. 당신이 갖고 있는 삽을 2개 빌리고 싶다. [토가미 소이치로] 상관없어. 자. [사이키 메구루] 고마워. 하나는 내가 가지겠어. 그리고 또 하나, 이건 라이죠가 가져라. [라이죠 시구레] 흠, 알겠어. [키리야 슈] ⋯⋯
[라이죠 시구레] 가케후치를 상대로 눈싸움을 하게 되었다. 너도 참가다! [사이키 메구루]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 하는 건가? [라이죠 시구레] 그래, 학교 대항이니까 말야. 슈도 참가한다, 네가 없으면 의미가 없어. [사이키 메구루] ⋯⋯이런이런. 전화 대응 이상으로, 내 전문 외다. [라이죠 시구레] 메구루, 창밖의 은세계에는, 몹시 재미있
[사이키 메구루] ⋯⋯후우, 회의에 대해서는 전망이 섰구나. 눈 놀이 쪽도 고조되고 있는 것 같으니, 정말 다행이다. [사이키 메구루] 여기서는 라이죠 일행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지만, 아무래도 썰매로 경사면을 활주하고 있는 것 같군. [사이키 메구루] (⋯⋯토가미 씨는, 어째서 또 눈에 파묻혀 있는 거지?) [후지모토] ⋯⋯어찌 되었든, 시구레 님
[라이죠 시구레] 흠, 아사기리의 제안은 썰매 타기를 하자고? [아사기리 마히로] 1명 당 1대의 썰매가 있다. 이것을 사용해, 경사면을 미끄러져 내려온다. [아사기리 마히로] 하지만, 그냥 미끄러지는 것만으로는 재미없지. 그런 고로, 가케후치 vs 라 크로와로 레이스를 하자고. [미츠기 신] 어라? 의외로 제대로 된 내용이네요. [사카이 료스케]
[미츠기 신]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눈 놀이에 필요한 도구를 가져왔어요. [사카이 료스케] 오, 고마워 신! 그러니까, 삽에 사다리에⋯⋯ 톱. [라이죠 시구레] 톱⋯⋯ 이라고? [라이죠 시구레] 미츠기 소년, 이런 위험할 듯한 것도 눈 놀이에 필요한 건가? [미츠기 신] 그리 일반적이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설상’ 만들기에 도전해
[후지모토] 미츠기 님께, 눈 놀이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귀한 광경에 조금 감동해 버렸습니다. [후지모토] 다만⋯⋯. [사이키 메구루] ⋯⋯그렇군, 그쪽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나? [후지모토] 아니요, 문제⋯⋯ 라기보다는 걱정되어서, 입니다. [후지모토] 적설과 관련하여, 어젯밤부터 업무상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후지모토]
[키리야 슈] ⋯⋯대충 다들, 3시간 정도는 그대로. [사카이 료스케] 이 녀석, 슈. 거짓말 하지 마. 라이죠 씨, 만족했다면 바로 일어나도 괜찮아요. [라이죠 시구레] 흠, 그런 일인가. 과연, 매우 흥미로운 체험이었다. [라이죠 시구레] 피부가 노출된 부분이 차가워졌어. 그리고 옷도 조금 젖어버렸군. [라이죠 시구레] 아, 그래도 눈 냄새를
[눈 놀이를 하는 남자아이] 아하하! 커다란 눈사람 만들자~! [눈 놀이를 하는 여자아이] 치사해! 나도 만들래~!! [라이죠 시구레] 호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있군. 다들, 각자 자유롭게 즐기는 것 같다. [사이키 메구루] 냉동고 안 같은 추위인데도, 잘 하는군. [라이죠 시구레] 흠⋯⋯ 메구루. 그들이 만들고 있는, 기괴한 형상의 인형 같
[미츠기 신] 좋은 아침, 료 군. 봐 봐, 밖에 눈이 엄청 쌓였어⋯⋯! [사카이 료스케] 오―, 굉장하네! 도심에서 이만큼 쌓이는 건 드문데. [라이죠 시구레] 어젯밤부터 갑작스런 폭설이었으니까. 덕분에 이쪽은 숨 돌릴 틈도 없다. [사카이 료스케] 어라, 무슨 일 있었나요? [라이죠 시구레] 교통 기관의 문제로, 업무에 영향이 생겨서 말이지.
[사카이 료스케] 그렇구나⋯⋯. [사카이 료스케] 신은 머리! 사이키 씨는⋯⋯ 배려나? [미츠기 신] 아, 정답이다⋯⋯. [사이키 메구루] 맞췄네. 눈치채지 못하도록, 짓궂은 짓을 해 봤는데. [사카이 료스케] 보통은 머리나 꼬리니까요. [사카이 료스케] 그렇지만, 그 보통이 있기 때문에 사이키씨는 빗맞혀 올 거라고 읽은 거예요. [키타무라 린
[토오노 미츠키] (지휘관 이름) 씨, 봐. 시라호시 모두에게 줄, 하마야¹. [토오노 미츠키] 히사시 군 집의 삼촌과 이모에게 세뱃돈을 받았어. 첫 참배 하면서 뭔가 사라고 하셨어. [토오노 미츠키] 장식해 두면 재앙에서 지켜 준다고 해. 다들, 기뻐해 주면 좋겠다. [토오노 미츠키] 그런데, 어떡하지. 세뱃돈이 아직 남았어. 이런 건, 어떻게 하
[미타카 히사시]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 세이기] 하하, 뭐, 원하는 만큼 고민해도 괜찮아. >> 무슨 일이야? [미타카 히사시] 시라호시의 회의실에 장식할 달마 씨를 사고 싶은데, 색에 따라서 영험이 다르다는 것 같아서요. [미타카 히사시] 그래서, 어떻게 할지⋯⋯ 종류가 많으니까, 고민하
[이세자키 케이] 한 해의 시작이라 하면, 오미쿠지! 좋은 게 나왔면 좋겠네. [타케이 카즈타카] ⋯⋯⋯⋯. [이세자키 케이] 근데, 카즈타카는 뭐 해? [타케이 카즈타카] ⋯⋯몇 번을 뽑아도 대길이 안 나와. 그보다, 설날부터 대흉 같은 거 넣지 말라고⋯⋯. [미타카 히사시] 뽑았구나, 대흉⋯⋯. [시도 세이기] 그보다, 몇 번이나 다시 뽑는
[이세자키 케이] 신이시여, 제발 부탁드립니다. 다음 축구 리그의 관전 티켓을 주세요. [이세자키 케이] 그리고, 희귀한 장수풍뎅이도 잡게 해 주세요. 또, 절판된 프라모델의 복각을⋯⋯ >> 욕심이 지나쳐 [이세자키 케이] 엥―? 별로 상관없잖아.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잔뜩 있으니까. >> 소원을 비는 건 하나만 [이세자키 케이] 꿈이 없는 말 하
[이세자키 케이] 간다― ⋯⋯호잇. [시도 세이기] 우오오오옷! [이세자키 케이] 우―, 와―아⋯⋯ [시도 세이기] 오오⋯⋯ 이건, 장외 홈런이구먼. [이세자키 케이] 아하핫, 이걸로 몇 번째야! 또 낙서 당하기¹ 결정! [이세자키 케이] 정말 세이기는, 도구 쓰는 경기에 서투르네. [이세자키 케이] ⋯⋯그런고로, 검증해보자구! [타케이 카즈
[이벤트 후 콩알 지식] 1월 특별훈련 이벤트 《신년 최초의 합동 훈련》과 관련하여, 새해 『오미쿠지 결과』의 덤 정보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타케이 군의 오미쿠지 결과는 '다시 뽑은 후‘의 것이라는 듯합니다. 원문(트위터) :
[이벤트 후 콩알 지식] 12월 이벤트 《일루미네이션 사일런트 나이트》와 관련하여, 『후운지와 라 크로와의 일루미네이션, 어느 쪽 디자인이 취향인가』의 덤 정보를 받아왔습니다! 후운지의 히사모리 군은…! 원본(트위터) :
[오미쿠지 마신의 부하] 자자, 카루타 대결은 누가 나설래? [오미쿠지 마신] 내가 이긴다면, 너희 점괘는 전부 몰수다. 올해의 운수는 백지로 돌아갔다고 생각해라. [타케이 카즈타카] 저 비열한 놈⋯⋯! 나의 대길을 백지로 만들 생각이냐!? [이세자키 케이] 백지로 돌아갔다고 다시 뽑을 거면서. [오미쿠지 마신] 히히⋯⋯ 자, 누가 상대냐? 카루타
[사카이 료스케] 헤―⋯⋯여기의 오미쿠지, 잘 맞나요? >> 그렇다는 것 같아 [사카이 료스케] 헤에, 어디 어디⋯⋯. 좋아⋯⋯ 이걸로 어떠냐. [사카이 료스케] ⋯⋯오, 길이다. ‘마음을 집중하여 힘쓰면, 어떤 일도 성공합니다’. [사카이 료스케] 오오, 나쁘지 않은 전조네요! 뭐랄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츠기 신] 나는⋯
[라이죠 시구레] 그러면 포인트 0-0부터 시작하지. 미타카의 서브부터다. [미타카 히사시] 그러면 케이 씨, 갈게요―. [이세자키 케이] 읏샤! 강서브 하고이타 부탁해! [히사모리 아키토] 아직 3일 연휴가 끝난 직후인데, 하고이타⋯⋯. 다들 기운이 왕성하네⋯⋯ 반짝반짝⋯⋯. [사이키 메구루] 설날 후유증과는 무관하다는 느낌이구나. [토오노 미
[미타카 히사시] (지휘관 이름) 씨, 수고 많으셨어요. [미타카 히사시] 모두도 확실히 스위치가 올라간 것 같으니까, 훈련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네요. [미타카 히사시] ‘몸풀기’의 건도 그렇고, 오늘은 오랫동안 감사했습니다. >> 수고 많았다 [미타카 히사시] 아뇨, 이 정도는 정말 괜찮아요. >> 엄청난 활약이었다 [미타카 히사시] 아뇨
[미타카 히사시] 아직, 싸울 수 있어⋯⋯! [미타카 히사시] (어떻게든 하네는 따라잡았지만, 이 자세로는 받아칠 수 없어) [미타카 히사시] 그렇다면⋯⋯! [미타카 히사시] 이걸로⋯⋯옷!! [이세사키 케이] 에엑! 옆으로 뛰면서 하고이타를 던진다고!? [미타카 히사시] 세이기 씨! 하네는 떨어지지 않았어요! [시도 세이기] 땡큐, 히사시. 이
[미츠기 신] 저어, 2인 태그가 되었기 때문에, 룰 조정이 들어갔습니다. [토가미 소이치로] 변경된 룰은, 3녹다운 제다. [이세자키 케이] 하네츠키로 녹다운이라니 무슨 말이야? 좀 재밌긴 한데. [시도 세이기] 흐흠, 금방 몸으로 알게 될 거야. [시도 세이기] 미츠기, 소이치로, 심판은 부탁하마. 그러면, 경기 시작이다. [미타카 히사시]
[미타카 히사시] ⋯⋯그래서, 남은 건 케이 씨와 미츠키뿐이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시도 세이기] 흠, 세뱃돈 괴인 씨도 연전이 이어져서 피곤하겠지. 슬슬, 내가 상대를 할까나. [세뱃돈 괴인] 아, 그런⋯⋯. 그렇다면, 호의를 받아들이도록 할까⋯⋯ 훗훗후. [이세자키 케이] 오, 좋잖아, 세뱃돈 괴인의 두목 설정인가? 그래서, 뭘로 정할래?
[시도 세이기] 자, 모든 패를 다 읽은 결과지만⋯⋯ 결국, 세뱃돈 괴인 씨의 압승인가. [세뱃돈 괴인] 후―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이겼습⋯⋯ 이겼다, 왓핫하⋯⋯. [시도 세이기] 아사기리는 선입견이 방해가 된 것 같군. 머리가 지나치게 잘 돌아가는 게, 족쇄가 되는 일도 있어. [아사기리 마히로] ⋯⋯칫, 카루타 제작자랑 의견이 안 맞아. 내 쪽이
[시도 세이기] 자, 다음 승부지만⋯⋯ 아사기리, 너 해볼 생각 없어? [아사기리 마히로] 히히⋯⋯ 그렇군. 슬슬 예상외의 전개가 필요할 시기인가. [아사기리 마히로] 여어, '세뱃돈 괴인'⋯⋯. ⋯⋯카루타¹다, 카루타로 승부를 결정짓자고. [미타카 히사시] 아, 저질렀다. 괴인 연기 잊고 있었다⋯⋯. [세뱃돈 괴인] 그러니까, 흠, 카루타⋯⋯ 인
[시도 세이기] 그럼, 2회전이다. 다음은 누가 도전할래? 괴인 씨는, 한 명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것 같은데. [세뱃돈 괴인] 마, 말하지 않았어―⋯⋯. 조금, 부드럽게 해 줬으면 해⋯⋯. [이세자키 케이] 그렇다는데, 어떻게 할래? 료스케. [사카이 료스케] ⋯⋯왜 나한테 물어. [이세자키 케이] 그거야, 의욕 잔뜩이란 느낌이잖아. 같이 도전해
[사카이 료스케] 후우⋯⋯ 제1차전은 술래잡기, 인가⋯⋯. 주택가까지 도달해 버렸네. [사카이 료스케] 타케이 씨가 제일, 미타카 씨를 따라잡는 게 빠를 것 같아. [타케이 카즈타카] 자, 술래잡기도 이걸로 끝내도록 하자고! 히사시!! [세뱃돈 괴인] 와⋯⋯ 우왓! 카즈타카, 히사시가 아니라 세뱃돈 괴인이야! [사카이 료스케] ⋯⋯오, 타케이 씨와
[시도 세이기] ⋯⋯그런 고로, 술래잡기로 흥이 오른 너희들. [시도 세이기] 설날 특훈 전에⋯⋯ 몸풀기를 하도록 할까. [이세자키 케이] 에― 특훈만으로도 지치는데. [시도 세이기] 케이⋯⋯ 잘 들어, 사실 큰 사건이 있었어. [이세자키 케이] 사건? 무슨? [시도 세이기] (지휘관 이름) 씨가 모두를 위해 준비한 '세뱃돈'을⋯⋯ 괴인에게 빼앗
'세뱃돈 탈환전'이 시작되기 조금 전의 이야기―― [시도 세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휘관 이름) 씨. >> 새해 복 많이 받아 [시도 세이기] 올해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미타카 히사시] 잘 부탁드립니다. [시도 세이기] ⋯⋯그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모습이 안 보이는 녀석이 있네. [시도 세이기] 시라호시에서 없는 건, 카즈타카
[미타카 히사시] 그럼 세이기 씨, 갈게요―. [시도 세이기] 좋아⋯⋯ 하네츠키¹는 그리 잘 하는 편이 아니니까, 부드럽게 부탁해. [미타카 히사시] 맡겨 주세요. 하나, 둘⋯⋯ 에잇! [시도 세이기] 좋았어 좋았어! ⋯⋯여기서부터. [시도 세이기] 정의의 하네츠키 퍼어어어언치!!!!!! [이세자키 케이] 크아악!!!! [토오노 미츠키] 앗⋯⋯
[키타무라 린리] 아, (지휘관 이름) 씨, 있다 있다. 자, 이거 줄게! [키타무라 린리] 뭐냐니, 보면 알잖아?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키타무라 린리] 내용물은⋯⋯ 짠!! 내가 추천하는 서스펜스 영화야! [키타무라 린리] 이걸 본다면, 홀로 지내는 밤도 외롭지 않네! 대량의 좀비가 같이 있어 줄 거야! [키타무라 린리] 어쨌든 크리스마스라는 건
[시도 세이기] 죄송합니다, (지휘관 이름) 씨. 쉬는 날에 크리스마스 모임을 돕게 해 버려서. [시도 세이기] 정말이지⋯⋯ 12월은 이런 것뿐이네요. >> 힘내자 [시도 세이기] 그렇네요, 앞으로 조금만 더 분발해 보죠. 테이블 세팅도, 이것만 하면 끝이니까요. [시도 세이기] 아, 그리고. (지휘관 이름) 씨에게 상담할 게 있습니다만⋯⋯ >>
[이세자키 케이] 헤이, 얘들아! 메리 크리스마스! [토오노 미츠키] 케이 씨, 뭔가 평소보다 기운차네. [이세자키 케이] 당연하지! 이것 보라구! 선물!! 일어났더니 머리맡에 있었어!! [이세자키 케이] 게다가, 내 이름이 써 있어! 여기의 수신인⋯⋯ ‘이세자키 케이 군’이라고! 자! [미츠기 신] 정말이네요. 확실히 쓰여 있어요. [이세자키
[사이키 메구루] 변함없이, 라이죠 가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규모가 다르군⋯⋯. [미타카 히사시] 요리도 장식도 호화롭네. 참가자도 저명한 사람들뿐이고. [라이죠 시구레] 여, 와 줬구나. 메구루, 미타카, (지휘관 이름) 군. [사이키 메구루] 라이죠. 아는 얼굴은 우리밖에 없어 보인다만, 다른 멤버들은 없는 건가? [라이죠 시구레] 다들, 좀처럼
[키타무라 린리] ⋯⋯씨, 야고 씨도 참. 적당히 하고 일어나라구. [야고 유우세이] 아⋯⋯? 뭐 하는 거야, 니들. [키타무라 린리] 그건 이쪽이 할 소리야. [키타무라 린리] 벌써 어린이 크리스마스 모임은 끝났어. 폐회 시간이야. [야고 유우세이] 아―⋯⋯히사모리가 장식했던 그거? 헤에, 이 방에서 했었나. [키타무라 린리] 그래―. 그런데도
[히사모리 아키토] 하아⋯⋯ 거리를 장식하는 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어린이 크리스마스 모임까지 부탁받다니⋯⋯. [히사모리 아키토] 게다가 장식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전단지 배포부터 시킬 줄이야⋯⋯. [히사모리 아키토] 하여튼⋯⋯ 아, 저쪽에서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이 오고 있어. 전단지를 돌릴 찬스다⋯⋯ 좋았어⋯⋯. [히사모리 아키토] 아⋯⋯ 안
[키리야 슈] ⋯⋯어떻게 하지, 이거. [키리타니 슈] 순록 앞치마. 크리스마스가 가깝다고 받았는데, 쓸 곳이 없어. [키리야 슈] 나, 딱히 혼자서는 요리 안 하니까, 필요 없어. >> 요리를 권한다 [키리야 슈] 요리는 내가 아닌 사람이 해 주는 쪽이 좋아. 정리나 청소 같은 거라면, 나도 해⋯⋯. >> 더러움 방지로 쓸 수 있다 [키리야
[미츠기 신] ⋯⋯⋯⋯. >> 왜 그래? [미츠기 신] ⋯⋯아, 죄송합니다. 장보기 중인데 멍하니 있어서. [미츠기 신] 12월이 되니까, 순식간에 거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미츠기 신] 밖은 추워지고 있지만, 장식은 활기차고, 거리를 걷는 사람의 표정은, 조금 밝아서⋯⋯. [미츠기 신]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
어느 맑게 갠 섣달의 오후. 식당에서는 시설의 아이들에게 선물할 쿠키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키리야 슈] 료 군, 이쪽은 다 구워졌어. [사카이 료스케] OK, 당분간 식혀 줘. 아, 슈, 화상을 조심해. [미츠기 신] ⋯⋯굉장해, 모양도 색깔도 예쁘다. 모두 좋아해 줄 것 같아요. >> 그렇게 생각해 [사카이 료스케] 하하, 감사합니다.
[타케이 카즈타카] ⋯⋯나 참, 아직 크리스마스 전인데도, 곳곳에서 파티니 뭐니 하면서 들떠 있고 말이야. [타케이 카즈타카] 호시노 관계자의 파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서빙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끌려 나온 이쪽의 신세도 생각하라는 거야. [타케이 카즈타카] ⋯⋯그럼 수고. 난 들어가니까. [토오노 미츠키] ⋯⋯있지, (지휘관 이름) 씨. 저기에 있
[사카이 료스케] ⋯⋯아니, 진짜로 말하는 거 아니죠? 우리, 이제 그럴 나이가 아니에요? [아사기리 마히로]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있는 것은 있다, 그것뿐이겠지만. [토가미 소이치로] 토가미,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어서 와 [키리야 슈] 그렇게 말한다면, 없는 것은 없다. ⋯⋯라는 거 아니야? [사카이 료스케] 슈가 말한 대로예
[사카이 료스케] 다시 한 번, (지휘관 이름) 씨. 조금 이르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미츠기 신] 준비부터 해서 큰일이었지만⋯⋯ 즐기고 계신가요? >> 즐기고 있다 [미츠기 신] 다행이다! 요리도 결국 기성품인 반찬이고, 장식도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미츠기 신] 이거는 이거대로 재미있죠. [사이키 메구루] 아사기리 때문에 한때는
[아사기리 마히로] 그래서, 4회전은⋯⋯ [토가미 소이치로] 이 멤버다. [아사기리 마히로] 그래서 당연히, 내가 왕인 거로군. [타케이 카즈타카] 웃기지 마!! 너, 뭔가 꾸며 둔 거지, 반드시!! [토가미 소이치로] 제비에 속임수는 없을 텐데⋯⋯. [사카이 료스케] 타케이 씨, 단념하세요.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아사기리 씨는. [아사기리
[미츠기 신] 왕 게임다운, 왕 게임⋯⋯? [라이죠 시구레] 그래, 랜덤성이 있는 교류를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이것이 왕 게임의 본질이다. [라이죠 시구레] 하지만⋯⋯ 지나치게 과격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왕과 그 국민의 품위를 의심받는다. [라이죠 시구레] 그리고 나는⋯⋯ 왕으로서 그런 걸 바라지 않는다. 국민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기도 하다.
[토가미 소이치로] ⋯⋯그래서, 다 모였군. [히사모리 아키토] ⋯⋯⋯⋯. [토가미 소이치로] ⋯⋯히사모리, 적당한 때로서는 문제 없을까. [히사모리 아키토] ⋯⋯네. 이제 충분히 '밤'이라고 생각합니다. [토가미 소이치로] 그렇다면⋯⋯ 적절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군. [히사모리 아키토] ⋯⋯네. [토가미 소이치로] 우선은, 제1그룹부터다.
[이벤트 후 콩알 지식] 12월 특별훈련 이벤트 《가케후치 크리스마스 파티!》와 관련하여, 『왕 게임』의 상황에 대한 덤 정보를 받아왔습니다! 위의 4명이 왕이 된 사람, 아래의 4명이 각각 호명된 사람입니다. 5회전 이후가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입니다. 원본(트위터) :
[아사기리 마히로] 히히⋯⋯ 누군가 싶었는데, (지휘관 이름)이냐. >> 네 [아사기리 마히로] 트랩을 당연한 것처럼 피하고 말이야. 난이도를 더 올릴까⋯⋯. [아사기리 마히로] 그래서 무슨 일이야? >> 불러들이러 왔다 [아사기리 마히로] 하, 풍류 없기는, 나중에 해. 나는 지금 '축제 후'를 즐기고 있다고. [아사기리 마히로] 100점은
[카가하라 마모루] 이야, 오늘은 초대해 줘서 고마워. 크리스마스 파티라니, 정말 멋지네. [카가하라 마모루] 게다가, 전부 수제인 게 가케후치 공업다워서 좋네. [토가미 소이치로] 모두가 도와 준 덕분입니다. 자, 카가하라 씨도 사양하지 말고 요리를 드세요. [카가하라 마모루] 그래? 그럼 고맙게 받아들이고⋯⋯. [카가하라 마모루] ⋯⋯⋯⋯.
[토가미 소이치로] 어떻게든 파티 준비는 잘 끝냈군. 다들 고마워. [키타무라 린리] 정말이지― 고생했어 정말로― 큰일이었어―. 이제는 팍 하고 달아오르는 것뿐이네! [시도 세이기] 린리 너, 준비 작업을 했던가⋯⋯? 별로 못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키타무라 린리] 아니 그러니까, 나 ‘준비’는 말이야, 종교상의 이유로 참가할 수 없어서 말이
[미타카 히사시] ⋯⋯저어, 아사기리 씨. 저기, 공작 담당인 우리들은⋯⋯. [아사기리 마히로] 역시 오비탈 샌더로는 도장을 벗기는 정도밖에 안 되나. 랜덤 샌더로 하는 게 나았나? [아사기리 마히로] 내용물은 중요하지만, 형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여기의 둥그스름함! 둥그스름함이 나오지 않는 거야! [미타카 히사시] 아사기리 씨⋯⋯ 굉장하네. 완
[시도 세이기] ⋯⋯뭐어, 이런 느낌인가. 이렇게 싸 두었으니, 이제 쓰러지지 않겠지. [이세자키 케이] 결국, 다 빼고 평범하게 장식인가아. 신가오 정도는 남겨 둬도 좋았을 텐데. [타케이 카즈타카] 바보냐. 크리스마스에 몬스터라니 어울리지 않는 것도 정도가 있어. [시도 세이기] 너희 말야⋯⋯ 크리스마스는, 자기 욕망을 강요하기 위한 게 아냐.
[시도 세이기] 자, 우리는 트리를 장식하는 담당이군. [라이죠 시구레] 트리는 크리스마스의 주역이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화려하게 꾸며야겠지. [타케이 카즈타카] 그렇게 기합을 넣고 할 일인가? 참가자는 남자놈들투성이라고? [라이죠 시구레] 타케이, 행복이란 건 모두와 나누는 것이다. 거기에 어찌 남녀의 구별이 있겠나. [타케이 카즈타카]
[키리야 슈] ⋯⋯그래서 '이거‘가 만들어진 거야? [미츠기 신] 으, 응⋯⋯. 롤 캐비지가 될 예정이었던 거⋯⋯네⋯⋯. [키리야 슈] 이거, 더 이상 냄새부터가 요리가 아니야. 나 논 같은 곳에서 맡아본 적 있어. [사카이 료스케] 무슨 냄새야⋯⋯. [미츠기 신] 하지만 재료를 다시 사 올 시간은 없을 것 같고, 이걸 어떻게든 할 수밖에⋯⋯.
[사카이 료스케] (⋯⋯아사기리 씨가, 또 뭔가 사건을 꾸미고 있다⋯⋯ 인가⋯⋯) [사카이 료스케] (아니아니, 그런 바보 같은 이야기⋯⋯. 분명 지나친 생각이야) [사카이 료스케] ⋯⋯자, 재료도 사 왔으니까, 척척 파티 메뉴 만들도록 할까! [사이키 메구루] ⋯⋯뭐, 주의는 해 둬. 요리에 불을 쓴다면, 더더욱이다. [사카이 료스케] 네, 네에
[키리야 슈] ⋯⋯겨우, 방에서 나올 수 있었어. 저기에 있으면, 뭐랄까, 피곤해져. [사카이 료스케] 미, 미안. 소란스럽게 해서⋯⋯. 왠지 토가미 씨, 묘하게 의욕이 넘치는 거야. [키리야 슈] 어째서 갑자기 크리스마스 파티야? 아직 12월 상순이야. [미츠기 신] 그게, 아무것도 못 들었어. 파티를 한다는 것도, 지난주가 되어서야 알았고. [
[토가미 소이치로]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우선은 이 제비를 뽑아 줘. [타케이 카즈타카] 뭐? 제비? [토가미 소이치로] 내가 쥐고 있는 나무젓가락 끝에 번호가 적혀 있어. 뽑으면 우선, 자신의 것을 확인해 줘. [키리야 슈] 번호로 작업을 분담하는 거야? 더러워지지 않는 작업을 뽑으면 좋겠는데. [라이죠 시구레] 후, 걱정할 것 없어. 반드시
【이벤트 후 콩알 지식】 11월 이벤트 《어린 마음과 작은 꿈》과 관련하여, 『유령을 믿는지 어떤지』의 덤 정보를 받아왔습니다! 조금 의외…인 멤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원본(트위터) :
[토가미 소이치로] 메리 크리스마스! 다들, 잘 모여줬어. [라이죠 시구레] 이쪽이야말로, 가케후치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해 줘서 고마워. [라이죠 시구레] 이 멋진 날에, 호적수로서가 아니라, 친구로서 환영해 준 배려에 감사를 표하지. [타케이 카즈타카] ⋯⋯아니, 빠르지 않아? 아직 12월의 상순이지만. [타케이 카즈타카] 여기저기서 들떠서
[시도 세이기] (지휘관 이름) 씨, 수고가 많으세요. [시도 세이기] 호시노의 파티에 사귀게 해서 죄송합니다. [시도 세이기] 이번 파티는 상당히 규모가 커서, ALIVE의 관계자도 부른 것 같네요. [시도 세이기] 딱딱한 이야기뿐이니, 피곤하시겠죠. [시도 세이기] 돌아가서 쉬시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럴 수도 없을 것 같네요⋯⋯. [시
[미츠기 신] 으―응⋯⋯. [토오노 미츠키] 으―으응⋯⋯ 안 되네⋯⋯ 안 닿아. [키타무라 린리] 차라리 기둥 째로 부러뜨리는 게 좋지 않겠어? [토오노 미츠키] 안 돼, 망가지니까. [사카이 료스케] 응, 무슨 일이야? [미츠기 신] 위에 있는 짐을 가져 오고 싶은데⋯⋯ 조금만 더 싶은 위치에서, 손이 안 닿아. [사카이 료스케] 뭐야, 그런
[토오노 미츠키] 오늘 파티는, 사람이 많네. [미타카 히사시] 호시노 일족 이외에도, 손님도 많이 있으니까. 인사를 드려야 하는 사람도 많아. [미타카 히사시] 미츠키는 괜찮아? 사람이 많아서 지쳤어? [토오노 미츠키] 고마워, 괜찮아.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타카 히사시] 하하, 어렵지. 어른들의 이야기, 나도
[후운지 학생] 좋은 아침입니다, 총장! [야고 유우세이] ⋯⋯어―. [후운지 학생] 오늘 방과 후에는, 소우토 고등학교의 싸움임다!! 다들 진짜로 의욕이 가득해서―― [야고 유우세이] ⋯⋯⋯⋯. [야고 유우세이] ⋯⋯⋯⋯그으, 랬, 던가. [후운지 학생] ⋯⋯총장? [야고 유우세이] 콜록⋯⋯ 까먹었, 어. ⋯⋯하하⋯⋯ 재미있을, 것, 같―
[야고 유우세이] 뜨거⋯⋯. [야고 유우세이] 응, (지휘관 이름)이잖아. [야고 유우세이] 손에 든 거, 차가운 캔 주스냐. ⋯⋯나도 지갑 가지고 올 걸 그랬네. [야고 유우세이] ⋯⋯뭔데. 사람 얼굴을 빤히 바라보고. >> 얼굴이 빨갛다고 생각했다 [야고 유우세이] 아―⋯⋯ 아까부터 뜨거운 거야. [야고 유우세이] 사우나에서 깜빡 자 버려서
[미타카 히사시] 헤에⋯⋯ 기념품 코너라는 건, 특이한 게 잔뜩 있구나. [미츠기 신] 네, 그렇죠. 평소에 볼 수 없는 과자 같은 걸 팔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미츠기 신] ⋯⋯어라? 누가 이리로 와요. [미타카 히사시] 안녕하세요, (지휘관 이름) 씨. (지휘관 이름) 씨도 선물을 고르러 오셨나요? >> 응 [미타카 히사시] 하하, 역시나.
[타케이 카즈타카] ⋯⋯음, (지휘관 이름)이잖아. 그런 데 우두커니 서서, 뭘 보는 거야? >> 관내도를 보고 있었다 [사카이 료스케] 헤에, 여기에 관내도가 있었군요. [타케이 카즈타카] 흐―음⋯⋯ 이렇게 보니까, 그런대로 다양한 시설이 있구나. [타케이 카즈타카] 오, 이거 봐. 족욕이 있다. 게임 코너까지 준비되어 있다. [타케이 카즈타카
[히사모리 아키토] 어라? 저기 있는 건⋯⋯ 사이키 군? [사이키 메구루] 하아⋯⋯ 하아⋯⋯ 응? 히사모리와 (지휘관 이름) 씨인가. [히사모리 아키토] 왜 그래? 그렇게 땀을 흘려서. 호흡도 거칠고⋯⋯. [사이키 메구루] 방금 전까지 베개싸움을 하고 있었어. ⋯⋯아니, 휘말렸다, 고 말하는 쪽이 맞을까. >> 휘말렸다는 건? [사이키 메구루]
[토가미 소이치로] (지휘관 이름) 씨? 여기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토가미 소이치로] 저는 조금 밤바람을 쐬고 싶어서 방에서 나온 참입니다만⋯⋯ [토가미 소이치로] ⋯⋯응? [토가미 소이치로] 누군가가 이쪽을 향해 오고 있네요. 상당히 발걸음이 불안해 보입니다만⋯⋯. [키리야 슈] 아⋯⋯ (지휘관 이름) 씨, 토가미 씨. 이런 데서, 뭐 하고⋯
[이세자키 케이] 후아, 즐거웠다! 여관에 도착하고 나서, 벌레잡기도 게임도 할 수 있었고. [이세자키 케이] 하지만 아직 덜 놀았다는 거야. 다음에는 뭐 할까나⋯⋯ 응? [이세자키 케이] ⋯⋯거기 있는 건, 미츠키와 (지휘관 이름) 씨? [토오노 미츠키] 아, 케이 씨. [이세자키 케이] 마침 좋을 때 왔네에. [이세자키 케이] 저기, (지휘관
[이세자키 케이] 다녀왔습니다―. [타케이 카즈타카] 우오오오오오오오!!!! [이세자키 케이] 응? 뭐야 뭐야? 무지 고조되어 있잖아. [키리야 슈] 타케이 씨가, 탁구 치고 있어? [미타카 히사시] 와, 굉장해⋯⋯. [사카이 료스케] 탁구공이 안 보여⋯⋯. [토오노 미츠키] 히사시 군, 사카이 군. 이거, 뭐 하고 있는 거야? [미타카 히사
[이세자키 케이] 오, 있다 있다!! [토오노 미츠키] 이건⋯⋯ 무덤? [이세자키 케이] 무덤이라고 할까, 위령비라고 하는 건가? [토오노 미츠키] 위령비⋯⋯. 여러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네. [키리야 슈] ⋯⋯죽은 사람을, 잊지 않기 위한 비석. [이세자키 케이] 레, 레 레⋯⋯ 아, 있다. 이걸까? '미즈가키 레이코'. [토오노 미츠키]
[이세자키 케이] 아―! 훈련하느라 지쳤어!! 마히로쨩, 나 리필!! [아사기리 마히로] 어이 바보, 직접 가지러 가, 바보. [히사모리 아키토] 이세자키 씨, 오늘은 상태가 최고로 좋네요. [미츠기 신] 잠시 발의 부상으로 쉬었는데도, 역시 대단하네요. [이세자키 케이] 완치될 때까지 좀이 쑤셨으니까! [이세자키 케이] 뭐, 평소 상태로 돌아온
온천여행으로부터 얼마 후―― [미타카 히사시] ⋯⋯앗! [타케이 카즈타카] 무슨 일 있어? [미타카 히사시] 봐, 이 기사. 지난번에 실례했던 '편협여관'의 취재 기사야. [이세자키 케이] 헤에, 뭐라고 쓰여 있어? [미타카히사시] 그러니까⋯⋯ 어린아이의 숙박이 해금되어서, 인기가 많은 숙소가 되었다는 것 같네요. [타케이 카즈타카] 흐―음,
[시도 세이기] 힌트, 눈매가 나쁜 사람! [이세자키 케이] 오오, 과연. [토오노 미츠키] 힌트. 흑발인 사람. [미타카 히사시] 힌트. 온천 여관을 꽤 기대했던 사람이에요. [타케이 카즈타카] ⋯⋯⋯⋯누구야? [이세자키 케이] 힌트! 유급하고 있는 쪽의 2학년! [타케이 카즈타카] 아!? 나냐!? [레이코] 알았다! [레이코] 카즈타카!
[레이코] 나⋯⋯ 카고메 카고메가 하고 싶어!! [이세자키 케이] 오― 카고메 카고메라. 그립네. 그런 걸로 충분해? [레이코] 응, 죽고 외톨이가 됐으니까, 못하게 되어 버려서⋯⋯ 꿈이었어. [이세자키 케이] 그런 거구나, 알겠어! 그렇게 되면 인원이 여럿 필요하겠네. [이세자키 케이] 좋아, 기다리고 있어! 지금부터 멤버 채워 올게! [미타카
[이세자키 케이] 여― 카즈타카, 슈! 다녀왔어! [키리야 슈] 아, 케이쨩, 어서 와. [타케이 카즈타카] 너 말이야, 어디 있던 거야! 부상자가 어슬렁어슬렁거리는 거 아냐!! [이세자키 케이] 뭐, 됐으니까 됐으니까. 오늘 밤은 베개싸움 할 예정이잖아? 빨리 하자구! [라이죠 시구레] ⋯⋯케이,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베개는 이미 여기에
[키리야 슈] 이터의 유생체 무리⋯⋯! 왜 이런 민가에서 떨어진 곳에⋯⋯. [이세자키 케이] ⋯⋯그렇다는 건, 중형이나 대형이 나온다는 거!? [타케이 카즈타카] 어이, 너희들. 링크 유닛 가지고 있겠지!? [이세자키 케이] 당연하지! [키리야 슈우] 됐으니까, 케이쨩은 움직이지 마. [타케이 카즈타카] 물러나 있어, 바보자키. 은혜 정도는 갚도록 하지
[이세자키 케이] 뭐, 결국 여주인도 모른다는 거네. [키리야 슈] 여관 안에 여자아이는 없는것 같고, 밖을 찾아 볼까? [이세자키 케이] 그거다. [타케이 카즈타카] 있는지도 모르는 꼬맹이를 찾는 의미 있는 거냐. [이세자키 케이] 괜찮다니까, 슈는 감이 좋으니까. [타케이 카즈타카] 뭔데, 그 조잡한 설득 방식은⋯⋯. [타케이 카즈타카] 칫, 어
[이세자키 케이] 으―음⋯⋯ 대야, 발소리, 검은 온천, 물방울. 그리고 수수께끼의 정전 ⋯⋯. [이세자키 케이] ⋯⋯야, 역시 이 여관에 뭔가 있는 거 아냐? 여주인이 깜짝 카메라를 설치했다던가. [타케이 카즈타카] 그건 여관 측에게 뭔가 메리트가 있는 거야? [키타무라 린리] 카가하라 씨와 지휘관 씨가 우리들의 근성 시험으로서, 여관 측과 공모하고
[히사모리 아키토] 하아⋯⋯. 까, 깜짝이야~⋯⋯. [이세자키 케이] 오, 그 목소리는 역시 히사모리 군이었나. 무슨 일이야? [히사모리 아키토] 와, 이세자키 씨. 게다가 타케이 씨와 미타카 군, 미츠키 군도. [히사모리 아키토]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히사모리 아키토] 실은, 짐 푸는 게 일단락되어서, 피로를 풀려고 온천에 몸을 담그고
[이세자키 케이] 흠흠, 흐~응. 관내 탐험이란 모험심을 부추기니까 좋구나아. [이세자키 케이] ⋯⋯응? [타케이 카즈타카] 왜 그래, 케이? [이세자키 케이] 여관에 도착했을 때 봤던 여자아이가 있었어. [타케이 카즈타카] 아? 체크인 할 때 말했던 그거냐? [타케이 카즈타카] 하지만 여주인이 말하지 않았냐. 이 여관에서 꼬맹이는 안 받는다고.
[카가하라 마모루] 자아, 방 배정 발표를 할까. [이세자키 케이] 에~ 나중에 해도 괜찮지 않아? [카가하라 마모루] 이세자키 군. 방 배정을 발표하지 않으면, 짐을 두고 놀러 갈 수 없겠지? [이세자키 케이] 하하, 그런 거구나아. [시도 세이기] 뭐, 일단 진정하라는 거야. [카가하라 마모루] 네네, 그럼 발표할게. 방은 전부 3개, 모두 큰
[카가하라 마모루] 이야, 갑자기 집합시켜서 미안해. [카가하라 마모루] 사실 15명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게 있어. [미츠기 신] 저희에게⋯⋯? 대체 무엇인가요? [카가하라 마모루] 1주일 후에 ALIVE 주최로 가케후치, 시라호시, 라 크로와, 후운지, 아이쿄⋯ [카가하라 마모루] 이상, 5개 학교 합동의 '위안 여행'을 개최하게 됐어. [